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형재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남2)이 지난 제322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부서 재난안전관리실 업무보고에서 강남구 일대에 ‘격자형 걷고 싶은 보도’ 조성을 주문했다고 밝혔다.이날 김 의원은 강남권의 주요 간선도로인 테헤란로(삼성역-강남역)~강남대로(강남역-신사역)~도산대로(신사역-영동대교 남단)~영동대로(영동대교 남단-삼성역)에 총 10.6㎞를 연결해 격자 또는 우물 정자 형태의 걷고 싶은 보도를 조성해 주길 요청했다.또한 김 의원은 걷고 싶은 길이 조성이 되면 각 거리마다 문화·공연·여가 등이 어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오는 28일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시는 서울교통공사 등 교통운영기관, 자치구,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인력 및 교통수단을 총 동원해 파업 상황별 대책을 수행한다.이에 따라 28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대중교통 추가 및 연장 운행이 시행된다.지하철은 출퇴근 혼잡 완화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총 202회 증회하며 출퇴근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7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외국인 관광객과 지하철역 직원이 자국어로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통역 시스템이 서울 지하철 11개역에 확대 설치된다.서울교통공사가 외국인 관광객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명동역·홍대입구역·김포공항역 등 외국인 이용이 많은 11개 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은 외국인과 역직원이 디스플레이를 마주보고 대화하면 자동 통역 후 디스플레이에 텍스트로 표출되는 방식이다.동시 대화가 가능한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29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광역버스 운수종사자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했다.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성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해 광역버스 개통 기념 촬영식을 했다.이날 개통되는 4402번 광역버스의 운행횟수는 1일 32회로 배차간격은 15~40분이며 안성 기준 첫차시간은 오전 5시, 막차시간은 오후 10시다. 평일에만 수요대응형으로 상행 1회, 하행 1회를 추가한다.버스정류소는 동아방송예술대(33243)를 기점으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앞(34676) 및 제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방문해 세교2지구에서 출발하는 서울역행 광역버스 도입을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세종 대광위를 방문해 강희업 대광위원장과 면담하고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앞서 오산시는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급행 버스가 신설되면 강남역으로만 집중돼 있던 노선이 서울역(강북)·강남역(강남) 2개 권역으로 분산돼 이용객 쏠림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해부터 해당 의견을 제시해왔다.특히 세교2지구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2024년 새해 달라지는 교통정책으로 똑타 앱 택시 호출, 4401번(한경국립대~양재) 광역버스 노선 변경, 동아방송예술대~강남역 광역버스 신설 및 일반 시내버스 안성시 공공관리제 시행을 안내한다고 6일 밝혔다.‘똑타’는 여러 교통수단의 호출은 물론 예약과 결제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해결하는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으로 현재 안성시에서는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호출에 주로 이용하고 있다. 똑타앱에 택시 호출이 지난 1월 3일부터 가능해지면서 경기도 전 시군에서 약 2만 7000대를 이용할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적극 추진한 친환경 2층 전기버스 도입을 현실화했다고 2일 밝혔다.오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2일 광역버스 1311번에 2층 전기버스 2대를 도입한 데 이어 오는 6일부터 광역버스 5300번에도 2대를 추가로 도입한다.시 관계자는 “2층 전기버스 도입에 따라 오산 원도심과 운암지구, 세교2지구에서 서울 강남지역을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번에 도입된 2층 전기버스는 단층버스 대비 1.5배 정도 이상인 7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으로 광역버스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의 평택 연장을 공식화한 가운데 평택시가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 25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파주에서 화성까지 계획됐었던 GTX-A 노선은 평택까지 연장되며 양주에서 수원까지 계획됐었던 GTX-C 노선은 평택을 거쳐 아산까지 연장된다.이날 브리핑에서 평택시는 GTX-A·C 노선 연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실제 2019년 국가철도망에 해당 노선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고 경기도·화성시·오산시와의 상생협력협약을 체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역에서 출발해 인덕원역, 삼성역·청량리역(서울), 의정부역 등을 거쳐 덕정역(양주)에 이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이 착공됐다.지난 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GTX-C노선 착공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등 GTX-C노선이 지나는 지자체의 시장,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2028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 길이는 총 86.46㎞(14개역)에 이른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7분, 경기 북부까지 1시간 안에 갈 수 있어 이동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기흥구 강남대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가는 5005번 출근 시간대 전세버스가 오는 13일부터 운영된다. 이로써 강남대 주변 용인시민들이 서울 출근길이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용인시는 강남대역·강남대입구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출근 시간대 전용 5005번 광역 전세버스 3대가 13일부터 운행된다고 밝혔다.이는 광역버스 입석 금지 이후 강남대역이나 기흥역 등 노선 중간지점에서는 시민들이 이미 만석이 돼버린 광역버스를 타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조치다. 