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전국의 1인 세대가 지난달 처음 1000만명을 돌파했다. 60대 1인 세대가 가장 많아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대책이 요구된다.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세대 수는 1002만 1413개로, 지난달 처음으로 1000만개를 넘어섰다. 이는 전체 세대 2400만 2800개의 41.8%에 달한다. 5세대 중 2세대 이상은 혼자 사는 셈이다.연령별(10세 구간)로는 60~69세가 185만 1705세대로 가장 많았다. 30~39세 168만 4651세대, 50~59세 164만 482세대 등이 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 서울 중구는 수거한 폐현수막 1720장을 재활용해 공유우산 430개를 제작했다. 우산이 없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주민센터・복지관 등 15개 공공기관에 비치했다.#.2 전라남도는 지난해 10월 주민·시민단체 등이 직접 참여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시민단체, 대학, 어린이집 등 65개 단체 1088명이 참여해 해양 쓰레기 수거용 자루 1090개를 제작한 후 47개 해변가 등에서 환경정비 운동을 펼쳤다.제22대 총선과 맞물려 정당 현수막 관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룡동(동장 고혜경)이 지난 4일 특이민원(악성 민원인)에 대비해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청룡동 전 직원, 천안동남경찰서 경찰과 민원인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모의훈련은 인감 발급 시 민원인이 담당공무원에게 폭언·폭행을 하는 상황을 가정했다.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비상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날로 심해지는 민원인의 폭행으로부터 담당공무원 보호와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고혜경 동장은 “청룡동은 법원·검찰·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벚꽃개화기 동안 무심천 일원에는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와 청주예술제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며 봄을 느끼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횡단보도, 계단, 인파밀집구역 등에 봉사단체 1700여명, 청주시 공무원 500여명을 배치해 인파밀집예방, 횡단보도 통행지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썼다. 또한 경찰·소방·교육청과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이 합동으로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 대상 금고는 20개에서 4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행안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감사의 기본방향을 확정하고 오는 8일부터 2주간 금감원, 예보 등과 함께 합동으로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이번 감사에서 대상 금고를 20개에서 40개, 감사 인원을 8∼9명에서 20명, 감사 기간을 1주·5영업일에서 2주·10영업일로 늘리는 등 범위를 확대했다.관계 기관은 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새마을금고가 이른바 ‘작업대출’ 사례에 대한 전수점검에 나선다.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대출 의혹과 같은 ‘용도 외 유용’ 대출 사례가 전국 1200여곳 금고에서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다.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국 금고를 대상으로 한 작업대출 전수점검 실시를 검토 중이다. 이는 금감원과 중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현장 검사 결과 양 후보 대출을 취급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의 전체 주택담보 개인사업자 대출 53건 중 40건가량에서 용도 외 유용이 확인됐기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유출저감시설 사업 공모’에 군산 나운동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우수유출저감시설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빗물의 유출량 증가를 막기 위해 빗물을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지하에 가둬 빗물을 원활하게 흐르게 하는 시설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는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499억원(국비 249억원)을 투입해 우수저류시설 신설과 우수관로 증설 등을 추진한다.군산시 나운동 일대는 서해와 인접한 저지대로서 주거지와 상업지가 위치한 구도심 지역으로 집중호우
[서울=뉴시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을 방문하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지 이송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2024.04.06.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243개 지자체, 193개 교육청, 1078개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오산시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우수민원실을 인증하게 됐다.시는 그동안 시민 중심의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원실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민원인 대기공간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지난 4일 임직원 100여명이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창립 13주년 기념행사에서 바라산 환경정화 사회공헌활동을 했다.이날 행사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 우수직원 포상, 창립기념식 순으로 진행했으며, 기념식 후에는 바라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한 고객과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했다.의왕도시공사는 2011년 4월 5일 의왕시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의왕시에서 출자해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 2011년 창립 당시 3본부 10팀 137명, 177억원 예산에 불과했다.13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총선 판세에 대해 우세지역 110곳, 경합 지역 50곳 안팎으로 내다봤다. 또 투표율을 총선 승패의 가장 중요한 변수로 꼽았다.민주당 한병도 중앙선거대책위 전략본부장은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빙 지역이 워낙 많고 연령대별 투표율, 막판 보수층 결집 등을 감안했을 때 예측이 어렵지만 과반 달성을 목표로 한다”며 이같은 자체 분석 결과를 내놨다.