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대교 통행료가 올해도 인상 없이 내년 3월말까지 현행요금으로 1년간 동결된다. 울산시는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동구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대교 통행료 동결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울산대교 통행료는 민간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와 협약에 따라 매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울산대교 통행료는 2015년 6월 1일 개통 이후 2017년 한차례 인상을 제외하고 동결돼 왔다. 지난해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보다 상승(3.1%)하면서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장기주차에 따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관내 공영주차장 3개소를 유료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소형차 기준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미만은 무료고 1시간 주차 시 기본요금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씩이 가산된다. 1일 정액요금은 6000원, 월주차요금은 6만원이다.유료화 전환 대상 공영주차장은 남원시청 제1주차장(218석), 남원시청 제2주차장(258석), 시장4가 주차장(81석)으로 해당 주차장은 요금징수를 위한 무인 주차관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내년 2월 1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에 거가대로를 이용하는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통행료를 20% 할인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휴일 통행료 할인이 개통 이후 중·소형차 기준 최초의 할인으로 이용자들의 통행료 부담을 줄이긴 했지만, 전국에서 가장 비싼 통행료를 부담하는 상시 출퇴근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해소되지 않았다.경남도는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를 위해 고속도로 승격 등으로 근원적인 인하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시 이용자들을 위한 단기적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023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경남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 구축과 편리한 교통망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새해 첫날부터 다양한 행정정책을 시행했으며, 특히 거가대로와 마창대교에 대한 통행료 인하 정책을 펴냈다.새해 첫날인 2023년 1월 1일, 경남은 거가대로 휴일 통행료를 할인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거가대로를 이용하는 중소형 차량의 경우 휴일 통행료가 20% 할인돼 개통 13년 만에 처음으로 전 차량이 할인 혜택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소형차의 휴일 통행료는 1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마산포럼이 1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의 문제는 교량을 이용하는 도민이나 시민이 직접 낼 통행료를 도비나 시비로 내는 것 외에는 달라지는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해 지불하는 통행료의 책임은 여전히 도민이나 시민들에게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마창대교 통행료가 지난 1일부터 평일 출퇴근 4시간 통행료를 20% 할인해 소형 2000원, 중형 2500원, 대형 3000원, 특대형 4000원의 통행료를 적용한다. 1년 이상 끌어오던 마창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팔곡일반산업단지 인근에 차량 190대를 수용하는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시와 위수탁 계약을 통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주거지역 인근에 대형 화물차량이 주차하면서 발생하는 밤샘주차 및 소음·매연 등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조달청을 통해 ‘팔곡동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시설공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게재했으며, 오는 18일 개찰을 완료하는 즉시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입찰 추정금액은 49억 500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 사업(월릉~대치 12.2㎞, 왕복 4차로) 중 민간투자사업 구간(월릉~삼성)의 시행자로 결정하고 27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 동부간선도로 월릉교~대치동(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까지 지하화 사업이 올 하반기 중 착공 예정이다. 완공시 동남~동북권 간 통행시간이 2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월릉교~대치동 구간에 대심도 4차로 지하도로를 설치하고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 하는 사업이다.민자사업 구간과 재정사업 구간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22일 창원~부산 간 도로 불모산터널(지방도 1030호선)의 통행료를 4월 1일부터 소형차 기준으로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소형차와 중형차는 각각 100원 인상돼 소형 1100원, 중형 1600원으로, 대형차는 200원 인상된 2100원으로 조정되며, 경차는 소형 자동차의 50%인 550원으로 조정된다.창원~부산간 도로의 통행료는 실시협약에 따라 매년 4월 1일을 기준으로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변동분을 반영해 사업시행자인 ㈜경남하이웨이와 주무관청인 경남도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실국본부장회의에서 2월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성과 우수공무원은 민선 8기 도정의 도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성과가 탁월한 직원 2~3명을 선발하고 있다.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유인책(인센티브)을 부여하고 있다. 2월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이다. 해양항만과 남기화 주무관은 고현항 등 지방관리항만을 국가관리항만 ‘거제항’으로 통합 전환해 동북아 첨단물류 배후항만으로서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부산․경남 간 지역교류 확대, 지역경제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소형(승용)․중형차에 대한 거가대교 통행료를 각각 20%를 할인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거가대교 통행료는 경차 5000원, 소형차(승용차) 10000원, 중형차 1만 5000원, 대형차 2만원, 특대형차 2만 5000원이다. 