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이성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여러 기업에게 성남FC 후원금을 내도록 강요한 혐의에 대해 경찰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경기분당경찰서는 7일 “성남FC와 후원업체 등 6곳의 이 지사와의 관계 등 그동안 수사했던 사안들을 종합·검토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냈다”고 밝혔다.이 지사가 고발된 지 3년 3개월 만이다.앞서 경기도지사 선거 전인 2018년 6월 바른미래당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축구시민구단 성남FC에 두산, 네이버, 농협 등 6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유화 전 바른미래당 안산시의원이 홍장표 안산 상록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유 전 의원과 지지자 25명은 지난 27일 홍장표 후보 선거 사무실에 방문해 “중도와 보수 대통합을 위해 미래통합당 홍장표 안산 상록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유화 전 의원은 “저와 25명의 동지들은 미래통합당 입당을 결정했다”며 “대한민국과 안산은 현 여당의 편협한 독선으로 가득 차 있고, 그들만의 세상을 구축하고 있다. 21대 총선에서 여당의 실정 심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시대적 흐름에서 안산에서 태어난 안
20일 오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등안철수, 제3의 당과 통합에 대해 즉답 피해[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실용적 중도 정당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20일 오후 광주를 방문해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의 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안 전 의원은 국민의당 시절 광주시민이 보여준 신뢰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에 대해 사과하기 위한 목적으로 광주를 방문했다”고 조심스럽게 답변했다.특히 새롭게 차릴 실용적 중도정당도 호남을 기반으로 창당할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20일 오후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 5.18영령 앞에 참배를 하고 있다.이날 안 전 의원은 “제가 생각하는 우리나라가 나가야 할 올바른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러 다시 귀국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를 방문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광주5.18 민주묘지를 방문 박관현의 묘비 앞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前) 의원이 광주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방명록을 쓰고 있다. 안 전 의원은 “독재의 벽을 부수고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님들을 추모하며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평화와 인권이 살아 숨 쉬는 나라, 공정한 사회,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진정한 진짜 민주주의를 실현하겠습니다” 라고 기록했다.
“2020년 시·도민과 함께 새로운 출발” 다짐김동철 시당위원장 등 200여명 당원 참석[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바른미래당 광주시당(위원장 김동철)이 2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 민주영령 앞에 2020년 신년 참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참배는 김동철 시당위원장, 박주선 국회의원, 주승용 전남도당위원장, 최도자 국회의원 및 광주·전남 200여명의 당원들과 함께 합동으로 진행됐다.김동철 광주시당위원장은 ‘오직 광주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선당후사의 정신과 사즉생의 각오로 묵묵히 앞만 보고 나아가겠습니다’고 방명록에 적
정당은 국민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조규선 전(前) 서산시장이 바른미래당 충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임명됐다.바른미래당은 지난 23일 제184차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신임 충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조규선 전 서산시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조규선 위원장 대행은 한국 기자상을 수상한 언론인 출신으로 4·5대 서산시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대표, 국민의당 충남도당 초대위원장,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당시 특별보좌관 등을 거쳐 바른미래당 충남도당 공동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중앙
둔병항·독정항·우학항·의성항·직포항 등혁신어촌 구현,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원회)이 13일, 여수시 5개 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0억 4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12일 전국 11개 시도, 58개 시·군·구 250개소에서 신청한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 120개소를 발표했다.여수시 관내에서는 ▲둔병항 42억 2000만원 ▲독정항 95억 7400만원 ▲우학항 75억 600만원 ▲의성
제주4.3보다 뒷전… 70여년 통한 아픔 방치행정안전위원회 법사위 상정조차 되지 않아[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사건특별법이 제주 4.3보다 후순위로 밀려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분노를 사고 있다.이에 대해 최근 여순항쟁서울유족회와 여순사건진상규명여수시시민추진위원회가 국회를 방문한 결과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이같은 상황에 대해 “당론은 ‘말잔치’일 뿐이고, 제주4.3특별법보다 뒷전으로 밀려 관심의 대상이 아닌 것”으로 분석했다.여수지역사회연구소에 따르면, 여순사건특별법안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증액 및 보류사업 심사만을 남겨둔 현시점이 국가 예산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송하진 지사는 20일 오전부터 국회를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예결위 간사, 이춘석 기재위원장, 김관영, 정운천 등 지역 국회의원과 기획재정부 안일환 예산실장 등을 방문해 내년도 국가 예산 반영이 필요한 주요 중점사업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송 지사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면담해 서남대 폐교에 따