한 전략본부장은 “최근 흐름 보면 민주당이 하향 흐름이다가 윤석열 정권 심판 분위기의 확대로 상승 국면을 맞은 게 사실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용차 대체 EV카셰어링 사업’이 올해 운영 4년차를 맞이한다.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화성시에서 시작한 카셰어링 사업은 관용차량을 업무시간에는 관용차로 사용하고 평일 업무 외 시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는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차량 공유사업이다.이를 통해 주말 등 업무시간 외에도 관용차량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공유경제 활성화와 탄소절감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화성시의 카셰어링 사업은 2021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으며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 후보 단일화 이슈가 뜨거운 부산 수영구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무소속 장예찬 후보는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를 향해 단일화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그는 단일화가 안된다면 완주하겠다는 입장이다.정연욱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당과 약속 무시하고 뛰쳐나간 장본인이 오늘이라도 수영구민께 사죄하고 사퇴하면 단일화가 된다”고 밝힌 데 이어 정광재 대변인 등의 수영구 관련 인터뷰를 통해 재차 입장을 천명했다. 정 후보는
GTX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reat Train eXpress)를 의미한다. 서울 수도권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지역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계획됐다. GTX는 기존의 지하철보다 2배가량 빠르게 운행하며, 수도권의 주요 도시와 지역을 1시간 내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15년 만에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수서와 동탄을 잇는 A노선이 대규모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30일부터 개통되면서다. 다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는 정부의 주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검토·개선 등의 각 단계별 실행력을 평가하는 제도다.한수원은 지난 2020년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 지정현황을 정부 공공데이터포털에 제공하고 있다.한수원은 ▲재해경감 활동 문서체계 전환 ▲담당자 인터뷰 통한 업무영향분석 ▲지역·기능·업무 특성을 반영한 리스크 평가 수행 ▲소요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혁신하고 시민이 행복한 희망화성을 만들기 위한 2024년 ‘규제혁신 추진단’ 추진계획 보고회를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규제혁신 추진단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운영 중인 민선8기 주요공약 사업으로, 기획조정실, 민생경제산업국, 도시주택국 등 기업 및 인허가 관련 화성시 15개 부서와 소상공인진흥공단,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 등의 협업체계로 구성돼 있다.이병열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추진단은 2023년 규제혁신 추진단 추진 실적 및 202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권익현 부안군수·김재윤 금정구청장)가 3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단체장 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부안군을 비롯한 23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행정협의회 전년도 예산 결산 ▲2024년 추경예산 편성 ▲지방재정법 개정에 누락된 지자체에 대한 재정지원방안 마련 촉구 결의문 채택 등 안건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이날 회의에서 행정협의회 23개 지자체는 2024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열띤 논의에 이어 지방재정법 개정에 누락한 지자체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3일 의료계를 향해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 있다.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된다면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의 의료개혁, 의료정상화 과제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위기에 처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바로 세우고, 우리나라 의학과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전공의를 포함한 의료계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카드가 식목일을 맞아 ‘KB Pay 국립수목원 예약서비스’를 통해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50% 캐시백 및 경품 추첨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먼저 오는 14일까지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 고객을 대상으로 ‘국립수목원 입장료 50% 할인 받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KB Pay 국립수목원 예약서비스를 통해 수목원을 방문하고, 행사기간 중 KB국민카드로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국립수목원 입장료 결제금액의 50%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는 시민 숙원사업인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오는 9월 착공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2일 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오산천과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누읍동과 원동을 잇는 도로 개설사업으로 지난 2022년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노선으로 확정 및 승인한 사업이다.앞으로 시는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의 9월 착공을 위해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착공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해당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