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5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가나 앙상블 3종. (제공: 롯데제과)
가나 앙상블 3종. (제공: 롯데제과)

◆롯데제과 ‘가나 앙상블’ 3종 출시

롯데제과가 부드러운 초콜릿에 디저트 콘셉트를 적용한 한입 크기 사이즈인 디저트 초콜릿 ‘가나 앙상블’을 선보였다.

가나 앙상블은 커피나 와인 등의 음료를 시음할 때 같이 먹을 수 있는 디저트 콘셉트가 적용된 제품으로 맛에 따라 ‘다크쇼콜라’ ‘휘앙티누’ ‘티라미수’ 3종으로 나뉜다. 또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입 사이즈로 만들어졌다.

다크쇼콜라는 제품 겉면이 다크초콜릿으로 감싸졌으며 속 부분은 생크림이 함유된 다크 크림이 들어가 진하면서 부드러운 초콜릿의 맛이 구현된 제품이다. 휘앙티누는 겉면이 밀크 초콜릿으로 만들어졌으며 속 부분은 밀크 크림에 크레페 조각이 잘게 부숴진 바삭한 과자인 휘앙티누 칩이 들어간 제품이다. 티라미수는 겉면이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으로, 속 부분은 티라미수 크림에 바삭한 치즈 쿠키칩이 들어가 씹는 재미와 함께 초콜릿과 커피의 향이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가나 앙상블 겉 포장지에는 제품의 콘셉트가 표현되는 소재가 삽입됐으며 갈색, 녹색 등으로 색도 다르게 적용돼 제품의 맛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 가나 앙상블 제품 모양도 소비자들이 익숙하게 접하던 기존 ‘가나초콜릿’의 판 형태에서 벗어나 막 개화한 듯한 꽃봉오리의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롯데제과는 1975년 첫 출시 이래 ‘가나초콜릿 마일드’ ‘가나초콜릿 밀크’ 등으로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가나 초콜릿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더욱 폭넓은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오설록, 녹차 달고나. (제공: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녹차 달고나. (제공: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카페차와 함께 만든 ‘녹차 달고나’ 출시

오설록이 ‘카페차(ㅊa)’와 협업해 ‘녹차 달고나’를 출시했다.

오설록 제주 녹차와 달고나 커피로 유명한 카페차의 기술이 만나 새로운 맛의 프리미엄 녹차 달고나가 탄생했다.

녹차 달고나는 어린 시절 추억을 간직한 중장년층은 물론 옛 간식에 호기심을 갖는 MZ세대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달고나 특유의 딱딱한 식감과 강한 단맛을 줄이고 제주 유기농 녹차가 활용돼 이전과는 다른 달콤하면서 쌉쌀한 맛을 선사한다.

녹차 달고나는 머랭 쿠키와 같이 부드럽고, 음료에 넣으면 녹아 또 다른 형태로도 즐기기 좋다. 제품에 우유를 부으면 고소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풍부한 맛의 달고나 녹차 라테를 만날 수 있다. 알루미늄 캔 타입의 감각적인 패키지는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한다.

오설록은 한국의 전통 다과와 음식 재료를 재해석한 티 푸드에 주목한다. 지난 19일에 문을 연 티하우스 북촌점에서는 한국 음식의 주재료인 쌀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시그니처 티 푸드를 내놨다. 전통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오설록과 현대식 한국 디저트를 선보이는 브랜드 카페차의 이번 콜라보레이션도 티 푸드의 영역을 넓히고 추억의 간식을 고급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핸드드립 커피 3종. (제공: 이디야커피)
핸드드립 커피 3종. (제공: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이디야 핸드드립 커피’ 3종 전국가맹점 출시

이디야커피가 ‘이디야 핸드드립 커피’ 3종의 유통망을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으로 확대했다.

이디야커피는 홈카페 트렌드 확산과 캠핑을 즐기러 떠나는 캠핑족이 증가함에 따라 이디야 핸드드립 커피 3종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디야커피는 기존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에서만 판매되던 이디야 핸드드립 커피를 더욱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가맹점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디야 핸드드립 커피 3종은 어디서나 간편하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드립백 형태의 제품이다. 이디야커피의 커피 연구소이자 복합 커피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의 대표적인 블렌딩 커피 ‘페르소나 블렌드’와 ‘콜롬비아 슈프리모’ ‘에티오피아 리무’ 등으로 구성됐다. 이디야커피의 오랜 R&D 노하우와 국내 최상급 로스팅 설비에서 로스팅된 원두만이 사용돼 풍부한 아로마 향미와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페르소나 블렌드는 이디야커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대표적인 블렌드 커피로 다크 초콜렛, 카라멜,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바디감이 특징이다. 콜롬비아 슈프리모는 콜롬비아 커피의 최고 등급인 ‘슈프리모’ 원두만이 100% 사용된 제품으로 부드러운 바닐라와 아몬드의 고소함, 은은한 향미가 조화를 이룬다. 에티오피아 리무는 에티오피아 고지대에서 자란 100% 아라비카 원두의 은은하고 선명한 꽃향과 사탕수수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맹점에서 구입 가능한 핸드드립 커피 3종(5개입)의 가격은 각 3300원이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홈카페, 캠핑 트렌드 등의 확산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커피를 즐기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핸드드립 커피를 가맹점에서도 선보이게 됐다”며 “이디야커피의 R&D와 노하우가 집약된 이디야 핸드드립 커피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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