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7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족발상회 신메뉴 4종. (제공: bhc)
족발상회 신메뉴 4종. (제공: bhc)

◆bhc ‘족발상회’ 신메뉴 4종 출시… 가맹사업 가속화 본격

bhc가 운영하는 ‘족발상회’가 신메뉴 4종을 동시에 선보인다.

족발상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인해 매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족뱅이’ ‘골뱅이무침’ ‘오뎅탕’ ‘계란찜’ 등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다양한 고객 입맛 공략에 나선다.

족뱅이는 족발상회의 시그니처 메뉴인 ‘마초족발’과 골뱅이무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다. 한 번에 족발과 골뱅이를 맛볼 수 있는 실속형 메뉴로 족발 마니아를 위한 특별 메뉴로 선보였다.

골뱅이무침은 골뱅이가 진미채를 비롯해 아삭한 양배추와 오이, 당근 등 다양한 채소와 함께 족발상회가 개발한 달콤새콤매콤한 양념 소스로 버무려진 메뉴다. 여기에 매운맛과 잘 어울리는 소면을 함께 곁들어 먹을 수 있어 푸짐한 양으로 인해 식사 또는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오뎅탕은 진하고 시원한 국물을 기반으로 7가지의 다양한 어묵과 표고버섯, 무, 대파, 청양고추, 쑥갓 등 다양한 식재료가 함께 끓여진 메뉴다. 특히 쑥갓의 향긋함과 구수한 맛이 일품이며 따끈한 국물로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에 어울린다.

계란찜은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식감과 영양이 높아 누구나 즐기는 인기 사이드메뉴로 새우젓으로 맛을 내 감칠맛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족발상회는 이번 신메뉴 출시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겨울 시즌을 맞아 내방 고객 유입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신메뉴 출시를 계기로 가맹사업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족발상회 관계자는 “시그니처 메뉴인 마초족발과 뿌링족발이 전통적인 맛과 젊은 감각이 잘 어우러진 트렌드한 메뉴로 알려지면서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찾아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메뉴 개발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이를 통한 매장 매출 증대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스퇴르, 아이생각 생유산균. (제공: 롯데푸드)
파스퇴르, 아이생각 생유산균. (제공: 롯데푸드)

◆롯데푸드 파스퇴르 ‘아이생각 생유산균’ 2종 리뉴얼 출시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튼튼한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담은 ‘아이생각 생(生)유산균’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아이생각 생(生)유산균은 아이들이 간편히 섭취할 수 있는 분말 스틱 타입의 유산균 제품이다. 지난 2015년 출시된 ‘베이비 생유산균’과 2018년 출시된 ‘키즈 생유산균’의 품질을 더욱 높여 이달 ‘아이생각 베이비 생유산균’ ‘아이생각 키즈 생유산균’으로 리뉴얼 출시됐다.

기존 제품이 1포(2g)당 유산균 5억마리를 보장했다면 리뉴얼 출시된 아이생각 생유산균 제품들은 1포당 유산균 20억마리로 약 4배의 유산균 수를 보장한다.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 원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됐다. 또한 무향료, 무감미료로 아이들에게 불필요한 원료가 배제됐다.

아이생각 베이비 생유산균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산균 제품이다. 유산균의 종류가 기존 4종에서 8종으로 늘었으며 유산균 배양물인 EPS 유산균체가 더해졌다. 분말 타입으로 돼 있어 분유, 이유식에 타 먹이기 간편하다.

아이생각 키즈 생유산균은 24개월 이후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유산균 제품이다. 유산균의 종류가 기존 4종에서 7종으로 늘었으며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과 뼈 건강을 생각해 아연과 비타민D가 더해졌다. 스틱 채로 간편하게 섭취하거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스, 우유 등 음료에 녹여서 먹을 수도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아이생각 생유산균은 아이들의 튼튼한 장 건강을 생각해 깐깐하게 설계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이라며 “특히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섭취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버라도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솔로 까베르네 소비뇽, 지오 까베르네 소비뇽, 소비뇽 블랑, 샤르도네. (제공: 하이트진로)
실버라도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솔로 까베르네 소비뇽, 지오 까베르네 소비뇽, 소비뇽 블랑, 샤르도네.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美 나파 밸리 ‘실버라도 빈야드’ 와인 6종 출시

하이트진로가 미국 나파 밸리 스택스 립(Stag’s Leap) 지역에서 생산된 ‘실버라도 빈야드(Silverado Vineyards)’ 와인 6종을 출시한다.

신선하고 상큼한 화이트와인부터 와이너리 자체 품종 ‘디즈니 실버라도 클론’으로 만든 최고급 와인까지 다양하다.

실버라도 빈야드는 지난 1981년 월트 디즈니의 딸 ‘다이안 디즈니’와 배우자가 설립한 와이너리다. 현재 실버라도 빈야드는 스택스 립, 욘트빌, 로스 카네로스 등 유명 AVA(American Viticultural Area ; 프랑스의 AOC와 비슷한 공인 원산지 명칭)로 인정받은 지역에 6개 포도원을 보유하며 엄격한 관리를 통해 얻은 고품질의 포도로만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스택스 립 지역은 최상급 까베르네 소비뇽을 생산하기로 유명하다.

‘실버라도 빈야드 솔로 까베르네 소비뇽(Silverado Vineyards, Solo Cabernet Sauvignon)’은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 100%로 자두와 블랙 체리, 나무와 바닐라 향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실버라도는 최적의 까베르네 소비뇽을 만들기 위해 바위가 많은 나파 밸리 스택스 립 지역의 토양에 적합한 ‘디즈니 실버라도 클론’을 만들어냈다. 캘리포니아대학교는 디즈니 실버라도 클론을 ‘까베르네 소비뇽 캘리포니아 헤리티지 클론’으로 선정하며 최고 품질을 인정했다. 하나의 포도원에서 하나의 클론만 재배되는 것을 뜻하는 ‘솔로’는 이름에서부터 귀한 와인임을 알 수 있다.

미네랄이 풍부한 ‘실버라도 샤르도네(Silverado Chardonnay)’는 나파 밸리 로스 카네로스 AVA 지역의 샤로도네 품종 100%로 만든 14.3%의 화이트와인이다. 석회질과 자갈이 혼합된 토양으로 산 파울로 베이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좋은 산도감과 당도의 밸런스를 맞춰 진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과 미국 와인 전문지인 ‘인수지에스트’에서 모두 93점의 높은 점수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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