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함평 등 6개 군에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6일 개막해 5월 6일까지 이어지는 함평나비대축제를 시작으로 5월 2~6일 보성다향대축제, 5월 3~6일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5월 11~15일 담양대나무축제, 5월 17~26일 곡성세계장미축제, 5월 24~26일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가 개최된다.이들 축제에선 위생 기준을 강화해 합성수지 또는 스테인레스 재질의 다회용기만을 사용하고 세척 및 살균 소독 과정을 거친 후 축제장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8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제45회 재일도민회 향토식수단 환영행사를 개최하며 고향을 방문한 재일도민회 회원들을 맞이했다.이번 행사는 경남의 산림을 울창하게 가꾸기 위해 1975년 양산에서 시작돼, 약 50년간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남에서 이어져 온 경남재일도민회 향토식수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재일도민회는 지금까지 경상남도 곳곳에 소나무, 편백, 배롱나무 등 총 4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이날 행사에는 재일도민회 회원 230여명이 참석했으며, 89세의 최고령 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오는 5월부터 인천시티투어 노을야경투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티투어의 2층 버스로 운행되는 노을야경투어를 5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국내 야간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도 포함되어 있는 노을야경투어는 왕산마리나노선과 을왕리해변노선 2개의 코스로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운행되며, 4월 19일부터 예약가능하다.노을야경투어 2코스에서 정차하는 을왕리해변은 초승달처럼 반원으로 생긴 백사장이 주변 소나무 숲과 바위들로 어
11일 제6차 헌수 기부금 전달누적 모금액 26억 3900만원도민 참여 숲 첫 헌수목 심어[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조성 중인 도민 참여 숲에 첫 헌수목을 심으며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첫 삽을 떴다.충남도는 11일 홍예공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헌수 기부 기업·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 및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충남도는 지역 대표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홍예공원 정비 사업과 함께 공원 내 도민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왕인문화축제에서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가 결실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군은 지난달 23~31일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열고 시범사업으로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시행했다.다회용기 13만개 사용 등으로 군 추산 7.1t의 폐기물을 감량했다. 이는 32.6t CO2eq의 온실가스 또는 미세먼지 226㎏ 감축 효과에 해당한다. 30년생 소나무 3700여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온실가스양이다.군은 축제 시작 전 음식점·푸드트럭에 대해 모집·공고부터 1회용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잠실한강공원 물놀이장을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여가·문화 공간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재탄생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하나로 한강 자연성 회복을 위해 30년이 경과한 노후된 수영장을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변경하고 있는 가운데, 첫 번째 대상지인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을 완료해 개방했다.기존 수영장의 콘크리트, 보도블록 등 인공 구조물을 걷어내고 녹지공간을 확충해 자연성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체 면적 2만 8000㎡ 중 50%인 1만 3952㎡ 공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본격적인 영농철과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정읍시는 산림녹지과 공무원과 산림보호예방단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산나물, 산약초, 희귀식물, 소나무, 토석 등 임산물 불법 굴취·채취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행위 ▲산불 관련 행위 금지 위반 사항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반출 행위 ▲무허가 산림 내 불법 시설물 설치 및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단속을 통해 적발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지역 내 건강한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산림환경 조성 및 소나무재선충병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단을 운영한다.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리면 100% 고사하기 때문에 의심목 예찰을 통한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 남원시는 관내 산림 예찰을 위해 예찰단 4명을 운영하고 지난해 1652건을 전북산림환경연구소에 의뢰해 23건의 감염목 발견을 통해 의심목 예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시료채취목은 QR코드테이프가 붙어 있어 다른 나무와 쉽게 구분할 수 있으며 예찰방제단의 활동으로 남원시는 타 시군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4월,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임경대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벚꽃이 만발한 산길을 따라 차를 몰고 가면 낙동강의 장엄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임경대가 나타난다. 통일신라 시대에 세워진 이 정자는 고운대, 최공대라고도 불리며 뛰어난 학자 최치원이 머물며 시를 읊었던 곳으로 유명하다.산책로는 나무 바닥으로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소나무가 길게 늘어선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솔 향기가 가득하며 임경대의 아름다운 풍경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이달 8일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민간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설치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이는 민간 부문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친환경 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것으로 민간주택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연료전지) 설치비를 지원한다.