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포천시와 순천시 2곳이 선정됐다.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경기 포천시, 전남 순천시 2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포천시와 순천시, 그리고 지난해 선정된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 등 총 4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서 각각의 특색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충주 고구려비의 발견1979년 봄 기적적으로 고구려비가 찾아졌다. 비가 찾아진 곳은 바로 탑평리 인근에 있는 입석리 동네 입구에서였다. 입석(立石)은 비가 세워졌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데 이 비의 발견과 고증에도 역시 고(故) 정영호 박사가 나섰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우리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토와 강력함을 자랑했던 고구려. 고구려는 어떤 나라였을까. 에 의하면 주몽은 부여에서 남하하였다고 한다. 주몽은 성은 고씨(高氏)이며 추모(鄒牟), 상해(象解), 추몽(鄒蒙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고구려의 남하 거점 백제성 뺏아 완벽하게 보축포천 청성산 ‘반월성’을 가다프롤로그지난 1979년도 충청북도 중원군 가금면 탑평리(현 충주시) 입석마을에서 고비(古碑)가 발견됐다. 충주지역에서 문화유적을 답사하고
2017년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한 ‘다시 보는 백제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온조왕의 춘천 공략과 ‘맥국설’에는 백제를 개국한 온조왕이 13년(BC 6) 8월에 동쪽으로 ‘주양(走壤)’에 이르렀다고 했다.“왕은 마한에 사신을 보내어 천도(遷都)를 고하고 강역(彊域)을 획정하였는데, 북쪽으로는 패
2017년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한 ‘다시 보는 백제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고모리 산성을 답사하다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산64. 모처럼 단비가 내리는 6월 초, 글마루 취재팀은 고모루성을 답사했다. 어디서부터 성을 찾을까. 농무가 짙은 고모리 산에서 토성의 유구를 확인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성
2017년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한 ‘다시 보는 백제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백제 초기 관방…400년 왕도 위례성과 함께 운명고모루성에 위치 논란고모루성(古牟婁城)이라 했다. 이 이름은 재미있게도 고구려 광개토대왕 비문과 중원 고구려비 등에 등장한다. 정복군주 광개토대왕이 남진 정책을 통해 한강유역을 건너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에 있는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抱川 初果里 五里木)’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포천 초과리 오리나무’는 수고(樹高, 나무의 높이) 21.7m, 가슴높이 둘레 3.4m, 근원둘레(나무의 지표경계부 둘레) 3.93m, 수령(樹齡, 나무의 나이) 230년(추정)의 나무로 인가가 드문 초과리 마을 앞 논 한가운데 홀로 자라고 있다. 크기와 둘레 등 규격이 월등하여 희귀성이 높고, 고유의 수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자연 학술 가치가 높다.또한 포
장준하100년위원회 주관광복73주년 어울림콘서트[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장준하100년위원회가 광복 73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과 통일,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던 애국지사 고(故) 장준하 선생의 탄생 100년 기념과 임시정부수립 100년을 앞두고 기념 공연을 했다.14일 인천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인천시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장준하100년위원회가 주관해 진행하는 광복 73주년 8.15 어울림콘서트가 열렸다.이번 공연은 ‘독립의 길, 평화의 길’을 주제로 지난 6일 발족한 장준하100년위원가 장준하 선생의 100돌을 맞아 준비한 첫 행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도서출판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이 14일 경기 포천시 맹호부대(수도기계화보병사단) 진호대대를 방문해 760권의 다량 도서를 기증했다.그간 문학광장은 병영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군부대에 지속적으로 도서를 기증해왔다. 이날 기증한 맹호부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기계화보병사단으로 진호대대는 문학광장 고철수 이사장의 아들(고태우 일병)이 근무하는 곳이기도 해 의미를 더했다. 기증된 도서는 문학광장문인협회, 황금찬시맥회, 구로오늘신문이 후원했다.부대 내 도서관에서 기증식이 진행됐고, 기증 후에는 안보영상 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도서출판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이 14일 경기 포천시 맹호부대(수도기계화보병사단) 진호대대 도서관에서 760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이날 기증된 도서는 문학광장문인협회, 황금찬시맥회, 구로오늘신문이 후원했다.
