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상도동 244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번 기획안으로 열악하고 재해에 취약한 이 지역 일대가 최고 29층 높이의 1190세대 친환경 아파트 단지로 탄생할 전망이다.상도동은 1960년대부터 기존의 도시구조를 유지한 채 형성돼 온 저층 주거지로 재해에 취약한 급경사지다. 2018년 9월 상도유치원 붕괴사고가 일어났던 곳이기도 하다.과거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기도 했으나 열악한 도로 여건, 재해 위험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인근 공사장 지반 불안으로 기울어진 서울 동작구 서울상도유치원 일부 철거작업이 10일 마무리됐다.동작구는 전날 오후 2시쯤부터 시작한 이 유치원 건물의 철거작업을 이날 오후 4시 30분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파손이 심하지 않고 기울지 않은 건물 부분은 향후 정밀진단검사를 통해 철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동작구는 설명했다. 정밀진단은 두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연면적 2261.1㎡의 유치원 건물은 약 1000㎡인 절반가량이 철거됐다.구는 전날 1차적으로 압쇄기(붐 크러셔)를 이용해 기울어진 건물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인근 공사장 흙막이가 무너지면서 건물 일부가 붕괴된 서울 동작구 상도유치원에 대한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소음과 분진으로 인해 상도초등학교가 하루 동안 임시 휴업 조치를 내렸다.동착구청에 따르면 철거 작업은 이날 오후 6시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는 모습.
교육감 주재 긴급안전점검대책회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상도유치원 붕괴 위기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주변 공사장 합동 전수조사를 서울시에 제안했다.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교육청 차원의 긴급안전점검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서울상도유치원 인근 공사장 붕괴사고와 급식 케이크 식중독 등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빈발하는 것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조 교육감은 “서울상도유치원 사고와 식중독, 3년 만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을 느끼는 데
원아 122명, 정규반·방과후반 나눠 교육[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동작구 서울상도유치원이 지반침하로 붕괴 위기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유치원 건물 일부 철거 작업이 10일 마무리 된다.서울 동착구청에 따르면 철거 작업은 이날 오후 6시께 마무리될 예정이다.전날 구청은 당초 계획보다 1시간 늦은 오후 2시 15분께부터 압쇄기(붐 크러셔)를 이용, 건물의 전면부 필로티를 제거하고 토사를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구청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철거 작업에는 ‘브레이커’라는 장비가 동원된다. 하지만 이 장비를 이용할 경우 소음과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일본이 태풍 ‘제비’에 이어 훗카이도를 뒤흔든 규모 6.7의 강진 등 자연재해가 겹치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2019학년도 수능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인 2018 9월 모의고사가 치러졌습니다. 남북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2박 3일간의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잡았습니다. 서울 상도초등학교는 지난 6일 오후 11시 20분경 인근 생활주택단지 공사장의 땅이 꺼지며 건물이 기울어졌습니다. 3년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발병 환자가 발생하면서 정부에 초 비상이 걸렸습니다.이번 주 소셜네
소음·진동 적은 압쇄기 활용내일 본체·지하층 철거 예정원아, 정규·방과후반 분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동작구 서울상도유치원이 지반침하로 붕괴 위기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째인 9일 서울 동착구청이 건물 일부분에 대한 철거에 들어갔으나 주민 반발로 1시간가량 작업을 중단했다가 재개했다.구청은 당초 계획보다 1시간 늦은 오후 2시 15분께부터 압쇄기(붐 크러셔)를 이용, 기울어진 유치원 건물의 일부분에 대한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구청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철거 작업에는 ‘브레이커’라는 장비가 동원된다. 하지만 이 장비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상도초등학교(교장 권병진)가 9일 인근 상도유치원 철거 작업으로 인한 소음과 분진이 심각해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임시 학교운영 위원회를 소집해 오는 10일 하루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다만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돌봄교실은 정상 운영한다.서울상도유치원은 공지한대로 초등 돌봄교실과 별도로 돌봄이 필요한 원생을 위해 에듀케어 방과후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서울상도초등학교 관계자는 “서울상도유치원 건물 철거작업에 따른 학생 안전 관리와 교육과정 정상 운영을 위해 유관 기관과 교육
터파기 공사현장 인근서 발생인근 주민 새벽·야간 긴급 대피[천지일보=김빛이나, 김성완 기자] 서울 동작구 상도동 공사현장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바로 옆 건물인 상도유치원이 기울어져 붕괴 위기에 빠진 가운데 해당 사고가 최근 발생한 ‘가산동 사태’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제대로 된 안전점검이 이뤄졌어야 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1시 22분께 상도동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근처에 있는 서울상도유치원 건물이 10도가량 기울었다.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오전 4시 38분께 금천구 가산동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서울 상도동의 유치원 건물이 땅꺼짐 현상으로 일부가 붕괴됐습니다.바로 옆 다세대주택 공사장에서 터파기 작업을 하다 흙막이가 무너지면서 유치원 건물이 크게 기울어졌습니다.122명의 유아가 다니는 유치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로 어젯밤 11시 20분쯤 건물 일부가 무너져 내렸습니다.유치원을 떠받치던 흙이 빠지면서 건물은 10도 이상 기울었습니다.정면에서 보면 왼쪽이 힘없이 주저앉았고, 벽도 포탄을 맞은 듯 무너져 내렸습니다.전문가들은 약한 지반과 연이은 폭우를 붕괴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녹취:
