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배우 김부선씨를 만나서 집에 바래다준 적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유 전 본부장은 지난 26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한 시청자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부선씨 스캔들 의혹과 관련해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고 “안 그래도 저도 (이 대표에게) 물어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유 전 본부장은 “왜냐하면 많은 분이 그때 당시 김부선 문제로 그러니까”라며 “제가 김부선 고소하자고 했다. (당시) 왜 고소를 못 하냐고 난리가 났잖나. 뭐가 있으니까
김부선도 깜짝 등장[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8일 국민의당과 합당하고,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치를 통해 통합과 경제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한 마지막 집중 유세에서 “압도적 지지로 저와 국민의힘에 정부를 맡겨주신다고 한들 저희가 일당독재를 할 수는 없지 않나. 야당과 협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하지만 윤 후보는 “시대착오적인 운동권 이념에 예속되어서는 더 우리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우리가 놓인 상황과 또 그동안 대한민국을 지배해온 이 정권의 실패를 정확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8일 서울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저녁 광화문 광장 인근 청계광장에서 진행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통해 “대한민국의 운명과 우리 국민들의 미래가 달린 이 역사적인 대회전의 장에서 마지막 단 한 사람까지 참여해 ‘어게인 2002’, 승리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주겠나”라고 외쳤다.그는 “이곳 청계광장은 우리 국민들께서 촛불을 높이 들어 이 땅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운 바로 그 역사적인 공간”이라며 “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7일 “수도권 어디서나 30분 출근 시대를 열겠다”며 수도권 광역교통망 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이날 이 같은 수도권 광역교통만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김포와 하남을 잇는 ‘김하선’ 계획에서 부천, 용산으로 조정된다. ‘김부선’, ‘김용선’으로 불렸던 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을 강남 삼성동, 팔당까지 ‘김팔선’으로 연결하는 등 GTX 3개 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다. GTX A와 C 노선은 각각 평택까지 연장된다. GTX 역 주변으로 25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계획도
“정치 구도 생각하면 이낙연을 먼저 건져야 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일 SNL 코리아의 ‘주 기자가 간다’ 코너에 출연했다.이 후보는 20대 인턴기자 역할을 하는 배우 주현영씨가 “휴가 때 보고 싶은 영화는 ‘말죽거리 잔혹사’와 ‘아수라’ 중 무엇이냐”라고 묻자, “둘 다 안 보고 싶다”고 답했다.그러자 주씨가 “두 작품 다 굉장히 흥행한 영화이고, 저도 즐겨봤다”고 하자, 이 후보는 “저는 둘 다 이미 봤다. ‘아수라’가 더 재미있었다”고 밝혔다.주씨가 이어 “‘아수라’가 조금 더 취향인
이틀 동안 경기도 방문해 현장 행보이재명 관여 물증 없어 쉽지 않을 듯경기도 국감 앞두고 증인 채택 신경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14일 대장동 의혹의 중심지인 경기도 성남시를 방문해 총공세를 펼쳤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경기 수원시 경기도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첫 번째 단추는 성남시청”이라며 “이 모든 비리의 온상이 됐던 성남시청에 대한 아주 강력하고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과 경찰을 향해 “권력은 유한하지만, 민심은 여러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며
18일과 20일 경기도 국감 진행野, 성남시청 등 방문했지만 빈손이재명, 해명장으로 이용할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도지사직 사퇴 대신 국정감사를 진행하기로 하면서 경기도청 국감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경기도를 대상으로 한 국감은 18일(행정안전위원회), 20일(국토교통위원회) 등으로 예정돼있다.국민의힘은 경기도 국감에서 대장동 의혹 총공세를 벼르고 있다. 다만, 경기도의 자료 제출 미흡과 국감 증인 신청 합의도 무산될 가능성이 커 맹탕 국감이 우려된다.국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배우 김부선씨가 “오늘부터 이재명 낙선운동 선언”이라며 “나는 모태 행동대장”이라고 말했다.김씨는 11일 페이스북에 “며칠 전 투표하라고 문자가 와 옛사랑 이재명을 찍을 수 있을까 잠시 주저하다 통 크게 이낙연을 찍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전 대표를 찍은 걸 잘한 것 같다”며 “이 나라 딸들을 위해 난생 처음 해본 생소한 경험”이라고 덧붙였다.또 김씨는 이 지사에게 “소수를 잠시 속일 수는 있다”며 “다수를 잠시 속일 수도 있다. 그러
각종 의혹 불거지며 확산 기류지사직 걸고 배수진 친 이재명국민 여론은 특혜 의혹에 비중 이명박 BBK·다스 사건 소환대선 정국·10월 국감 최대쟁점경찰·검찰, 의혹 본격 수사할듯[천지일보=명승일·이대경 기자] ‘화천대유는 누구 겁니까?’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한 업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를 둘러싼 특혜 의혹이 대선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야당은 과거 이명박 전(前) 대통령의 ‘다스는 누구 겁니까’란 구호를 빗대 ‘화천대유는 누구 겁니까’라며 전방위 공세에 나섰다. 당시 이 전 대통령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5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과거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이준석 대표가 솔방울을 하나 따서 던졌는데 수류탄이 터진 것이다. 신출귀몰한 전략을 썼다”고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음주 얘기는 이 지사 측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낮술 먹고 다니지 말라고 공격해 시작된 사안”이라며 “이 대표가 음주 운전한 것도 아닌데 그러냐고 말하자 이 지사의 음주운전 경력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 지사의 추가 음주운전 의혹에 대해 “지금이라도 벌금 전과
