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 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원회). (제공: 주승용) ⓒ천지일보 2019.12.13
주승용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 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원회). (제공: 주승용) ⓒ천지일보 2019.12.13

둔병항·독정항·우학항·의성항·직포항 등
혁신어촌 구현,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원회)이 13일, 여수시 5개 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0억 4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전국 11개 시도, 58개 시·군·구 250개소에서 신청한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 120개소를 발표했다.

여수시 관내에서는 ▲둔병항 42억 2000만원 ▲독정항 95억 7400만원 ▲우학항 75억 600만원 ▲의성항 91억 8800만원 ▲직포항 95억 5700만원을 확보했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 구현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한편 주 부의장은 공모선정을 위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담당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여수시 어촌어항 선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해 왔다.

주 부의장은 “선정된 지역들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우리 어민들의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선정되지 못한 어촌마을도 내년에는 추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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