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중 감염지가 된 뉴욕 브루클린에서 지난 20일 한 시민이 마스크에 푸른 판초 차림으로 길을 걷고 있다. (출처: 뉴시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중 감염지가 된 뉴욕 브루클린에서 지난 20일 한 시민이 마스크에 푸른 판초 차림으로 길을 걷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50만명 넘어고 사망 2만 2000여명에 달했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처음 소환해 10시간 가까이 조사를 마친 검찰이 27일에도 오전부터 추가조사를 이어간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제이미주병원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50만명 넘어… 사망 2만 2천여명☞(원문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전 세계의 코로나19 감염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신규환자 91명 증가… 국내 확진자 9332명·사망자 139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933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 환자가 309명이다.

◆대구 제이미주병원 환자·종사자 52명 코로나 확진 판정… 연이은 집단감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제이미주병원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증상자 하루 684명 입국… 30일부터 탑승 제한, 효과는?☞

정부가 오는 30일 한국에 도착하는 항공기부터 발열 여부를 검사해 37.5도 이상이면 탑승을 막기로 방침을 세운 것과 관련해 방역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오늘부터 미국발 입국자 2주간 자가격리 의무화☞

27일 0시부터 미국발(發) 국내 입국자는 의무적으로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미국에서 국내로 오는 사람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박사방’ 조주빈 첫 조사 마친 檢, 오늘도 추가조사☞

전날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처음 소환해 10시간 가까이 조사를 마친 검찰이 27일에도 오전부터 추가조사를 이어간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텔레그램에서 불법 성착취 영상을 제작, 판매한 n번방 사건의 주범 조주빈씨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되기 위해 호송차량으로 향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 2020.3.2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텔레그램에서 불법 성착취 영상을 제작, 판매한 n번방 사건의 주범 조주빈씨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되기 위해 호송차량으로 향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 2020.3.25

◆[경제인사이드] 올해 韓경제 역성장 현실화되나… 정부의 효과적 재정 부양책 요구돼☞

코로나19 사태가 실물경제의 충격을 가하면서 해외 주요경제기구들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0%대로 떨어뜨린 데 이어 이제는 마이너스(-)까지 내다보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불황이 깊었던 지난해(2.0%)보다 더 성장하지 못하고 후퇴할 것이라는 의미인데 현재로선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한진家 ‘남매의 난’… 조원태 회장 경영권 지켜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 사내이사에 재선임 되며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교육부 “4월 6일 개학 여부, 다음주 화요일 결정 예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초·중·고교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된 가운데 교육부가 원격수업 진행, 추가 개학 연기 여부 등과 관련한 결정을 늦어도 31일까지는 내릴 방침이다.

◆[정치쏙쏙] 북한, 코로나19에도 내달 최고인민회의 강행… 그 배경은?☞

북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내달 13일 수백 명의 인원이 운집하는 최고인민회의를 강행하기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최고인민회의를 앞두고 각 도·시·군 대의원에게 4월 5일까지 평양에 집결하도록 지시한 점도 그간 회의 3~4일전에 집결하도록 했던 전례와 달라서 여러 관측을 낳고 있다. 다만 북한이 매년 같은 행사를 진행해 온 만큼 ‘공식적인 절차의 일환이 아니겠느냐’는 평가도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첫 날인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낙연 후보가 등록을 마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3.2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첫 날인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낙연 후보가 등록을 마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3.26

◆21대 총선 정당기호 미래한국당 ‘4번’, 더불어시민당 ‘5번’☞

4.15 총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27일 투표용지에 실릴 주요 정당과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가 정해졌다.

◆4.15총선 후보등록 마감… 지역구 평균 경쟁률 ‘4.2대 1’☞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후보등록이 27일 마감됐다. 전국 253개 지역구 평균 경쟁률은 4.2대 1로 잠정 집계됐다.

◆외교부, 싱하이밍 중국 대사 초치… “사전통보없어 유감”☞

외교부가 27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불러 전날 발표된 중국 측의 입국 제한 조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유감의 뜻을 전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한달여 앞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3.1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한달여 앞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3.16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