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 판매글 게시됐다 삭제천주교 화들짝 “대응책 강구”종교의 상업화 경계선은 어디[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의 상업화 그 경계선을 어디로 봐야 할까. 최근 천주교계를 당황하게 한 일이 벌어졌다. 온라인 물품거래 사이트인 ‘번개장터’에 한국인 첫 가톨릭 사제로 추앙 받는 성 김대건(1821~1846) 안드레아 신부의 척추뼈 유해를 판매한다는 글이 게시됐기 때문이다. 글 게시자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척추뼈 김대건 신부님 천주교 성물’이라는 이름으로 글을 올리고 가격에 1천만원을 명시했다.성 김대건 신부의 유해를 판매한다고
역리학연구가 한가경 원장 한반도 運氣, 역동적·희망적국내외 경구용 치료제 나와종교는 이웃사랑 실천해야새 정부도 반쪽 정부로 전락부익부빈익빈 양극화 지속세계적으로 천재지변 발생[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22년 우리나라의 운명은 어떨까. 한반도 운기(運氣)는 역동적이며 희망적이다. 국운 상승기가 시작되는 전환점이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붕괴의 영향으로 경기침체는 올 상반기에도 계속된다.그러나 상반기에 코로나19와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들이 국내외에서 쏟아져
백신나눔 운동 후원위해 기획금메달 2종과 문진 메달 1종[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인 최초의 천주교 사제 김대건(1821∼1846)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한 2차 메달이 출시됐다.금메달 2종과 문진 메달 1종 등 총 3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나눔 운동 후원을 위해 기획됐다.한국조폐공사는 김 신부 탄생지인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열린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에서 2차 기념 메달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금메달 앞면에는 김대건 신부 동상과 솔뫼성지의 소나무 군락지가 섬세하게 담겼다.
“추기경도 메달 판매 원했을까”메달 판매 소식에 네티즌 ‘씁쓸’[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평생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했던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을 맞아 김 추기경의 얼굴과 자화상이 새겨진 기념 메달이 발행됐다. 메달은 전국 농협과 우체국, 현대백화점 등지에서 판매됐다. 이 중 최고가 메달은 무려 240여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으로,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본지는 금·은·동 메달로 나누어 판매한 가격에 대한 팩트를 체크해봤다.지난 11일 한국조폐공사는 해당 메달을 22일까지 선착순으로 판
NCCK 장애인소위 입장문패럴림픽 참관단 소회 밝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총무 이홍정)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 장애인소위원회(위원장 황필규 목사)는 지난 16~17일 양일에 걸쳐 2018 평창 패럴림픽을 참관한 후 19일 입장을 발표했다.참관단은 서울, 경기, 부산 등지의 소위원회 위원과 장애인 성도 등 38명으로 구성됐다. 16일(금) 저녁 8시 노르웨이와 체코의 파라아이스하키 5, 6위 순위 결정전을 참관했다.장애인소위는 평창패럴림픽을 ‘평화올림픽’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응원단으로
CBS 한용길 사장 “크리스천, 기념메달 한두 개씩 소장해야”교계 “종교개혁 정신을 물질로 바꾸고 역사 모욕, 중지돼야”“기독교 언론사가 십자가는 뒷전이고 금과 은으로 유혹하다니”[천지일보=강수경 기자] CBS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기념메달을 발매하고 홍보에 나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부패한 가톨릭에 대한 개혁을 단행한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의미 있다는 평가가 있지만, 일각에서는 수백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기념메달 판매가 결국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CBS(사장 한용길)는 최근 20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브라질 리우올림픽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기보배(세례명 미카엘라) 선수와 여자 대표팀에 축하메시지를 전했다.염수정 추기경은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국민들에게 기쁨을 나누어준 기보배 미카엘라 선수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8일 밝혔다.그는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며 “여러 난관을 딛고 고된 훈련 끝에 맺은 결실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러일으켰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함께 멋진 경기를 펼친 동료 선수들
국가대표 선수단 선전 기원 격려금 3억원 전달[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자승스님은 18일 오후 2시 40분경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노원구 화랑로 태릉선수촌을 방문했다. 자승 총무원장은 양궁 육상 배드민턴 복싱 체조 핸드볼 하키 유도 등 12종목의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등을 만났다. 그는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격려금
원로 코메디언 방일수 베네딕토"먼저 내가 웃을 준비가 돼야상대방을 즐겁게 해줄 수 있어”신앙 안에서 재능 봉사요양원·교도소·성당에서수십년째 웃음봉사 활동[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가톨릭)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게 믿음 소망 사랑이잖아요. 사람들에게 봉사를 통해 사랑을 나눠주고 싶었지요.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거라 여겼어요. 먼저는 내가 웃을 준비가 돼 있어야 상대방을 즐겁게 할 수가 있는 것이니까, 내가 웃을 준비를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해서 눈감는 그날까지 사람들에게 웃음 줄 겁니다.”각종 행사에서 MC를 맡으며 사람들에게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사)로터스월드가 조계사와 함께 지구촌 빈곤아동을 위한 문화제‧사진전‧영화제 등을 개최한다 오는 16일 사진전을 시작으로 17일에는 희망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22일부터는 영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17일 진행할 희망콘서트 이야기손님으로는 로터스월드 홍보대사 숀리,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축하공연에는 바이올린리스트 유진박, 가수 김수희 등이 나올 예정이다. 한편 (사)로터스월드는 캄보디아‧미얀마 등 지구촌 빈곤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선전 기원 오찬행사 개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법진스님)이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사찰음식 오찬행사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장춘배 장애인올림픽 선수단장, 조향현 훈련원 원장, 체육인불자연합회 이경훈 회장 등 출전 선수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특히 런던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오진혁 선수와 양궁 대표팀 장영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가 최근 런던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 2관왕에 오른 기보배 선수와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남현희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염 대주교는 “선수들이 보여준 멋진 경기를 통해 온 국민이 기쁨과 희망을 얻었다. 