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4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보통·미흡으로 나눠 최종 결정된다.오산시는 특히 기관의 자율추진 혁신성,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데이터 기반 업무효율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주요 사례로는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야외 상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달 28일 하남소방서와 합동으로 미사리경정장의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한해 약 20만명이 방문하는 미사리 경정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과 최덕호 하남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재난 안전 시스템 구축과 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재난 관련 안전대책의 수립, 재난에 대응하는 조직의 구성 및 운영 현황,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시설물의 안전 점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했다.4일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천안시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노면 표시 자동탐색 기능을 적용한 시스템을 개발해 행정효율을 높이고, 노후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편의 제공, 교통안전 기반 마련에 기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 시, 군, 구 평가군으로 구분해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 3개 항목, 10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 61곳을 선정했다.시는 ▲주민소통 정책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지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민선 8기 효도 시정의 일환인 ‘찾아가는 금빛 어르신 돌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부가 4일부터 병원 이탈 전공의에 대한 징계와 의대증원 관련 집단행동을 주도한 대한의사협회 간부들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 한다.당초 정부는 집단 사직서 제출 후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복귀 시한을 지난달 29일까지로 정했다. 다만 3.1절 기념일과 주말로 이어지는 3일간의 연휴기간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정상 참작할 수 있다는 여지를 뒀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날 TV방송에 출연해 “3일까지 복귀하는 전공의는 최대한 선처 하되 그 이후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 필요하다면 사법적 처벌까지 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사와 전공의, 의대생 등 2만여명이 3일 여의도에 집결해 정부의 의과대학(의대) 정원 증원 철회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정부는 불법적으로 의료 현장을 비우는 상황이 계속될 경우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의무를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날까지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최대한 선처하겠다는 입장이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이날 오후 여의도공원 옆 여의대로 인근에서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 의료 패키지를 저지하기 위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올해 펼쳐지는 3대 메가이벤트인 전국(장애인)체전·동아시아 문화도시·김해 방문의 해 대비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시는 메가이벤트를 앞두고 대표 상징물인 브랜드 슬로건과 캐릭터 이미지를 시대상을 담아 새롭게 했고 전담 TF팀을 꾸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전국이 김해를 주목할 수 있도록 홍보역량을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지역 홍보 범위를 넓히고 홍보 수단을 다양화한다. TV·라디오 등 방송매체, 유동 인구가 많은 대도시 옥외 전광판, 공항·KTX 등 교통편은 물론 영화관 상영 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행정안전부가 부실이 우려되는 새마을금고 9개 금고를 합병했다.행안부는 3일 자본적정성 및 자산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해 부산·경북 권역 각 2개와 서울·대전·경기·전북·강원 권역 각 1개 등 총 9개 금고를 합병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병으로 새마을금고의 금고 수는 1293개에서 1284개로 감소했다. 다만 전국 새마을금고 전체 점포 수(2023년 7월 3260개→ 2024년 2월 3264개)는 소폭 늘었다.새마을금고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면서도 금융 소외지역과 계층의 금융 접근성은 그대로 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어촌소멸 대응을 위한 귀어·귀촌 지원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인천시는 오는 4일 귀어 학교 개강과 함께 인천 귀어·귀촌 지원센터가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귀어 학교와 귀어·귀촌 지원센터 운영으로 귀어인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돕고 나아가 인구 유입을 통해 어촌의 인구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1970년 116만 5232명이던 한국의 어가인구는 2022년 9만 805명으로 감소했으며 2045년에는 어촌지역의 87%가 소멸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령화율(65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3.1절 기념식 뒷배경의 ‘자위대’ 글씨가 도마 위에 오르더니 이번에는 행정안전부가 3.1운동의 틀린 사실을 자체 공식 SNS 계정에 올려 거센 비판을 받았다.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이 이틀이나 지나간 2일 전국 주요 병원에선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전공의 공백 사태가 지속되면서 의료 현장에선 환자들의 피해와 남은 의료진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의사 단체가 오는 3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긴장감도 흐른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3.1절 기념식 뒷배경의 ‘자위대’ 글씨가 도마 위에 오르더니 이번에는 행정안전부가 3.1운동의 틀린 사실을 자체 공식 SNS 계정에 올려 거센 비판을 받았다.계속되는 논란에 이 정부가 의도적으로 이를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친일 사관을 지속적으로 주입시키는 등 시청각 효과를 통해 각인시키게끔 하려는 속내를 감추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다.앞서 행정안전부는 3.1절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선언이 만주 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전공의에 이어 개원의까지 가세하면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사들과 정부의 대치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경찰이 전·현직 의협 간부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감행한 가운데 의협은 “우린 낭떠러지 앞에 서 있다. 여의도로 모여 울분을 외칠 것”이라면서 총궐기까지 예고한 상태다.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일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낭떠러지 앞에 서 있다”며 “3일 여의도로 모여 우리의 울분을 외치고 희망을 담은 목소리를 대한민국 만방에 들려주자”고 촉구했다.이에 맞서 정부는 강경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서며 사법절차를 본격화했다. 의협은 의협대로 강력한 저항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정부가 전공의 상대로는 업무개시명령도 공시송달한 가운데 정부와 의사단체의 접점 찾기는 묘연하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일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적용된 혐의는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이다.앞서 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오후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주수호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를 해 지역혁신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부처 평가단이 혁신역량,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모두가 편안한 서비스 정부, 데이터 기반의 애자일(Agile) 정부, 국민 체감도 등 5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한 후 평가군별(광역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급격한 증원으로 의대 교육이 부실해질 것이라는 현장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2027년까지 거점국립대 의대 교수를 1000명 늘리기로 했다. 또 의료대란 장기화를 대비해 오는 5월까지 개소 예정이던 5개 권역의 광역응급의료상황실도 내달 4일에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다.29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2027년까지 거점국립대 의대 교수를 1000명가량 추가로 늘린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증원 2천명에 따른 의대 교육 부실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국립대 의대 교수를 1천명 늘리기로 했다. 또 의료대란 장기화를 대비해 오는 5월까지 개소 예정이던 5개 권역의 광역응급의료상황실도 내달 4일에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정부의 의료개혁은 국민과 지역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이같이 밝혔다.이 장관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의학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금융은 재무적 성과보다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일류 신한을 목표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그룹사별 상생금융 지원방안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통한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진옥동 회장은 작년 3월 취임사를 통해 고객이 신한과 함께하는 것이 고객의 자랑이 되는 ‘고객 자긍심’을 강조했다.신한금융은 작년 11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취약차주 지원을 강화하는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를 발표했다. 기존 시행 중인 상생금융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행정안전부(행안부) 주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시 가운데 1위에 오르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속적인 혁신성과 창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명실상부 ‘혁신행정 선도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행안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혁신평가단이 국민평가단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조강 콘크리트를 개발해 콘크리트 안전품질기술 선도 입지를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최근 나노입자 균질혼합기술 및 원재료 순도관리 등을 통해 빠르고 균일하게 초기 압축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조강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삼표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높은 압축강도를 빠른 시간 안에 확보해 시공 환경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조강 콘크리트는 많은 열원이 필요하지 않아 가스누출, 질식, 화재 등 안전사고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고 열원 공급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28일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을 방문해 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이어 전공의 근무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연장근무 등 충청남도 비상진료체계 전반을 점검했다.또한 이경석 천안의료원장으로부터 의료원의 비상진료체계를 보고를 받고 비상진료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공공의료 최일선에서 격무에도 책임을 다하고 있는 의료원 관계자들도 격려했다.충청남도는 전공의 300명 중 222명이 이탈한 상황에서도 천안의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