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기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에 있는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의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이곳은 지난 2013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로 매입했다. (출처: TV조선)
15일 경기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에 있는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의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이곳은 지난 2013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로 매입했다. (출처: TV조선)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은 17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마련한 쉼터의 매입과정 의혹과 관련해 “사용 목적을 고려했 때 비쌌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대에 이르면서 최고치를 찍었다. 교육부가 당초 확정했던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예정대로 오는 2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윤미향 “쉼터 매입 때 비쌌다고 생각하지 않았다”☞(원문보기)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은 17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마련한 쉼터의 매입과정 의혹과 관련해 “사용 목적을 고려했 때 비쌌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인도 일일 신규 확진 5천명 최다기록… 봉쇄 2주 연장키로☞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대에 이르면서 최고치를 찍었다. 17일(현지시간) 인도 보건·가족복지부 공식 통계에 따르면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만 927명이다.

◆코로나19 발생현황 국내 총 1만 1050명… 전날 비해 13명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105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167명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등교수업 관련 사항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등교수업 관련 사항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교육부 “등교수업, 학년별 격주제 또는 격일제 운영”☞

교육부가 당초 확정했던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예정대로 오는 2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 대비 학생 분산 방안’을 발표했다.

◆정세균 “고3, 예정대로 20일 등교”☞

정세균 국무총리가 고등학교 3학년이 오는 20일 예정대로 등교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17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고3은 입시가 있다”며 “고3 학생은 20일 학교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출처: 뉴시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출처: 뉴시스)

◆이태원發 코로나 4차 감염자 추가 발생해 총 2명… 노래방감염자 지인의 가족☞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총 168명방역당국 “추가 발병 상황 지켜봐야”“시설별 위험도 구체적으로 세분화 필요”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감염자가 2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하반기 시행 검경 수사권 조정, 직접수사 범위 놓고 논의 여전☞

검·경 수사권 조정의 구체적 방안을 놓고 검찰과 경찰이 여전히 협의를 끝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월 “검경 수사권 조정 후속추진단은 국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수사준칙, 검사의 수사개시 범위 등 하위 법령들을 정비할 것”이라고 밝히며 각 월별로 청사진을 밝혔지만, 계속되는 논의에 계획대로 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출처: 뉴시스)

◆文대통령 “5.18정신, 헌법 전문에 담아야”… 진상규명 의지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헌법 개정 논의가 있을 경우, 헌법 전문에 5.18민주화운동 정신이 반드시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17일 방영된 광주MBC의 특별기획 ‘문재인 대통령의 오일팔’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文대통령, 25일 국가재정전략회의 열고 재정악화 대책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는 25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주재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인한 재정 악화 대책을 논의한다.

◆中, 코로나 확산 초기 바이러스 표본 일부 파괴 시인☞

“코로나19 상황 은폐하기 위한 조치는 아냐”WHO에 늑장 보고로 사태 악화 비난 받아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기 일부 실험실에서 보관 중이던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본을 파괴한 적이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법무부 추미애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의 특권 없는 공정한 사회를 위한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치 추진계획’ 발표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은 행정안전부 진영 장관.ⓒ천지일보 2020.1.3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법무부 추미애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의 특권 없는 공정한 사회를 위한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치 추진계획’ 발표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은 행정안전부 진영 장관.ⓒ천지일보 20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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