경차는 개통 당시부터 소형기준 50%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고, 화물운송 사업자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형차는 2만 5000원에서 2만원으로, 특대형 차량은 3만원에서 2만 5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거가대교는 내년 1월 1일부터 휴일에 통행하는 소형차와 중형차에 대해 요금의 20%를 할인한다고 밝혔다. 소형차는 1만원에서 8000원으로, 중형차는 1만 5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통행료 할인은 민간투자 자금재조달로 발생한 공유이익과 통행량 할인 효과에 따른 통행량 증가를 예상해 결정됐고, 우선 휴일 20% 할인을 1년간 시범 운영하게 된다. 특히 거가대교 개통 시부터 꾸준히 제기된 소형차 기준 1만원의 높은 통행료 인하 요구에 대해 최초로 할인을 시행하는 것으로,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오는 8일부터 가장산업단지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구간을 부분 개통한다. 오산시는 그간 가장산업단지 방향 출·퇴근 시간대 교차로 부분의 상습정체로 가장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시민의 민원이 많았다. 그만큼 이권재 오산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 등을 가진 바 있다. 8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부분 개통은 오산시, 오산경찰서와 LH가 다양한 시행방안 협의를 통해 개통하게 됐다. 또 임시도로임에도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에 중점을 두고 지난 9월과
2단계 철거, 고가교 진입 前 우측 하부도로 이용6차로 평면도로 순차적 공사 내년 6월 완공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동구에 위치한 ‘만석 우회고가교’ 철거공사로 월미도·인천역방향 진출램프가 전면 통제된다.인천광역시는 ‘만석 우회고가교’의 2단계 철거공사가 시작되는 내달 4일 오후 1시부터 고가교에서 월미도·인천역방향으로 내려오는 진출램프에 대한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인천중부경찰서 뒤편에서 만석동 주공아파트 구간을 잇는 만석 우회고가교는 1993년에 길이 1.2㎞, 높이 15m 규모로 설치돼 29년 동안
6차로 평면도로로 새롭게 정비 추진, 내년 6월까지 순차적 공사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 전환, 도시미관 회복 및 지역단절 해소 기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내항 일원의 주요교통로 역할을 한 ‘만석 우회고가교’가 건설된 지 29년 만에 철거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인천광역시는 노후된 ‘만석 우회고가교’를 내년 6월까지 철거하기로 하고, 다음달 3일부터 순차적으로 차량 통제를 실시해 본격적인 철거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인천중부경찰서 뒤편 도로에서 만석동 주공아파트 구간을 잇는 ‘만석 우회고가교’는 1993년에 길이 1.2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올해 전기차 신차 구매보조금 지원 대수를 2158대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해 지원 대수인 1680대보다 약 28% 늘어난 수치다.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승용차와 초소형차로 나뉘는데, 각각 최대 1050만원과 650만원이다. 화물차는 최대 2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택시의 경우 국비 2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구매할 경우엔 보조금의 1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또 초소형 전기차 지역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배달이나 관광 등 도심 내 영업 목적이나 단거
마창대교 대표이사 만나 통행요금 인하 요구도, 마창대교 사업재구조화 협상 강력 촉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마창대교 대표를 만나 마창대교의 통행요금 인하를 위한 방안 마련을 28일 촉구했다.특히 마창대교의 전체적인 금리인하를 요구, 11.38%의 높은 후순위 금리를 시중금리를 감안한 대폭인하를 통한 재원마련 방법과 현재의 사업구조에서 비용보전방식 등 운영비용을 축소할 수 있는 사업구조로 변경해 발생하는 재원으로 통행요금을 인하하는 방법 등을 제안했다.도는 이번 마창대교 대표이사와의 면담에서 내년도 마창대교 통행요금
월 구매한도 100만원, 캐시백 15% 확대, 1인당 최대 30만원 캐시백 혜택[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하반기 온통세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1월과 12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강력한 소비촉진을 통해 민생경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기획됐다이를 위해 세일기간을 기존 한 달에서 두 달로 연장하고 구매한도와 캐시백 비율도 대폭 확대한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우선 11월부터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서부간선지하도로를 15일 0시부터 유료화해 통행료 2500원을 부과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9월 1일 개통한 서부간선지하도로의 무료 시범운영이 14일 종료된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영등포구 양평동 성산대교 남단과 금천구 독산동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를 지하로 연결하는 총연장 10.33㎞ 왕복 4차로의 도로다.이 도로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건설된 유료도로이지만, 지난 2주간 무료로 시범 운영돼왔다.단,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5.18민주화운동 부상자 등의 차량은 등급에 따라 통행료를 면
성산대교 남단~금천IC 교통체증 해소… 하이패스 시스템월드컵대교, 서부간선도로~내부순환로 직접 연결[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하루 최대 12만대의 차량이 오가며 만성 교통정체가 발생했던 서부간선도로에 지하 도로가 뚫린다.서울시는 영등포구 양평동 성산대교 남단과 금천구 독산동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를 잇는 ‘서부간선지하도로’가 내달 1일에 정오에 개통된다고 30일 밝혔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1989년 안양천변을 따라 놓인 서부간선도로의 지하 80m에 총연장 10.33㎞, 왕복 4차로로 건설됐다. 2016년 3월 첫 삽을 뜬 지 5년 6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망운면 송현리 낙지공원 내에 노을길 야영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군은 관광객과 가족 단위 캠핑족들을 유치하기 위해 망운면 노을길 일대에 1만 3000여㎡ 규모의 야영장을 조성했다. 야영장은 야영데크 10곳, 4인용 캐러밴 3대로 구성돼 있으며 소형차 29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또 야영장 옆 낙지공원 일대에는 전망대와 미끄럼틀이 설치된 대형 낙지조형물을 조성했다.높이가 14m에 이르는 낙지조형물 전망대에는 관람객들이 서해안 특유의 노을 감성을 느낄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