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차량 관람, 시승, 구매, 정비 서비스, 브랜드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20일 공식 개관했다.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강서 인천 부천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비수도권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기아는 기존 서광주지점과 광주시청지점을 통합해 지상 2개 층의 대규모 고객경험 공간을 마련했다.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디지털 기반의 여러 편의 서비스, 브랜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기아 플래그십 스토어 홈페이지 내 상담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대기
노후화된 강릉 서부시장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바꿔[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강릉시와 손잡고 노후화된 강릉 서부시장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도시재생사업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 강릉시청 청사에서 김한근 강릉시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유다희 사회적기업 공공미술프리즘 대표, 양진모 현대차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시장 일원 지역 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도시재생사업은 기존 모습을 유지하면서 낙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말한다.민-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자동차가 카카오와 함께 19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팀로드 스튜디오에서 토크쇼 형식의 ‘쏘울 부스터 라이브쇼’를 진행하고 이를 기아차 공식 SNS와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했다.‘쏘울 부스터 라이브쇼’는 쏘울 부스터가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고객들께 일방향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넘어, 쏘울 부스터에 대해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에 대해 실시간으로 문답하고 진정성 있는 쌍방향 소통을 하고자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를 위해 기아차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쏘울 부스터를 바라볼 수 있는 자동차 전문가와 보
경차급 SUV 신규 개발 생산 후 완성차 국내 판매[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광주광역시 주도로 추진되는 신규 자동차 생산 합작법인에 주주의 일원으로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날 광주시가 제시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완성차 사업 투자 협약’ 최종안에 합의하고 광주시와 1차 투자협약을 맺었다. 최종안은 이날 오전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공동결의한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및 ‘적정임금 관련 부속 협정서’를 토대로 마련했다.광주시와 현대차가 함께 하는 광주형 일자리는 지자체가 자동차 기업과
광주공장 이전 첫걸음광주시와 긴밀한 협력친환경 갖춘 신공장 건립[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금호타이어가 미래에셋대우와 ‘광주공장 부지 도시계획 변경 및 공장이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16일 광주광역시청 3층 비지니스룸에서 마련된 자리에서 양사는 업무제휴 협약식을 통해 광주시 송정역 인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 및 지역사회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광주공장 부지 개발계획 검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조삼수 대표지회장을 비롯한 금호타이어 임직원과 봉원석 미래에셋대우 부사장 등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광주형 일자리 합의 무산에도 불구하고 ‘광주형 일자리 완전 폐기’를 요구하면서 6일 부분파업에 돌입했다.현대차 울산·전주·아산공장 소속 오전 출근직원들은 이날 1시 30분에 퇴근했다. 기존 퇴근 시간은 오후 3시 30분이지만 노조 집행부 파업 지침에 따라 2시간 일찍 퇴근한 것이다. 오후 출근직원들 역시 2시간 파업에 들어간다.기아자동차 노조도 이날 현대차 노조와 마찬가지로 오전·오후 총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파업 규모는 현대차 노조가 5만 1000여명, 기아차 노조가 2만 9000
현대차 “투자 타당성 없다” 광주시 수정안 거부오는 6일 투자협약 조인식도 무산… 협상 여지는 남아[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자동차 생산시설 임금을 줄이면서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실현이 불투명해졌다.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노동계가 반발하는 ‘임금·단체협약 유예조항’을 빼는 대신 3가지를 추가해 수정 의결했지만, 이 수정안을 현대자동차가 거부한 것이다. 6일로 예정된 현대차와의 투자협약 조인식도 무산됐다.현대차 5일 입장 자료를 통해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수정 의결안을 거부했다. 현대차는 “광주시가 ‘협상의
오늘까지 안전점검 기간… 어제까지 67.9%만 점검리콜 대상 2만 5000여대 아직도 안전진단 미이행[천지일보=정다준 기자] BMW 주행 중 화재가 계속됨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오늘(14일)부터 안전점검 상황에 따른 운행중지 명령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아직까지 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리콜 대상 차량은 2만 5000여대에 달한다. 안전점검 기간은 오늘까지다. 어제까지 안전점검을 받은 차량은 리콜 대상 차량 10만 6317대 중 7만 2188대(67.9%)에 불과했다.국토부는 어제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BMW 차량 운행중단 방안과 관련
‘2018 안전공감 마라톤’ 성료참가비 ‘졸음 쉼터’ 환경개선[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공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도로교통 안전’과 ‘재난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안전공감 캠페인은 ‘안전공감 마라톤’ 행사, 안전운전 용품세트 무료 배포, 어린이 재난안전 체험교육, 재해구호용품 무상운송 등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이뤄져 있다.우선 현대글로비스는 ‘2018 안전공감 마라톤’을 지난 4월 22일 서
3자에 분리 매각 방안 추진국내 타이어업체 인수 관측연 16억원 규모 전투기타이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호타이어가 중국 더블스타로 매각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에 방산업체 지정취소를 신청했다. 더블스타로의 매각에 선행조치로 국내 3자에게 분리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지난 2일 산업부에 방산업체 지정취소를 요청했다.방위사업법 제48조에는 산업부 장관은 방위사업청장과 협의해 방산업체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부도 파산 그 밖의 불가피한 경영상의 사유로 정상적인 영업이 불
