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170번이 발생했다. 170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20대로서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와 접촉이 감염의 원인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

170번 확진자는 16일 발열, 근육통, 오한 증세가 나타났으며 기저질환은 없다. 가족 4명은 자택 격리 후 17일 검사 예정이다.

170번 확진자는 9일 오후 4시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계룡 도곡산기도원을 방문했을 때 서산시 #12 확진자와 접촉했다.

서산시 #12 확진자는 지난 10~11일 서울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170번 확진자는 계룡시 보건소에서 15일 연락을 받고 16일 대전 중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이날 확진 결과를 받았다. 현재 천안 생활치료센터 입원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 중 도곡산기도원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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