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70억 예산 투입… 2022년 완료 목표[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각 국립박물관이 보관 중인 147만여 점의 미등록 유물에 대한 등록 작업이 내년부터 시작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는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각 국립박물관의 미등록 유물 등록을 완료한다고 16일 밝혔다.등록 작업은 유물 세척 및 분류, 촬영, 수장고 격납 명세서 작성, 표준 유물관리 시스템 데이터베이스화 등의 단계를 거친다.유물이 한 데이터베이스로 등록되면, 많은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활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지난 12일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경주 지진 발생으로 국보, 보물, 사적 등 다수의 지정문화재가 피해를 본 가운데, 문화재청이 대한불교조계종 등과 합동으로 경상권 지역 건조물 문화재 약 52건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지진 발생 직후인 지난 13일 경주시와 그 일대의 문화재 피해 상황에 대해 점검한 결과, 23건의 문화재(국가지정 13건, 시도지정 10건)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불국사 대웅전(보물 제1744호)은 지붕 및 담장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5일,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은 국내외 사람들이 박물관 내에 조성된 추억의 거리를 구경하고 있다.국립민속박물관이 마련한 ‘추석, 달 밝고 철 좋은 명절이로다’ 행사는 18일까지 열린다. 추석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교육·전시·공연 등 40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5일,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은 아빠와 딸이 그네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국립민속박물관이 마련한 ‘추석, 달 밝고 철 좋은 명절이로다’ 행사는 18일까지 열린다. 추석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교육·전시·공연 등 40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5일,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은 가족이 클레이점토로 차례상 만들기 체험 설명을 듣고 있다.국립민속박물관이 마련한 ‘추석, 달 밝고 철 좋은 명절이로다’ 행사는 18일까지 열린다. 추석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교육·전시·공연 등 40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5일,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은 한 아이가 클레이점토로 차례상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국립민속박물관이 마련한 ‘추석, 달 밝고 철 좋은 명절이로다’ 행사는 18일까지 열린다. 추석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교육·전시·공연 등 40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5일,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은 외국인들이 오촌댁 앞에서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마련한 ‘추석, 달 밝고 철 좋은 명절이로다’ 행사는 18일까지 열린다. 추석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교육·전시·공연 등 40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호산 김주연 서각가 겸 경기전통문화연구회 원장이 16명의 문하생들과 함께 선보인 ‘평면에서 입체로-나무와 붓끝으로 여는 어울림 展’ 두 번째 전시가 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2층 갤러리에서 열린다.나무가 주는 느낌과 잘 맞는 김 원장의 ‘호산체(특허출원 30-3015-0064936)’는 이미 서각가들 사이에서 유명하다.김 원장은 “글을 쓰기 위해 느린 걸음이지만, 오랜 정진을 했고, 나만의 서풍이 결실이 되어 지금의 내가 온기로울 수 있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호산 김주연 서예작가 약력-고려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그 누구도 못 말리는 유쾌한 다섯 명의 수녀가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에서 더욱 화끈해졌다.지난 4월 29일부터 Open Run(오픈런) 공연 중인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는 콘서트 형식을 차용해 기존 무대 보다 재미와 감동을 더하며 연일 매진 기록을 세우고 있다.‘새로워진 넌센스2’의 흥행에는 뮤지컬 1, 2세대들의 탄탄한 캐스트가 한 몫 한다. 엄하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원장수녀 ‘메리 레지나’ 역에는 박해미와 이태원이 캐스팅됐으며, 터프한 수녀원 2인자 ‘허버트’ 역에는 진아라가 무대에 오른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제15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시상식이 28일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진행됐다.‘유관순상’은 민족운동의 지도자인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해 매년 시상하는 것으로, 제15회 ‘유관순상’에는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이 선정, 이날 수상했다.2003년, 제2회 유관순상과 함께 신설된 ‘유관순횃불상’에는 서울·경기·충남·충북·경남·울산의 11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11명이 선정됐다. ‘유관순횃불상’은 학교와 사회에서 건전한 학
7개월간 특별 관람… 경복궁 입장료만 내면 ‘무료’[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경복궁 경내에 있는 경회루(국보 제224호)가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특별 개방된다.경회루는 연못 안에 조성된 2층 목조 누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누각 건축물이다.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임금이 공신들을 위해 연회를 베풀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적 행사를 위한 장소였다.이번 특별 관람은 평소 접근이 제한됐던 경복궁 경회루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다. 연못 위에 우뚝 선 경회루의 웅장한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고,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에서 정기 발행하고 있는 월간 글마루가 2016년 한국잡지협회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됐다.(사)한국잡지협회(회장 김기원)는 ‘우수콘텐츠잡지 육성 및 보급 지원 사업’으로 매년 시사·경제·교양·여성·생활정보·문화·예술·종교 등 8개 분야에서 ‘우수콘텐츠 잡지’를 선정하고 있다.또한 선정한 잡지를 구입해 문화소외시설 및 관련 단체에 보급하며 문화복지를 구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선정증과 구입 지원을 받게 된다.월간 글마루는 역사·문화·
