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숲’이라는 별명 답게 다양한 숲 체험일상 스트레스, 산림 속에서 자연스레 치유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보성군은 휴양림 야영장 전기 공사를 비롯한 샤워 시설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 재개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제암산자연휴양림은 ‘놀이숲’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숲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야영시설(51개면)도 운영하고 있다. 자연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은 소나무숲 야영장(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28일과 29일 2일간 2022년도 제1회 전통가마 불 지피기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소성 행사는 강진요 제2호 화목가마터에서 진행한다. 옛 전통방식 그대로 소나무 장작을 이용해 밤낮없이 불을 지펴 1300도 이상에서 국보 제68호를 재현한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총 30여점의 작품을 굽는다.전통방식의 가마 소성은 최고의 명품청자를 만드는 필수 과정으로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작품 성공률은 30% 정도에 불과해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강진청자는 귀하게 여겨진다.마국진 고려청자
휴식공간·아동 친화도시 조성[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청주시가 지역주민들에게 시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국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비하동 완충녹지(비하동 85-6 일원) 지역과 내수읍 마산리 아이림어린이집 일원(내수읍 마산리 130-17)의 공유지에 소나무 등 10종 4000여주의 조경수를 심고 편의시설을 설치했다.비하동 일원 완충녹지는 그간 수목 고사와 배수불량 등으로 식재 환경이 열악했으나 이번 수목 식재 때 잔디수로 등을 설치해 녹지 기능을
경기도서 유일하게 선정미세먼지·도시열섬 완화[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 바람길 숲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제12회 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작인 ‘평택 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기획재정부와 산림청이 공동주관한 공모사업에 경기도에서 2018년 유일하게 선정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3년간 추진했다. 또 통복천 14㎞, 국도 1호선 21㎞, 국도 38호선 7㎞, 안성천 0.5㎞ 등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00억원, 시비 100억원)을 투입했다.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도
최우수·우수·장려 9곳씩 27곳 선정지난해 온실가스 1만 1269t 감축‘소나무 171만여 그루’ 심은 효과[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전기·수도·가스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를 저감시킨 27개 우수시설에 총 5400만원의 탄소포인트를 지급한다.우수시설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학교, 상업시설, 배출시설 등 599곳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에너지 평균사용량 대비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률(60%)과 감축량(40%)을 평가해 최우수 9곳, 우수 9곳, 장려 9곳을 선정했다.광주시는 최우수 각 300만원, 우수 각 2
‘부엉부엉’ 솔부엉이 울음소리무지개 폭포·포토존서 인생샷7만여 그루 산수국 군락 이뤄희귀곤충 반딧불이 볼 수 있어[천지일보 광주=이성애 기자] 키 높은 나무들이 짙푸른 녹색을 뽐내며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있고 ‘부엉부엉’ 우는 솔부엉이의 울음소리는 어느덧 무더위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듯하다. 본지는 최근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의 정원을 찾았다. 아무리 무더운 날씨도 이곳만은 피해갈 것 같은 시원한 풍경이 펼쳐져 꿈의 정원 같다. 영화 ‘아바타’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풍경이 펼쳐졌다.서울에서 차로 40여분 운전하면 경기도 광주 화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시군별 특성화 바탕 사업건의“정책 결의로 새 변화 이끌 것”에너지·환경 대전환 미래전략[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20일 도청에서 ‘민선8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를 열고 도와 23개 시군이 ‘하나된 원팀’이 돼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이번 정책 간담회에는 23개 시군 당선인과 실·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정책 방향 보고와 이에 대한 당선인의 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준비위원회 출범과 투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숲 가꾸기 시범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군은 도시숲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산림청 주관 ‘2022년 통합형 도시숲 가꾸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도시숲 가꾸기 사업’은 공원녹지, 가로수 등 도시숲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에게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함평나들목(검정오거리) 소나무 900여주로 군은 수목 생육 증진을 위해 관수, 고사목 제거,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또 함평의
자연환경 중심의 여름시즌 비대면 야외 관광지 13선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마음 치유하는 힐링 관광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관광지를 찾아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안심 관광지 13선을 추천·소개했다.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국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쉼과 치유의 자연 친화형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소개한 것이다.이번 13선은 공간이 한정된 밀폐된 곳이 아니어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자연환경을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해바다 풍과 한눈에[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마니산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숲 체험 프로그램은’ 1시간 30분 코스로 숲 해설사와 함께 마니산 치유의 숲을 걸으며 피톤치드 느끼기, 기체조 등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11월 말까지 매주 주말 10시와 오후 1시에 무료로 진행된다.마니산 치유의 숲은 ‘소나무 피톤치드 길’을 중심으로 걷다보면 푸르른 숲과 서해 바닷바람을 느끼며 마음속의 불안감과 우울함을 떨쳐 버리기 좋은 장소로 손 꼽힌다.마니산에 얽힌 단군 이야기와
