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휴장 전 현장점검

진주지역 파크골프장 ‘임시 휴장’ 안내문.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4.03.02.
진주지역 파크골프장 ‘임시 휴장’ 안내문.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4.03.02.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역에 있는 전 파크골프장에 대한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2일 진주시에 따르면 휴장 대상시설은 상락원에서 관리하는 파크골프장을 제외한 파크골프장 8곳(114홀, 90,909㎡)이다. 오는 1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6주간 정비를 마치고 다음 날인 22일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하게 된다.

파크골프는 강변 둔치 및 유휴지를 활용해 작은 공과 채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골프 종목을 말한다. 시는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 파크골프장 9곳 120홀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 개장을 목표로 와룡지구 파크골프장 등 신규 파크골프장 3곳 63홀을 추가 조성 중이다.

조규일 시장은 휴장에 앞서 최근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현장의 이용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 시장은 “최근 파크골프장 이용자가 급증하고 파크골프장이 생활체육의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며 “신규로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더 나은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이 지난달 28일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현장의 이용자들을 만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02.
조규일 시장이 지난달 28일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현장의 이용자들을 만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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