김종호 회장 “합의서 성실히 이행할 것”[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호타이어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조인식을 체결하고 안정적인 일터 만들기를 다짐했다.금호타이어 노사는 2일 오전 광주공장에서 ‘경영정상화 노사특별합의 조인식’을 체결했다.조인식에는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과 조삼수 금호타이어지회 대표지회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교섭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합의서에 서명하고 교환한 후 김종호 회장과 조삼수 대표지회장이 노사를 대표해 인사말을 하고 조속한 경영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진행됐다.김 회장은 “어려운
총 2987명 중 60.56% 동의더블스타, 6463억원 투자해채권단, 2000억원 신규대출광주·곡성공장 생산성 4.5%↑[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실시한 해외매각 찬반투표에 과반 이상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중국 타이어업체인 더블스타로의 매각이 사실상 확실해졌다.금호타이어는 1일 하루 공장가동을 멈추고 노조를 대상으로 ‘경영정상화 노사 특별합의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오전 9시 광주공장 광장에서 광주·곡성공장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투표방식은
2시께 결과 발표 예정찬성 과반 넘을 전망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법정관리 위기에 놓였던 금호타이어가 경영정상화 궤도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지난달 30일 더블스타의 해외자본 유치를 반대했던 노조가 입장을 바꾼 데 이어 1일 해외매각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노조는 이날 오전 9시 광주공장 광장에서 광주와 곡성 공장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해외매각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광주공장에서는 광주와 곡성공장 조합원 3000여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경기 평택공장 조합원 40여명도 현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호타이어 노사가 31일 상여금 일부를 자진 반납하는 내용의 경영정상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이날 금호타이어 노사는 46차 본교섭을 열고 근로자 임금 조정 등을 담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특별합의서’에 잠정 합의했다.노조는 앞으로 2년간 상여금의 약 1/4을 반납하고 2017~2019년 임금을 동결키로 했다. 이에 따라 노조원은 상여 800% 중 2018년분 250%를, 2019년 이후 200%를 각각 반납하게 된다.또 노사는 ‘2016년 단체교섭 합의서’ ‘별도합의서’ ‘경영정상화 합의 내용 이행 합의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호타이어 노사가 내달 1일 ‘해외매각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금호타이어는 오는 4월 1일 해외매각 찬반투표 진행을 위해 노조원들에게 하루 유급 휴무를 부여하고 공장가동을 멈추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노조는 1일 오전 9시 광주공장 광장에서 광주와 곡성 공장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투표방식은 투표용지에 직접 기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이날 광주공장에서는 광주와 곡성공장 조합원 3000여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경기 평택공장 조합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다음 달 1일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벌인다.금호타이어 노사는 30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한 노사정·채권단 긴급 간담회에서 “노조 임원 회의를 거쳐 해외매각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산업은행이 금호타이어 노조에 통보한 자구안 합의 시한은 30일 자정이었다. 노조 지도부는 산은의 요구를 거부하고 이날 오전 3차 총파업을 강행하며 해외자본 유치를 반대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자정을 3시간 남기고 간담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통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호타이어 노사가 중국계 더블스타로의 매각 및 경영 정상화 방안에 최종 합의했다.금호타이어 노사는 30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한 노사정·채권단 긴급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노사 합의안을 발표했다.노조는 조합 내부 절차에 따라 결정 후 결과를 채권단에 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31일 집행부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투표 방식을 논의하고 4월 1일경 투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간담회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인호 산업부 차관, 이동걸 산은 회장,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과 조삼수 노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호타이어가 30일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의 타이어 생산을 중단했다.이날 금호타이어는 공시를 통해 두 사업장의 생산을 24시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공장은 30일 06시 30분부터 31일 06시 30분, 곡성공장은 동일 07시부터 31일 07시까지이며 이후 생산을 재개할 방침이다. 생산 중단은 4조 3교대, 3개조 각 8시간씩 총 24시간 동안이다.앞서 금호타이어 노조는 이날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중국 타이어업체인 더블스타로의 매각에 대해 결정하기로 했다. 노조 집행부는 이날 오후 광주시청에서
채권단 “찬성입장이 더 많을 것”반대입장 많을 시 법정관리 돌입[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중국 타이어업체인 더블스타로의 매각에 대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30일 금호타이어 노조는 “임원 회의를 거쳐 해외매각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찬반투표 날짜 및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노조 집행부는 이날 오후 광주시청에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정부 관계자, 채권단 등의 입장을 들어본 후 구체적인 찬반투표 방식을 확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임원 회의에서 채권단이 노조의 해외매각 동
‘법정관리’ 데드라인 임박선택의 기로선 금호타이어“해외매각 꼭 철회시킬 것”“산은, 노동기본권 제한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호타이어 ‘법정관리’ 데드라인인 30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24일, 노조가 또다시 총파업에 들어갔다. 또 서울 광화문광장, 광주 금남로 등에서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철회’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이날 노조는 오전 6시 30분부터 25일 오전 6시 30분까지 24시간 총파업을 강행하면서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에 금호타이어 매각을 반대했다. 파업에는 광주, 곡성, 평택공장 조합원 3000여명과 금속노조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