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가 최근 런던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 2관왕에 오른 기보배 선수와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남현희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염 대주교는 “선수들이 보여준 멋진 경기를 통해 온 국민이 기쁨과 희망을 얻었다. 그동안 흘린 수많은 땀과 눈물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기보배 선수와 남현희 선수는 세례성사를 위한 예비 신자 교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염 대주교는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에게도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염 대주교는 “런던올림픽을 위해 오랜 시간 성심을 다해 애써 주신 노고에 감사하다”며 “물심양면으로 애써 준 덕분에 우리 선수단은 올림픽에서 멋진 활약을 하고 있다. 국민은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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