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봐야안다’ 포스터. (제공: 아모레퍼시픽)
‘써봐야안다’ 포스터. (제공: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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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봐야안다’ 고객 체험 기회 지속 확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써봐야안다’ 키트 신청 수량이 지난해 4월 오픈 이후 누적 60만개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써봐야안다는 아모레퍼시픽 대표 20여개 브랜드 180여개 제품들 중 고객이 써보고 싶은 샘플 12개를 선택해 배송비만 지불하면 집으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아모레퍼시픽 통합 멤버십 앱 ‘뷰티포인트’에서 월 1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배송비는 뷰티포인트로도 결제 가능하며 샘플 체험 후 1달 이내 아모레퍼시픽 공식 채널인 아모레몰, 방문판매, 백화점,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 매장 또는 직영몰 등에서 본품을 구매하면 지불했던 배송비를 뷰티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써봐야안다는 다양한 상품의 샘플을 미리 사용해 본 후 나에게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서비스 체험 후 제품 구매까지 이어지는 비율도 매우 높은 편이다.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들은 ‘파운데이션의 여러 호수를 집에서 편하게 테스트한 후 피부 톤에 맞는 호수를 찾아 구매하는 데 도움을 얻었다’ ‘광고를 보고 궁금했던 상품들을 배송비만 내고 써볼 수 있어 합리적이고 유용하다’ 등의 리뷰를 남겼다.

써봐야안다는 뷰티 제품 외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 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롯데칠성, 링티의 제품들도 써봐야안다를 통해 샘플링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궁금해할 만한 상품들을 발굴해 아모레퍼시픽의 여러 브랜드와 함께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뷰티포인트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써봐야안다 배송비 더블 페이백 프로모션과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인다. 뷰티포인트 앱 설치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뷰티포인트 관계자는 “써봐야안다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외부 제휴도 적극 전개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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