그동안 흘린 수많은 땀과 눈물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기보배 선수와 남현희 선수는 세례성사를 위한 예비 신자 교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염 대주교는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에게도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염 대주교는 “런던올림픽을 위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대한불교 천태종은 런던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의 기쁨을 안겨준 진종오 선수의 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2관왕을 기원하는 법회를 29일 춘천 삼운사에서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삼운사 불자인 진종오 선수의 아버지 진재호 씨와 어머니 박숙자 씨, 신도 등 200여 명이 참가해 5일 열리는 50m 경기에서도 선전해 줄 것을 기원했다. 삼운사 주지 도웅스님은 “불자로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진 선수가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불자들이 한 마음으로 다음 경기에서도 선전해 줄 것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7대 종단지도자, 처음으로 태릉선수촌 방문 국가대표 격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구촌 스포츠 축제인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7대 종단지도자가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10일 서울 태릉선수촌을 방문한 종교지도자협의회 7대 종단지도자는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김정행 부회장, 이기흥 런던올림픽 선수단장, 박종길 태릉 선수촌장의 환영을 받고 런던올림픽 준비상황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종교계에서는 불교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유교 성균관 최근덕 관장, 천도교 임운길 교령, 민족종교 한양원 회장, 개신교 한기총 배인관
제19대 국회 3명 중 2명 이상 종교인[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종교인 가운데 기독의원은 증가한 반면 불자의원은 줄어들어 희비가 엇갈렸다.교계 언론에 따르면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10명 중 4명이 ‘개신교인’으로 파악됐다. 지역 구 24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40%인 120여 명이 기독의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18대 국회에서의 97명(32%)보다 20여 명이 증가한 수치다. 불자의원은 13.8%인 34명이 금배지를 달았다. 불자의원은 지난 18대 국회에서 56명이 여의도에 입성했으나
[천지일보=김종철 기자]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은 매년 열리는 대회가 아니기에 우승을 놓치면 4년의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특히 운동 선수들이 뜻하지 않게 부상으로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되면 안타까움과 아쉬움으로 좌절을 겪고 은퇴까지 결정할 정도다.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부상의 위험에서 벗어나고 이겨내며 금메달을 딴 선수들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고통과 노력이 있게 마련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도 부상으로 인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입에 오르내리며 가슴 뭉클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국가대표 선수들이 ‘부상’없이 경기에
“공인의 종교적 행위 자제해야” VS “선수 개인의 신념과 의사일 뿐” [뉴스천지=박준성 기자] 최근 불교계가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중에 기독교인 선수들의 ‘기도 세리머니’ 등 종교적 행위를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대한축구협회에 보낸 것과 관련, 축구협과 기독교계가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이하 종평위, 공동위원장 혜경·손안식)가 남아공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기도 세리머니 관련, 대한축구협회에 공문을 발송하면서 종교편향 논란이 수면으로 떠올랐다. 종평위 공문에 따르면 “선수들에 대
[뉴스천지=박준성 기자] 조계종 포교원과 대한불교체육인연합회(회장 이기흥)가 12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체육인불자 환영법회’를 열고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한국 불자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법회에는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이상화, 이정수 등 불자 국가대표 감독 및 선수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승스님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일일이 금메달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밴쿠버 올림픽에서 국가의 명예를 드높인 자랑스러운 불자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뉴스천지=박혜옥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최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연아(세례명 스텔라)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추기경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선에 최선을 거듭해 마침내 세계 정상에 오른 김연아 스텔라 선수의 모습은 온 국민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었다”면서 “특별히 많은 젊은이들이 김연아 스텔라 선수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얻었을 것”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김연아 선수의 소속사인 IB스포츠를 통해 전달했다. 김연아 선수는 경
안준배(원장) 목사 “연기대상, 조국과 동족애, 동양평화론… 기독신앙과 맞아” [뉴스천지=최유라 기자] 제23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탤런트 최수종 외 5인이 25일 CTS 기독교 TV 컨벤션홀에서 각각 분야별 대상을 받았다. 기독교문화예술원(이사장 권태진)이 주관하고 (사)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음악, 오페라, 문학, 연극, 방송, 국악부문으로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수종은 대상을 받은 기쁨을 만세 포즈로 취하면서 “한국선수들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전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는데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