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지 및 먹거리 등 소개

괴산군 관계자가 16일 서울시에서 자연특별시 괴산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괴산군 제공)
괴산군 관계자가 16일 서울시에서 자연특별시 괴산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괴산군 제공)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 강남역, 성수역 인근에 ‘자연특별시 괴산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홍보관은 강남역에서 13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45일간 운영, 성수역 홍보관은 오는 18일 부터 11월 1일까지 15일간 운영한다.

괴산군은 서울 시민들에게 도시브랜드 슬로건 ‘자연특별시 괴산’과 함께 괴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의 카페 내에 관광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카페 한쪽 편 공간에 괴산 관광 관련 홍보물 전시하며 괴산카카오채널 추가 및 개인 SNS에 괴산 홍보 글 게시 확인 후 제작한 티셔츠와 키프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괴산에 대해 알지 못했던 MZ세대들에게 괴산의 천혜의 자연환경, 숨은 관광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자연특별시 괴산 관광 홍보관’ 운영을 통해 수도권 젊은 세대에게 괴산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고, 괴산의 매력을 접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용산구 이태원, 종로구 서촌에서 괴산상회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1만 6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수도권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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