이낙연측, 이재명 음주운전 재범 의혹 정조준“최성해와 찍은 사진 해명하라” 이재명측 공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간 공방전이 날이 갈수록 수위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는 배우 김부선씨와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을 소환하며 대립각을 세웠다.이 전 대표 측은 이 지사의 음주운전 전력을 부각하며 김부선씨를 연결고리로 끌어들였다.이낙연 캠프 정무실장인 윤영찬 의원은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지사님 쪽에서 내세웠던 연도가 차이가 있다”며 “그다음에 첫 번째 음주운전 치고
“대선 관리 고민해야 할 때”이낙연 최근 지지율 상승세엔“尹리스크 등과 면접관 1위 영향”“민주 코로나에 따라 경선 연기 가능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최근 여성가족부에 이어 통일부를 폐지론을 거론한데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집중 공격을 받는 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국민의힘 내부에선 대선을 앞두고 ‘이준석 리스크(risk)’가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는 상황이다.이 대표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일단 당론이 아닌 사견으로 봐지는데, 자신의 현 주소를 모른 채 좌충우돌하는 느낌을 준다”는 전문가의 지
李지사 “설마 저에게 또 물어보겠습니까”[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바지’ 발언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이 지사는 8일 TV조선·채널A 공동 주관 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예비경선 4차 TV 토론에서 최문순 강원지사가 ‘바지’ 발언 논란에 대해 지적하자 “전에도 추미애 후보가 말씀하셔서 사과했는데, 답답해서 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내가 지나쳤던 것 같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최 지사가 “다시는 안 하실 거죠?”라고 묻자, 이 지사는 “할 필요 없겠죠. 설마 저에게 또 물어보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앞서
TV 토론서 김부선 스캔들 공격 받자“바지라도 한 번 더 내릴까요“ 반박여야 모두 비판 목소리 나와엄경영 “충분히 예상 가능한 질문“박상병 “감싸 안는 게 대통령 자질“[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TV토론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김부선씨 관련 스캔들에 대한 반박 과정에서 “그럼 제가 바지라도 한 번 더 내릴까요?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라고 발언하면서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다.정치권에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더 낮은 자세로 해명을 했어야 했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엄
“김부선씨 열 받는 이유 이해”“침도 안 바르고 거짓말” 비판[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더불어민주당 경선 TV토론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참으로 뻔뻔한 사람”이라며 “배우 김부선씨가 열 받는 이유를 이해하고도 남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원 지사는 4일 자신의 SNS에 ‘차원이 다른 거짓말, 표리부동의 달인’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원 지사는 “우리는 어제 TV토론을 통해 이 지사가 참으로 뻔뻔한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실감했다”며 “기본소득, 별장필수품, 영남역차별에 대해 해명을 요구받자,
文대통령 “당이 주도적으로 정책 마련 바람직”부동산 정책 입장차 등 당청 갈등 불씨 남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여당 신임 지도부를 만나 내년 대선까지 당이 주도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향후 당청관계 주도권이 당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청와대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당이 내년 3월 9일 다시 국민으로부터 신임을 받아야 문 대통령이 성공적 대통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대표실에 D-299라고 써놓고 활동하고 있다”며 “그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1일 서울 시내에 고(故) 박원순 시장에 대한 추모 현수막을 내건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문구 때문이다.민주당은 현수막에 '고(故) 박원순 시장님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님의 뜻 기억하겠습니다'는 문구를 넣었다.진 전 교수는 “잊지 않고 계승하겠다고 하니 민주당 지자체장들의 성추행,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라며 “기릴 만한 사건이 아니라 언급하기도 민망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그냥 조용히 보내드리면 안 되나. 도대체 뭐 하는 짓들인지”라고 말했다.박원순 서울시
文 정권 들어 3번째 ‘미투’이재명‧김경수도 재판 중재보궐‧지방선거 요동칠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자체장의 ‘미투’ 의혹이 연이어 터지면서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정치권에 몰아칠 파장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민주당 지도부는 박 시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0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재심 기회를 얻으면 좋겠다”며 검찰 개혁과 한 전 총리의 재심 운동을 응원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동병산련… 한명숙 전 총리 재심운동을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법정증언이 검사가 교사한 위증이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최종결론은 알 수 없지만 한 전 총리님이 재심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전 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과 관련 민주당 내 재심 청구 언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지사도 이를 공개적으로 지지
6.13 경선 당시에도 논란그런데도 공천받고 당선[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몇몇 의원들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거론하며 출당을 요구하고 있지만 당 차원에서는 침묵하고 있다.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의 계정주가 이 지사의 아내 김혜경씨라는 정황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앞서 지난 17일 민주당은 경찰이 ‘혜경궁 김씨’의 트위터 계정 소유주로 이 지사의 부인 김씨를 지목하면서 “검찰의 기소 여부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혜경궁 김씨가 김혜경씨라는 정황 증거가 계속 쏟아지자 일부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