버스 좌석이 가득 차면 강남대역 등의 정류장에선 정차조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수도권 주민의 출근길을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가 오는 11월 6일부터 경기 남·북부 4개 노선을 추가해 총 6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대중교통 분야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만큼 경기남부부터 북부까지 수도권 지역을 폭넓게 아우르며 운행 지역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오세훈 시장은 수도권 교통 편의 증진과 민생 중심 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수도권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서울동행버스 확대에 적극나선다는 목표다.시는 수도권의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서울시 재난안전시스템 강화 추진전략’의 주요과제를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능형 피플 카운팅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CCTV를 통해 인파밀집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위험징후를 알려주는 인파감지 시스템으로 이번 핼러윈부터 본격 가동한다.단위 면적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인파감지 CCTV에 분석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인파밀집이 감지되면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서울시-소방 당국-경찰에게 상황을 전파·공유한다.인파감지 시스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 강남역, 성수역 인근에 ‘자연특별시 괴산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홍보관은 강남역에서 13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45일간 운영, 성수역 홍보관은 오는 18일 부터 11월 1일까지 15일간 운영한다.괴산군은 서울 시민들에게 도시브랜드 슬로건 ‘자연특별시 괴산’과 함께 괴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의 카페 내에 관광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카페 한쪽 편 공간에 괴산 관광 관련 홍보물 전시하며 괴산카카오채널 추가 및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출근길을 돕는 ‘서울동행버스’ 노선이 더 늘어난다.서울시는 파주시 운정지구, 고양시 원흥지구, 양주시 옥정신도시, 광주시 능평동 등 4개 지역을 선정해 서울동행버스가 2차로 찾아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시는 첫 번째 서울동행버스 출발 이후에도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했다. 이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고 이용수요가 많은 지역, 대중교통 서비스가 권역별로 다양하게 분포되도록 선정했다.앞으로 경기도와 각 기초지자체와 협의해 정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3 원주 댄싱카니발의 성공 개최와 붐업을 위해 수도권 집중 홍보에 나선다.시는 오는 16일(토) ‘춤추는 도시 원주!’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홍익대, 강남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주요 거점 지역에서 현장 홍보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2022 댄싱카니발 은상 수상팀 ‘고블린 댄스스튜디오’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댄싱카니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축제 소개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선화 관광과장은 “원주
[천지일보=수도권특별취재팀] 최근 장소를 불문하고 ‘묻지마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지난달 7월말부터 신림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면서 8월에는 서현역을 시작으로 묻지마 범죄가 일어나거나 살인 예고 글이 올라오는 등의 일이 발생하고 있다. 잇따른 살인 예고와 묻지마 범죄에 시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22일 본지가 오후에 방문한 평택역은 몇몇 시민들이 지하철과 기차를 이용하기 위해 오가고 있었다. 평택역 앞 광장에는 이어폰을 끼고 걷는 사람, 핸드폰을 보고 걷는 사람, 앞을 보며 걷는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현재 시범 운영되고 있는 2호선 강남역(장난)과 3호선 양재역(량차이)의 중국어 안내방송에 대해 8월부터 고유명사(강남, 양재)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강남역과 양재역의 중국어 안내방송은 2016년 신분당선 개통에 맞춰 중국 관광객 활성화를 위해 현재까지 시범 송출됐다. 우리말 고유명사로 방송되는 대부분 역사와 달리 2개 역사만 중국어 원음으로 송출됨에 따라 혼란이 제기됐다.현재 지하철 내 안내방송은 영어를 기본으로 외국인 이용 빈도가 높은 1~4호선 환승역 및 종착역 등에서 중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지난 12일 고덕국제신도시 갈평로 주차장에서 광역버스 5401번 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광역버스 경과보고, 식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5401번 버스는 오는 17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하며 평택지제역 기준 오전 6시 10분, 오전 8시 30분 차량은 사전 예약제로 운행한다. 사전 예약은 ‘MiRi’ 앱을 이용해 예약할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사업과 성과를 토대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민선 8기 안성시는 지난해 7월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슬로건으로 공약사업을 확정한 가운데 경제, 교통, 복지, 관광, 문화 등 분야별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반도체 산업 육성 박차민선 8기 안성시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인 첨단산업을 구심점으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보개면 동신리 일원에 추진되며 평택, 용인 등 인근 반도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우여곡절과 갈등의 순간들이 앞으로 안성발전을 건설적 에너지로 치환할 인고의 시간이 될 것임을 기대하고 희망하고 있습니다.”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3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각오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김 시장은 “일 년 남짓의 시간 속에서 안성시가 이룬 성과와 담대한 도전들은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 그리고 더 큰 용기를 갖게 해줬다”고 평가했다.이날 김 시장은 첨단산업 육성,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