진주아씨 채수현·1000만뷰 주인공 빈예서

지난달 29일 진주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가운데)을 비롯해 ‘미스트롯 3’에 출연 중인 진주 출신 가수 채수현(왼쪽), 빈예서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4.03.02.
지난달 29일 진주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가운데)을 비롯해 ‘미스트롯 3’에 출연 중인 진주 출신 가수 채수현(왼쪽), 빈예서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4.03.02.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미스트롯 3’에 출연 중인 진주 출신 가수 채수현과 빈예서가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일 진주시에 따르면 채수현은 동진초등학교 출신으로 현재 인제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2022년 진주가인가요제와 2023년 이호섭가요제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미스트롯 3에서는 최종 3라운드까지 진출한 상태로 ‘진주 아씨’로 소개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빈예서는 진주 가람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이다. 2022년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에서 역대 최연소 대상,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대상 수상을 이뤘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미스트롯 3에서는 7주 차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며 10명이 겨루는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특히 1라운드에서 선보인 ‘모정’ 무대 영상은 10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미스트롯 3 최고의 화제성을 과시하기도 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수많은 작곡가와 가수를 배출한 한국 대중음악인의 고향”이라며 “수현 양과 예서 양이 진주를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트롯 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되고 있으며,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채수현, 빈예서와 함께 출연 중인 오유진은 지난 2021년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진주시 홍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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