수려한 자연환경 배경으로 수많은 석학·성현 배출포천향교·길명사·채산사·충목단 등 문화유산 많아포천문화원, 지역 전통과 문화유산 보전에 주력향토사료집 발간 등 향토사 연구 및 사료 정리 힘써[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포천은 작은 고을이지만 이름만 들어도 아는 명인을 많이 모시고 있습니다.”경기도 포천시 포천문화원에서 만난 양윤택(79) 원장의 첫 마디는 짧고 강렬했다. 포천에서 태어나고 중고등학교를 이곳에서 다닌 양 원장은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산 증인’이었다.그는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의 시조를
인터뷰|양호식 면암최익현선생숭모사업회 회장의병활동하다 대마도에 유배돼목숨 걸고 단식하다 ‘아사순국’‘유해 고향 묻어 달라’ 유언 남겨 “논산 가매장 후 예산에 안치됐지만유림·유족 동의 없이 만들어진 것”[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외세로 인해 풍전등화의 위기에 직면한 조선 말기. 위정척사론의 사상적 지주이자 실천가였던 면암 최익현 선생은 오직 나라의 존망과 백성의 안위만을 걱정했고 민족의 혼을 일깨우는 데 앞장섰다.그는 병자수호조약이 체결되자 도끼를 들고 광화문 앞에 꿇어앉아 일본과의 조약에 결사반대하는 상소를 올렸다. 명성황후가 시해
경기도 포천서 출생, 어릴 때부터 골격이 비범애국지사이자 의병장… 위정척사운동 선봉장[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물밀 듯이 외세가 밀려들어 오던 조선 말기. 올곧은 선비의 길이란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준 인물이 있었다. 조선말기 애국지사이자 의병장인 면암 최익현 선생이다. 정국이 혼란스러울 때, 우리 것을 지키기 위해 힘쓴 최익현 선생의 정신을 들여다보자.◆태어날 때부터 비범한 아이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 한 나라의 기운이 서서히 기울던 때였다. 조선왕조 말인 1833년 최익현 선생은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 자는 찬겸(贊謙), 호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1일 경기도 포천향교에서 공기 2568년 춘기석전이 봉행되고 있다.춘기 석전제는 포천지역 유림과 시민 등 130여명의 지역주민의 참여 속에 초헌관(김종천포천시장), 아헌관(정종근포천시의회의장), 종헌관(최창근향토문화연구소소장)이 헌관으로 참여했다. 성균관 및 전국 향교에서 공자의 제사를 지내는데 이를 석전(釋奠)이라고 한다. 전에는 음력으로 2월, 8월 상정(上丁)일에 제향을 지냈으나 지금은 양력으로 5월 11일을 춘계제향이라고 하여 기신제를 지내고, 추계제향은 9월 28일 탄신제를 지내고 있다. 제향의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6.25전쟁 관련 유적지에 대한 문화재 등록이 추진된다.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이 국가수호유적을 가치 있는 역사문화 자산으로 보존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시 소재 ‘감악산결사대 사당’ ‘노르웨이군 전시병원’ ‘포천 방어벙커’ ‘태극단 합동묘지’ ‘순국경찰관 합동묘지’ 등 5건의 문화재 등록을 추진한다.이는 국가보훈처에서 발간한 를 토대로 원형이 보존되고 있는 것들로, 문화재청은 소유자 등과 협의해 문화재로 등록할 계획이다.경기도 파주시 소재 ‘감악산결사대 사당’에는 1950년 6월 25
우리나라서 발견된 예 드물어[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용암이 베개 모양으로 굳어 독특한 형태를 자랑하는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이 됐다.최근 문화재청이 용암이 강물과 만나면서 베개 모양의 특이한 형태로 굳은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42호로 지정했다.‘베개용암’은 용암이 수중에서 분출되거나 수중으로 흘러들어 물과 접촉할 때 급속하게 냉각되는 과정에서 베개 모양의 형태로 굳은 용암을 말한다.이 용암은 해저산맥에서 용암이 분출할 때 잘 발달하며, 육상 환경에서는 매우 희귀한 현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자연 경관이 뛰어난 경기도 포천의 ‘한탄강 멍우리 협곡’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이 됐다.최근 문화재청이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574-1번지에 있는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4호로 지정했다.멍우리 협곡은 한탄강 대부분의 협곡과 달리 양안 높이가 20~30m 내외의 주상절리(柱狀節理)로 이뤄진 협곡으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선캄브리아기 변성암류와 상부의 제4기 현무암질 용암류 사이의 부정합 구조다.협곡 구간에는 주상절리의 침식(浸蝕)과 박리(剝離)로 인한 소형 하식(河蝕) 동굴이
포천 한탄강 댐 수몰예정지서 유적지 발굴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원삼국시대 문화상을 밝힐 중요한 유적이 한탄강 주변에서 발견됐다.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중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상기)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35번지 한탄강 홍수조절 댐 수몰예정지(F지역) 내 모래 유적에서 원삼국시대 마을유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발굴지는 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포천 화적연(禾積淵)’에서 남쪽으로 500m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현장에서는 돌출된 출입구를 특징으로 하는 ‘凸(철)’ 자형 주거지 29기, 수혈유구(竪穴遺構, 구덩이) 13기가 발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지난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포천시 광릉숲 인근에 한 업체가 골프장을 짓겠다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부지는 생물보전지역과 불과 500m 떨어진 곳이다.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달 28일 도시개발업체 S사가 소흘읍 고모리 산2 일대 110만 2258㎡에 골프장을 건설한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축구장 100개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사업계획서가 승인되면 S업체는 440억 원을 들여 2015년 준공을 목표로 골프장 건설을 추진한다. 18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