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본 도쿄의 한 다리 위에서 마스크를 쓴 남녀가 벚꽃을 찍고 있다. 도쿄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벚꽃 명소로 알려진 우에노 공원 등 도쿄 내 82개 공원에서의 꽃놀이 자제 요청을 내렸다. 특히 우에노 공원, 이노가시라 공원, 요요기 공원 등 벚꽃 명소로 알려진 3개 공원에 대해서는 27일부터 일부 도로의 출입이 금지됐다. (출처: 뉴시스)
27일 일본 도쿄의 한 다리 위에서 마스크를 쓴 남녀가 벚꽃을 찍고 있다. 도쿄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벚꽃 명소로 알려진 우에노 공원 등 도쿄 내 82개 공원에서의 꽃놀이 자제 요청을 내렸다. 특히 우에노 공원, 이노가시라 공원, 요요기 공원 등 벚꽃 명소로 알려진 3개 공원에 대해서는 27일부터 일부 도로의 출입이 금지됐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도쿄도(東京都)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당정이 29일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진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과 관련해 개학 여부 및 온라인 개학 방안 등 논의했다. 개학 여부와 형식은 늦어도 31일까지 결정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30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다. 본지는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日 코로나19 신규확진 사흘째 100명 넘어… 병원 ‘집단감염’ 영향 상당

도쿄도(東京都)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개학이냐 추가 연기냐… 31일까지 최종 결론

당정이 29일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진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과 관련해 개학 여부 및 온라인 개학 방안 등 논의했다. 개학 여부와 형식은 늦어도 31일까지 결정하기로 했다.

◆文, 내일 ‘3차 비상경제회의’ 주재… 재난지원금 결론 낼까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30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서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가 안건으로 다뤄지는 만큼 문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출처: 뉴시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출처: 뉴시스)

◆질본 “완치 후 ‘재확진’ 판정 사례 국내서 10건 이상 발생”

“사례 심층분석 필요… 지침 변경 검토” 생후 17개월된 아동이 부모와 함께 완치된 후 다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격리 해제 이후 재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10건 이상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통합당, 총선서 ‘원내 1당’ 두고 격전… 최소 ‘147석 목표’

지역구 130석‧위성정당서 17석 확보코로나19, 총선 최대 변수로 부상민주당, 조용한 선거 운동 약속통합당, 김종인 영입으로 정부 비판 여야가 4.15 총선 후보 등록을 마무리한 가운데 29일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하고 원내 1당을 두고 격돌한다.

◆4월 1일부터 모든 입국자 2주간 의무격리

4월 1일부터 모든 해외발 입국자에 대해 2주일간 의무격리가 부과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4월 1일 0시부터 지역과 국적 상관없이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의무적 격리를 확대한다”고 했다.

◆정부, 중위소득 이하 가구에 긴급재난생계지원금 검토… 4인기준 100만원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생활고를 돕기 위해 중위소득 이하 1천만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의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선별진료소에 설치된 1인 감염안전진료부스에서 의료진들이 검체채취에 앞서 부스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선별진료소에 설치된 1인 감염안전진료부스에서 의료진들이 검체채취에 앞서 부스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천지일보 DB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9583명·사망자 154명… 해외유입 412명(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958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5명이 증가했다.

◆합참 “북한, 미상 발사체 동해상 발사”… 이달에만 4번째

북한이 29일 또다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전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21일 북한판 에이태킴스(ATACMS)를 쏜 지 8일 만이다.

◆美의회예산국 “남중국해 분쟁 대비 한국 등에 미사일 배치” 제안

JASSM-ER·LRASM·SM-6 등 3개 옵션 검토 미국 의회예산국(CBO)이 남중국해 분쟁에 대비해 한국 등 미국의 역내 동맹국에 장거리 미사일을 배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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