유치원 건물 일부 20도 정도 기울어“정밀 안전진단 거쳐 철거여부 결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상도유치원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유치원 원아 122명을 서울상도초등학교에 전원 수용하기로 했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6일 오후 11시경 발생한 서울상도유치원 건물붕괴 사고와 관련해 이 같은 긴급 후속조치를 7일 발표했다. 이번 건물붕괴 사고는 유치원 주변 공동주택 공사와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지반 약화로 땅 꺼짐 현상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유치원 건물 일부가 20도 정도 기울었다.서울상도초등학교에서
사고 현장 조사, 전문가 등 5명 참여“공사장 터파기 한쪽으로 물 들어가”“나머지 일부분 급격한 붕괴 없을 것”“대피한 주민, 오전 10시 모두 귀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서울 동작구 상도동 공사현장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바로 옆 건물인 상도유치원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유치원 건물의 손상이 심한 일부가 우선 철거될 예정이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사고현장 인근에 설치한 재난현장 통합지원 상황실에서 현장 브리핑을 통해 “조사 결과 기울어진 일부는 철거하고, 나머지 부분은 전문가 정밀안전 진단을 통해 판단할 것”이라고 밝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초등학교 부지 내 상도유치원 건물이 일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상적 사용이 불가능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판단도 나온다.7일 현재 4층짜리 상도유치원 건물은 눈에 띄게 기울어진 상태다. 추가 붕괴 우려도 나오고 있는 만큼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이날 한국시설안전공단 정수형 평가본부장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상도유치원 건물 기둥이 파괴돼 붕괴 위험으로 건물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인근 주민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SNS에 “자다가 한밤중 ‘우르르 쾅쾅’ 전쟁소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6일 오후 서울 동작구 도시형 생활주택단지 공사장의 땅이 꺼져 근처에 있는 상도초등학교 부지 내 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11시 20분경 상도초등학교에 있는 지하1층, 지상 3층짜리 병설유치원 건물이 큰 굉음을 내며 10도 정도 기울어졌다.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붕괴 위험에 대비해 사람들의 진입을 통제했으며, 붕괴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기와 수도, 가스를 차단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공사현장은 터파기 단계로, 땅을 파내고 축대를 세워둔 상태였다. 그러나 비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상도초등학교 내 유치원의 건물이 크게 기울어졌다.6일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났다고 YTN이 보도했다.해당 매체에 따르면 일부 건물이 붕괴하고 지반이 내려앉은 서울 상도유치원 근처 공사 현장에 대해 이미 지난 3월 현장 조사가 진행돼 붕괴 위험성을 지적했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서울시립대 이수곤 교수는 지난 3월 상도유치원의 의뢰를 받아 유치원 옆에 있는 신축 빌라 공사 현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붕괴 가능성을 지적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공사 현장의 지질 상태가 취약하다며 철저한 대비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아직 학교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저학년 시기에 예상치 못한 훈육 과정을 겪게 되면, 아이는 선생님을 ‘두려운 존재’나 ‘나를 미워하는 존재’로 여길 수 있습니다.”임현정 서울신상도초등학교 교사의 당부다. 임 교사는 초등학생 저학년일수록 선생님의 꾸지람이나 규칙 엄수를 강조하는 훈육을 피하고 충분히 공감해 줄 것을 권유한다.이에 15일 한우리독서토론논술 미래교육연구소는 아이들이 충분히 선생님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또래의 주인공과 선생님의 이야기를 다룬 생활동화를 읽혀볼 것을 조언했다. 예를 들어 박현숙
5월 1일부터 13번으로 통합대방역 출발 봉천고개서 회차총11대 투입, 배차 7∼15분[천지일보=정인식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5월 1일부터 동작13번과 동작13-1번 마을버스를 통합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더불어 노선도 하나로 통합된다. 애초 단일노선이던 동작13번은 2013년 2월에 동작 13번과 동작 13-1번으로 분리되면서 배차 간격이 길어지고 회차 지점이 달라 이용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구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동작구가 마을버스심사위원회를 통해 서울시에 통합의견을 제출하고 최종 승인을 받아 노선통합에
[천지일보=정민아 기자] 동작소방서가 16일 오후 서울 상도동에 위치한 상도초등학교에서 상도초등학교 선생님 6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선생님들의 응급상황 대처 훈련을 통해, 수업 중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심정지환자 인지 ▲119에 신고 ▲심장압박을 통한 기초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으로 이뤄졌다.동작소방서 오경관 홍보교육팀 주임은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신속한 119신고와 심장 압박이 소생률과 직결된다”며 “오늘 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제18대 대통령 선거와 서울시교육감 재선거가 19일 동시에 진행된 가운데 교육감 재선거에 대한 서울 시민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시민들은 특히 ‘인성’을 가르치는 교육감을 희망했다. 최근 학교 폭력과 왕따·청소년 자살 등의 문제가 심각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도봉경로당에서 투표한 서정욱(56, 남) 씨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인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는 학생의 인성을 길러 줄 의무가 있다. 새로운 교육감은 인성 교육에 관심을 가져 학교와 가정의 분위기를 바꿔줬으면 좋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