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2세를 맞은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몸이 부서져라 뛰는 고령의 평화운동가는 지난 1월에도 필리핀 민다나오를 찾아 평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12년 제1차로 시작한 평화순방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았고 제32차를 기록했다. 90대의 청춘은 평화순방 때마다 청년보다 더 열정 넘치는 행보로 수많은 기적들을 만들어냈다. 정작 국내에서는 편견에 갇혀 저평가 됐지만, 그의 획기적인 기획력과 실행력은 이미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본지는 6.25참전용사 출신으로 ‘전쟁종식‧평화, 하면 된다’는 인식을 인류에게 심어준 이만희 총회장의 평화행보를 실증 사진을 통해 재조명한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2014년 12월 13일, 시티몬테소리스쿨(CMS)에서 제15회 세계대법관회의가 열렸다. CMS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학교로서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평화 교육상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이날 회의에는 전·현직 대통령, 장관, UN 인사, 대법관, 판사들과 CMS 재학생 등 60개국의 세계인이 참석했으며, 이만희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평화에 대한 답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이 대표의 연설에 크게 감명받았다며, 기꺼이 HWPL의 평화 자문위원과 홍보대사가 됐다.
이듬해인 2015년 11월 12일 이 대표는 ‘HWPL 국제법 제정 평화 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했다. 런던은 ‘국제법협회’의 본부가 있어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국제법 전문가들이 모이는 곳이다.
실효성이 낮은 기존 국제법을 대신할 새로운 국제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이 대표의 의견에 공감한 HWPL 국제법 제정 평화 위원회는 전쟁을 막을 수 있는 강력한 국제법을 제정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9.18 평화 만국회의 제1주년 기념식(2015.9.19) 당시 1차 회의에 이어 열린 이 날의 2차 회의에서 HWPL 국제법 제정 평화 위원회는 세 차례나 이어진 장시간의 회의에서 신속하게 새로운 국제법안을 구축할 방법을 모색했다. 이들은 이 대표가 제안한 ‘지구촌 전쟁 종식과 평화 유산을 위한 12개의 조항’을 바탕으로, 국제법의 세부 조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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