서경덕 교수 ‘한국사 지식 캠페인-3’ 공개… “안중근·조마리아 애국정신 기억해야”[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안중근 사형 선고일?’ ‘밸런타인데이?’…. 매년 2월 14일이 되면 온 국민의 관심이 이 두 가지에 집중된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역사적 일화가 있는 날로 아는 국민은 얼마나 될까.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중근 의사와 조마리아 여사의 ‘역사적 일화’를 카드뉴스로 공개했다.서 교수는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2월 14일), 서거일(3월 26일), 의거일(10월 26일) 등 국가적 영웅에 대한 기념일을 기억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선과 색이 고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복식인 한복. 그러나 서양 문물 개화 이후 편한 일상복이 등장하면서 언제부턴가 한복을 입는 날은 줄고, 입는 사람들도 찾기 어려워졌다.최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한복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시행, 20~30세대 중 약 85%가 명절(설날, 추석)에 한복을 입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서 교수팀이 최근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0~30세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명절에 한복을 입어본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ㆍ부산에서 동시 티켓 오픈[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 세대를 풍미했던 ‘만인의 연인’ 올리비아 뉴튼 존이 16년 만에 한국 팬들을 찾는다.올리비아 뉴튼 존은 오는 5월 14일 올림픽 체조경기장, 15일 KBS 부산홀에서 각각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싱글 차트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한 ‘Physical(피지컬)’은 물론 ‘Magic’ ‘I Honestly Love You’ ‘Have You Never Been Mellow’ 등 한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을 선보인다.에이전트 관계자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배용, 한중연)이 조선왕실도서관 장서각에 소장된 낙선재본 한글 소설 번역 시리즈 여덟 번째로, 교주본과 현대어본으로 각각 번역한 ‘청백운’을 발간했다. ‘청백운’은 중국 송나라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세속의 부귀영화를 따르던 삶을 버리고 신선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제목의 청운(靑雲)과 백운(白雲)은 각각 세속과 신선계를 상징한다.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신선의 풍모를 지닌 주인공은 아름답고 현명한 여인을 아내로 맞아 타고난 재능으로 과거에 장원급제해 세상의 부귀와 공명을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빈 소년 합창단이 신년음악회를 위한 내한 기간에 특별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선발한다. 빈 소년 합창단은 공식적으로 1년에 두 번 있는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선발한다. 2010년에 첫 한국인 단원이 입단했으며, 현재 3명의 한국인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주최 측인 크레디아 인터내셔널은 “이번 한국에서의 오디션은 빈 소년 합창단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한국 학생들의 문의와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빈 소년 합창단의 한국 내한 기간에 특별하게 오디션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디션 접수는 6일부터 일주일간 이메일
조선 지리지 30종 250책 한자리에[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지난 1일부터 ‘지리지의 나라, 조선’을 주제로 본관 6층 고전운영실에서 2016년 병신년 첫 고문헌 전시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전 세계에 내놓아도 가장 훌륭한 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금속활자본, 목판본, 필사본 등 3종 52책을 비롯해 총 30종 250책의 조선시대 지리지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열린다.5일 ‘지리지의 나라, 조선’ 전시를 방문한 가족 관람객이 고문헌 자료를 보며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나가사키시 “한반도 출신자 유골 안장 확인 無” 주장서 교수 측 “분골 일부만 금송사에 모시고 일부 매장”[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일본 나가사키시가 다카시마섬 내에 있는 공양탑(다카시마 공양탑) 가는 길을 폐쇄했다. 4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측은 “지난달 23일 자 산케이신문 보도 후 다카시마 공양탑의 현재 상황을 직접 점검해 본 결과 공양탑 들어가는 입구에 역사적 사실과 맞지 않는 안내판 2개를 세우고 그사이에 밧줄 2개를 엮어 ‘위험’이라는 간판을 걸어 길 자체를 폐쇄한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카시마
서울역사박물관, ‘코넬대학교 도서관 소장 윌러드 스트레이트의 서울 사진’ 출간명헌태후 국장행렬·앨리스 루스벨트 서울 방문 등 사진 174점·학술논고 2편 수록[천지일보=박선혜 기자] 110년 전 미국 외교관이 한국의 모습을 찍은 사진 174점이 책 속에 담겨 출간됐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이 ‘코넬대학교 도서관 소장 윌러드 스트레이트의 서울 사진’이란 제목으로 펴낸 책 속에는 1904년~1905년 로이터 통신원과 미국공사관 부영사를 지낸 윌러드 스트레이트(Willard Straight)가 촬영하고 수집한 사진 174점과 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