[지역명소] 3.1운동 순국기념관 1919년 일어난 참혹한 사건화성에서도 만세 소리 울려일제, 검거·학살 등 만행일제, 아리타 중위 무죄 판결선교사·통신원 폭로로 알려져일본 기독교인들 사죄하기도초·중·고 학교연계 교육 진행[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1. 아리타 중위가 나가자 뭐라고 세 번 날카로운 구령이 들려왔고 입구에 있던 병사들이 교회당 안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 교회당 바닥에 앉아 있던 주민들은 뛰어오르고 쓰러지고 하는 아수라장을 이뤘다. (생존자 노경태씨)#2. 밤중쯤 되니께 좌판이 하구 일본 사람 댓 데리구 들어
'안전신문고' '스마트산림재해' 앱 활용재선충병 시민신고제 추진[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방제하고자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재선충병 피해목 시민신고를 받는다.재선충병은 1㎜ 내외 작은 재선충이 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를 매개로 소나무류(소나무·해송·잣나무·섬잣나무 등)에 침투해 말라 죽게 만드는 병으로 피해 초기에 빨리 발견하고 방제해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지난해 10월부터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기 이전인 4월 15일까지
진화헬기 200대·8412명 투입피해면적, 운동장 1000개 규모[천지일보=윤선영 기자] 지난달 31일 경남 밀양에서 시작된 산불의 주불이 사흘 만에 잡혔다.남성현 산림청장은 3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10시경 인명·시설피해 없이 산불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선언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총 763ha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산불 원인은 파악 중이다.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의 조기 진화가 더뎠던 원인은 주변 주거지역과 사찰, 구치소, 요양병원 등이 다수 산재해 있었다. 게다가 산불 지역이 소나무재선충
‘전국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50년 넘는 아름드리나무로 자라곡교천 주변 사면에 관목류 식재이순신장군 현충사까지 차로 5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전국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에 선정된 충남 아산의 명소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잎이 노랗게 물드는 가을이 절정이지만, 초록이 우거진 지금 찾아도 아름답다. 곡교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게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관광객들로 붐비는 가을엔 느낄 수 없는 바람 소리까지 즐길 수 있다. 은행나무길은 1966년 현충사 성
오는 30일부터 4일간 진행[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4일간 소나무재선충병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예찰 조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소나무재선충병은 나무가 소나무재선충의 침입으로 뿌리로부터 올라오는 수분과 양분이 막혀 시들어 말라 죽는 병이다.항공예찰은 도내 11개 시·군 3만 9380㏊ 대상이며 공무원·예찰조사원 등 26여명과 산불 임차헬기 3대가 투입된다.도는 이번 항공예찰 조사를 통해 감염 의심목 조기발견과 피해 고사목 발생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 발
근로자·내방객 휴게 쉼터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도로변 공유지를 활용한 도시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장평면 봉림리에 복합산림경관숲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복합산림경관숲은 장평 농공단지 앞 휴게쉼터 부지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기존의 삭막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휴게공간을 조성하고자 시행됐다.팽나무, 소나무, 영산홍 등 3천2백여 주의 수목 및 다채로운 초화류를 식재하고 기존에 있는 노후된 정자를 보수해 농공단지 근로자 및 내방객들의 휴게 쉼터로 이용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장흥군은 이번 복합산림경관숲을 포
“민주당 개혁, 발로 뛰겠다”[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나주시장으로 출마한 강인규 후보와 김병주 후보가 나주시장 무소속 단일화를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김병주 후보는 “청렴한 나주시, 미래로 나아가는 역동적인 나주시, 글로벌 나주시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김 후보의 주요 공약을 강 후보가 전부 수용하기로 했다. 오늘부터 나주시장 선거 무소속 단일후보는 강인규 후보”라고 선언했다.김병주 후보는 청렴한 공무원 인사,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편성과 집행, 나주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줄탁동시’ 함께 해 달라[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민선 6기와 7기 나주시장을 지낸 강인규 후보가 지난 2일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을 선언한 가운데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배기운 전 국회의원, 이상구 KBO 전 사무국장, 이진우 광전노협 의장, 무소속 신상철 도의원 후보 등 2천여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참여했다.또 강 후보와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선용 도의원 후보, 김장주, 이광석, 임채수, 황정헌 시의원 후보들도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불공정한 공천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주민에게 쾌적한 가로환경과 아름다운 도시녹지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생활 주변 가로수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관리사업은 중점 관리 가로수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평창읍 시가지와 진부면 시가지에 은행나무를 둥근 모양으로 조형 전정해 상가의 민원을 해소하고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화면 시가지에 식재된 복자기나무의 관리사업을 시작해 시비, 유공관 설치 등을 통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수형이 불량한 수목 교체, 조형전정을 실시해 특색 있는 가로수 경
헌옷 나눔·업사이클링 거쳐 오는 11월까지 캠페인 진행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지역사회와 (재)아름다운가게가 헌옷 업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 녹색 바람을 확산하는 ‘우리가 Green 남구’ 캠페인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남구 지역자활센터 및 (재)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관내 주민들의 에코 라이프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헌옷 나눔 및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녹색 캠페인에 나선다. ‘우리가 Green 남구’ 캠페인은 (재)아름다운가게에서 기후위기 문제 해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