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1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또다시 막힌 것인데, 한미일도 별도의 개별 조치를 조율하는 등 발걸음이 분주한 양상이다. 정부도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등에 초점을 맞춘 추가 독자제재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보리, 北ICBM 논의 빈손 종료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안보리 회의가 열린 건 올해 들어 10번째다. 참석자들의 발언 내용이 모두 언론에 공개되는 ‘공개회의’
[천지일보=홍수영·김성완 기자]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쐈다. 이에 대응해 한미 양국은 F-35A 스텔스 전투기를 포함한 공격편대군 비행을 실시했다. 특히 우리 군은 북한의 이동식발사체를 타격하는 훈련도 실시했는데, 이런 훈련을 언론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IC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발사와 관련 우리 공군은 미 공군과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을 실시했다. 특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7일 또다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48분께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240㎞, 고도는 약 47㎞, 속도는 약 마하 4(음속 4배)로 탐지됐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다. 한미는 연합 미사일 방어훈련으로 대응했다. 합참은 “한미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는 한편, 한미 연합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
동용승의 글로벌 안보 분석 경제적 여건 최악 상황인데도 북한 올해 과도한 미사일 도발 서방 최신 무기 ‘두려움’ 표출 핵무력 과신하지만 경제력 無 미-중-러에 존재감 과시 욕구 美와 직접적인 대화채널 의도 중간선거 결과 활용 가능성도 ◆상식 넘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예전과는 다른 양태를 보인다. 북한의 경제상황을 뻔히 알고 있는데 단기간에 1800억원 상당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돈이면 북한이 부족한 일년치 식량 수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북한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과도한 반응과 행동을 보이고 있다. ◆北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한미공중연합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마지막날인 5일까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4발을 쏘며 반발했다. 전날 약 4시간에 걸쳐 폭격기 등 군용기 비행 항적 180여개가 식별된 상황을 포함하면 나흘째 무력시위인데, 과거 한미 연합훈련 기간 납작 엎드렸던 것과는 달리 대놓고 맞받아치는 상황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北, 서해상 미사일 4발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32분께부터 11시 59분께까지 북한이 평안북도 동림 일대에서 북한 서해상으로 발사한 SRB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5일 또다시 서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4발 쐈다. 나흘째 이어진 무력시위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서행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4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나흘 연속 도발에 나선 것인데, 당초 전날까지로 예정됐던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이날까지 하루 더 연장한데 대한 반발성 무력시위 성격이 짙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북한미사일 #한미공중연합훈련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3일 북한이 전날에 이어 3일에도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쐈다. 이 가운데 최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은 실패한 것으로 파악됐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8시 39분쯤부터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ICBM으로 추정되는 1발은 최고 고도 약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날에 이어 3일에도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8시 39분쯤부터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장거리탄도탄 1발은 단 분리가 이뤄진 것을 볼 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비행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날(2일) 약 10시간 동안 퍼부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등 미사일 25발 가량이 최대 7500만 달러(약 1067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한 발에 200만∼300만 달러 정도 된다”며 “총 5천만 달러에서 7천 500만 달러로 추정한다”고 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이어 “북한이 이번에 지대공미사일을 사용한 것은 다른 미사일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일 수 있다”면서 “북한은 한 발에 1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노동당 창건 77주년 창건일을 하루 앞둔 9일 북한이 또다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이번에는 심야 시간을 택했는데, 발사 장소와 시간을 바꿔가면서 미사일을 쏘고 있는 것을 두고 ‘언제 어디서든 남측 목표지역을 타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더욱 향상된 실전 능력을 과시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합참 “北, 단거리탄도탄 2발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새벽 1시 48분경부터 1시 58분경까지 북한이 강원도 문천(원산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2발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북한의) 무모한 핵도발은 우리 군을 비롯한 동맹국, 국제사회의 결연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서면조사를 추진한 것에 대해서는 언급을 삼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북한에서 또 4000㎞ 되는 중장거리 미사일을 일본 열도 위로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전 9시부터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를 개최한다”며 “저는 중간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했다. 감사원이 문 전 대통령을 상대로 서면조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지역 마트·백화점과 12~18세에 적용될 방역패스의 효력이 정지됐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와의 통화 녹음의 방송이 일부 허용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의혹 제보자가 대동맥 파열로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오징어게임’의 배우 오영수(78)가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수상했다.◆법원, 서울 상점·마트·백화점과 12~18세 방역패스 효력정지(원문보기☞)◆법원, 인용·기각 달라도 “방역패스 공익 인정”… 정당성 확보할까☞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5 총선에서 청주 흥덕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우리가 북한보다 미사일을 더 많이 쏜다”고 말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미래통합당 태구민(태영호) 후보가 “국회의원 후보로서 정체성이 의심될만한 상황”이라고 7일 비판했다. 통합당 자체도 논평을 내놓고 “어느 나라 후보인지 알고 싶다”고 날을 세웠다.전날인 6일 도 후보는 충북일보·청주불교방송·HCN충북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한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통합당 정우택 후보와 입씨름을 벌였다.이 자리에서 정 후보가 “MB정부 때 북한이 미사일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24∼26일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위해 프랑스 정부가 회담 장소인 비아리츠 일대에서 삼엄한 경계를 펴고 있다.23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 등 현지 매체들은 프랑스 내무부의 말을 인용해 G7 회담 장소인 비아리츠의 중심 해변 그랑 플라주 일원과 인근 지역에 경찰관 1만 3천여명이 증원 배치됐다고 보도했다.대서양 연안의 휴양도시인 비아리츠 근해에는 해군 소속 전투함도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경찰을 보조할 군 병력도 비아리츠를 둘러싼 바욘 등 인근 지역에 집중적으로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75일만에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면서 국제사회가 바쁘게 움직였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50%로 상향 조정되면서 본격적인 긴축의 시대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청탁금지법 개정안, 권익위서 부결…‘3·5·10만원’ 개정 제동☞국민권익위원회의 청탁금지법 개정안 심의가 부결되면서 시행령 개정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권익위는 식사·선물·경조사비 상한액인 이른바 ‘3·5·10’ 규정 개정안을 오는 11일 전원위원회에 재상정키로 했다.◆농식품부 “고창 고병원성 AI… 철새 통해 국내 유입”☞올 겨울 전북 고창에서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75일만에 재개된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세계의 시선이 다시 중국으로 향했습니다. 어깨동무평화통일협의회가 전쟁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해결방법인 통일의 첫걸음으로 CCZ(Civillian Control Zone, 민간인 출입통제선)에 세계평화도시 건설을 주장했습니다. 이만희 ㈔HWPL 대표는 전쟁종식에 대한 실질적인 해담으로 ‘국제법 10조 38항’을 설명했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가 다음 통화정책 방향 결정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1.25%에서 1.50%로 0.25% 상향 조정해
아사히보도…"북한미사일 부대 일부 동해서 철수개시"(도쿄=연합뉴스) 북한이 중국과의 대화를 수용할 뜻을 피력함에 따라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 또는 그 상급 인사가 향후 북한을 방문할 전망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대북 소식통을 인용, 미사일 발사태세를 보이는 북한이 중국과 대화하겠다는 의사를 이달 중순 표명했으며, 이에 따라 한국·미국·일본 당국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북한은 19일 현재 여전히 무수단 미사일 등을 동해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