올해는 약 62개소에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며 태양광은 3㎾ 기준으로 120만원, 태양열(6㎡ 기준) 97만원, 지열(17.5㎾ 기준) 318만원, 연료전지(1㎾ 기준) 317만원까지 각각 지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우분을 고체로 연료화하는 신기술사업 실증작업에 들어간다.전북자치도는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부안군, 전주김제완주축협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0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신청, 우분 고체연료화 신기술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특례승인을 전국 최초로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우분 연료화사업은 지난 2020년 새만금 3단계 수질개선대책에 반영됐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인한 수요처 미확보, 품질기준 미충족, 제도미흡으로 추진이 중단된 상황이었다.또 가축분뇨법 시행규칙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4월 5일 내장산 리조트 일원 자연휴양림 조성지에서 소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공무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내장산 자연휴양림 내 임야(산27번지) 1㏊에 시목인 단풍나무 3년생 묘목 1000여본을 심는다.정읍시는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 친화적 생태·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나무 심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이학수 정읍시장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더 많은 숲과 녹지를 조성하겠다”며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는 청원구 내덕칠거리 교통섬 주변 녹지를 리모델링한다고 24일 밝혔다.내덕칠거리는 중부권 문화, 예술의 중심이 되는 문화제조창 앞의 교차로로, 평소 많은 시민과 차량들이 오가는 곳이다.시는 해당 구역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조경석 등 정원 소재를 갖출 계획이다. 경관석과 플랜터를 설치하고, 문그로우 21주, 소나무 11주, 남천 80주, 맥문동 1만 2830본 등을 식재한다.예산은 3억원이 투입되며 이달 말 공사를 시작해 오는 5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지난 22일 장수읍 대성리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갖고 나무식재와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식목일보다 앞당겨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270여명이 참여했다.행사 참여자들은 산림청의 주요 조림수종인 소나무 4800주, 낙엽송 1800주를 식재하고 유실수 및 조경수 500본을 무료로 분양해 ‘내나무 갖기’ 캠페인도 추진했다.장수군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175㏊의 면적에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2일 함평 대동제 생태공원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한 희망의 숲 조성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원,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황금영 ㈔숲속의 전남 이사장, 임업 단체, 한국농어촌공사, LH 등 공공기관 임직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나무 심기 행사가 이뤄진 곳은 지난해 4월 산불재난 3단계가 발령된 대형산불 피해지 중 한 곳이다. 쓰레기 소각이 원인이었으며 641㏊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광장이 봄을 맞아 다시 푸른 잔디 옷으로 갈아입는다.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서울광장의 묵은 잔디를 걷어내고 새 잔디와 다채로운 색이 있는 ‘매력가든’으로 봄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4월 중순까지 뿌리 활착기간을 거쳐 다음 달 말부터는 잔디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시는 지난 14~15일에 봄~가을 각종 행사장과 겨울철 스케이트장 운영됐던 서울광장 약 6000㎡에 새 잔디를 심었다.서울광장 소나무숲 아래 등 잔디광장 주변으로 수선화를 비롯해 잔디와 어우러지는 색감의 봄꽃 38종 8530본을 식재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성구 계산동 산 40 화산천 상류, 수통골 계곡의 물이 맑고 시원해보인다. 21일 오후 수통골이 있는 계룡산은 아직은 소나무만 푸른 겨울 풍경처럼 보인다. 봄풍경을 담기에는 아직 아쉬워 다가올 완연한 봄을 기다리며 구석구석 봄꽃과 파란 싹을 찾아보게 된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시차출근제 30% 도입의 다양한 효과를 사회적 비용으로 환산하면 하루 약 27억원이 절감돼 연간 1조 3382억원의 효과가 나타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이 새롭게 시작하는 ‘폴리시 이니셔티브(Policy Initiative)’ 1호를 통해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와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방법론을 적용해 수도권의 최적 시차출근제도 적용 방안을 제시한 ‘당신의 출근 시간만 바꿔도 교통문제가 해결됩니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서울양평고속도로(총사업비 1조 7695억원)의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야간경관 사업을 통해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도심을 가로지르는 무심천의 주요 교량인 서문교·청남교·흥덕대교에 총 38억원을 투입해 미디어파사드, 투광조명 등 다양한 조명시설을 설치한다.교량별로 특색 있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을 연출, 수변공간에 감성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서문교와 청남교는 올해 하반기, 흥덕대교는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어둡고 조도가 낮아 불안감을 주던 분평동 무심천변(용평교~청주준법지원센터) 인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에 대해 도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18일 시에 따르면 개선할 구간은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완료), 동부광장사거리(추진 중), 목원동 목포청연한방병원~북항동 서울병원사거리(예정) 등 3개소다. 총사업비 12억여원을 투입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올해 1월 완료된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는 시인성 등이 개선된 신호등으로 교체됐고 좀 더 안전하게 보행자가 횡단할 수 있도록 1개의 횡단보도 위치 등을 조정했다.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부광장사거리는 시장과 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