무안군대책위 광주시에 항의광주시, 대책위에 대화 요청[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 군 공항 이전 문제를 두고 무안군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광주시가 무안군에 있는 부지 예정지를 엿보고 있기 때문이다.군 공항 이전은 지난 2016년 국방부에서 무안, 해남, 신안, 영암 4개 지역 중 예비 이전 후보지를 선정키로 했다. 그러나 광주시에서 군 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문제가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이에 무안군공항이전반대대책위(대책위)는 지난 18일 광주시를 방문해 군 공항 이전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대
양승조 지사, 여야 대표 만나‘충남도 혁신도시 지정’ 요청[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220만 도민의 혁신도시 유치 의지를 청와대에 이어 국회에도 전했다.양승조 지사는 18일 유병국, 전영한, 이상선 충남혁신도시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혁신도시TF단장), 문진석 비서실장 등과 국회를 방문, ‘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100만인 서명부’를 전달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양 지사는 이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민주당 전해철
임대주택, 어쩔 수 없는 선택빗물 새고 생활고까지 이중고지진특별법 “반드시 제정돼야”[천지일보 포항=송해인·원민음 기자]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이 시기가 되면 다시 지진이 생각납니다. 아직도 마음 편히 잘 수가 없는데 시에서는 더해줄 일이 없다고 하니 지쳐만 가네요.”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지 약 2년이 된 14일 이재민이 모여 사는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에서 만난 이춘석(74, 여, 포항시 흥해읍)씨는 지진이 발생하고 2년이 지났는데 어떻게 지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이
민주당 목포지역위 특별위 조직20대 총선서 국민의당 몰아줘더불어민주당 경선 치열 전망[천지일보 전남=김미정·이미애·김도은 기자] 2020총선을 5개월 정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와 광주지역 예비 후보자들의 선거 캠프 준비 등 선거 분위기가 점점 불씨를 피우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0 총선승리를 위해 지역위 조직인선을 추인했다. 지역위 조직개편은 사무국 실무체제 강화와 특별위원회 조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2020총선에서 목포의 경우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에 맞설 대항마가
총선 준비 출판 기념회 등, 당 대 당 접전[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대전 5개구, 7개 선거구지역에서는 예상되는 후보가 넘쳐날 전망이다.대전 동구에서 차기 총선에 도전할 인사로는 현역인 자유한국당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의 3선 도전과 더불어민주당 강래구 당협위원장, 선병렬 전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한현택 전 동구청장, 임영호 전 국회의원이 거명되고 있다.대전 중구는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총선 출마 의지를 보이고 11월 중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역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의 2선 도전
인천 표심 쏠림 현상은 드물어현역의원 등 출마 준비에 박차[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1대 총선을 앞두고 총선 후보자들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인천 선거구에 후보자를 낼 원내 정당은 민주당, 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등 4곳 정도다.인천은 토박이가 적고 호남, 충청, 영남 출신 유권자가 골고루 분포돼 있어 표심 쏠림 현상이 드물어 선거때마다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인천 선거구의 판세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간 ‘빅2 대결’이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인천의 정치 1번지라 남동 남동갑에는 문재
전직 단체장과 의원 출신 등장여·야 간 빅매치 예고돼자유한국당 공천 치열 전망[천지일보 대구·경북=송해인·원민음 기자] 2020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보수의 중심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 지역에도 치열한 승부가 예정되고 있다. 그 가운데 단체장과 지방의원 출신 인사들의 출마 움직임도 보여 현역 국회의원과의 진검승부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5일 TK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재선 도전에 나서는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중·남구에는 전직 구청장들이 출마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에서 3번의 구청
예상 후보자 연이어 구설수 올라전북도 국회 의석 수 줄어들 듯[천지일보=전대웅·신정미 기자] 4.15 총선이 5개여월 앞으로 다가온 현재 전북지역의 선거 결과는 예측키 어렵게 됐다.올 상반기만 해도 더불어민주당의 우세를 예상했지만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 이후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또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관장들이 연이어 구설수에 올라 지역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먼저 전주갑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윤덕 전 국회의원, 김금옥 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이 경선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김윤덕 전 의원은 전주지역에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12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이날 권 시장은 김재원 예산결제위원장,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종배 자유한국당 간사 및 지상욱 바른미래당 간사를 비롯해 송언석 자유한국당 예산소위 위원, 김현권 민주당 예산소위 위원 등을 만나 지역예산 확보를 위한 초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권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상임위 예산 일정이 마무리 절차에 들어가고 예결위 예산안 등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가 시작된 시기에 맞춰 대구시 역점사업이 감액 없이 최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