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후보 발표, 내년 2월 시상식[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각종 해외 시상식을 섭렵하는 방탄소년단은 이미 그 저력을 입증받았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다양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를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2021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오른 만큼 다가오는 그래미 시상 후보에 청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그래미
계속되는 고공행진 속 ‘오징어게임’미국·유럽 일부 학교서 코스튬 금지국감에 등장한 패러디 ‘문재인게임’해외 각국서 패러디 프로그램 등장[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Squid Game)’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지난 25일 기준 ‘넷플릭스 전 세계 톱 10 TV 프로그램’ 부문 1위를 한 달 넘게 석권하고 있는가 하면, 지난 9월 17일 공개된 후 17일 만에 1억 1100만의 시청자수를 기록한 것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넷플릭스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
생중계 글로벌 자선 공연 열려숭례문 배경으로 첫 무대 펼쳐 문 대통령과 美 ABC 뉴스 출연UN총회 연설·특사 임무 완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은 오늘날 전 세계인의 소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위해 각 분야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벌어지고 있다.문화 공연예술계도 마찬가지다. 특히 26일(한국시간)에는 전 세계 6개 대륙과 주요 도시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선공연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국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박해전 사람일보 회장이 판문점선언시대 한국정치의 시대정신을 밝힌 저서 ‘통일대통령 깃발’을 출간했다.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통일정책특보로 활동한 저자는 통일대통령은 판문점선언 시대정신이며, 식민과 분단 기득권에 안주해 그 기득권을 계속 유지하려는 정치기술자들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말한다. 식민과 분단의 적폐를 청산하고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정의, 공정, 법치임을 강조한다.특히 이 책에 실린 광복절 판문점 가상대담 ‘통일대통령을 부른다’는 대선후보 토론회에 나서
을미사변으로 의병 봉기 시작해봉오동·청산리 전투 승리 이끌어노년, 연해주 한인동포 위해 힘써[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무려 78년만의 귀환이다. 독립을 위해 여기저기를 누비고 다녔던 ‘하늘을 나는 홍범도’의 유해가 이방에 묻혀 있다가 드디어 꿈꾸던 독립된 조국으로 돌아왔다.홍범도 장군은 1868년 8월 27일 평양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태어난 지 일주일 만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동네 아낙네들로부터 젖동냥을 통해 자랐다. 9살에 아버지마저 여읜 홍범도는 15살에 평안 감영의 나팔수로 입대하면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
첫 영어 신곡 ‘다이너마이트’ 핫 100 정상 차지싸이ㆍ원더걸스 등 도전, BTS가 정점 찍어 양대 차트 모두 1위 오르는 새 역사도 써[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수 방탄소년단(BTS)이 만드는 새로운 K팝 역사의 끝은 어디일까.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만들어가는 K팝의 새 역사에 외신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데뷔 이래 첫 영어 신곡빌보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자신들의 첫
“문대통령조차 공수 틀리게 하고 있어”큰절에는 공수 반드시 해야 ‘남좌여우’충효예 교육지도사·힐링지도사 양성[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절을 갖출 때 공수(拱手) 하나로 그 사람의 인품이 좌우되는데, 요즘 공수를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특히 큰 절을 할 때 공수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틀린 방법으로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심지어 국민을 대표하는 문재인 대통령조차도 공수 방법을 틀리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반세기 이상 한평생을 충(忠)효(孝)예(禮) 알리기에 힘쓰고 있는 충효예문화운동본부 박홍엽(77) 대표총재가 예절 강의를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文 “한류발전, 아세안이 중심”“BTS, 유튜브 파급력 증명”“문화혁신포럼, 내년 정례화”[천지일보 부산=최혜인 기자] “한국과 아시아가 함께하면 아세안 문화는 곧 세계문화가 될 수 있습니다. ‘K-컬쳐’에서 ‘아시안 컬쳐’로 세계를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25일부터 아세안 10개국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11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문화혁신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한류의 시작은 아시아였고, 아세안이 그 중심에 있었다”며 “아세안의 사랑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5.18민중항쟁 39주년을 맞아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 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는 가운데 당시 광주의 상황을 최초로 알리는 시를 발표해 투옥되는 등 고초를 겪은 김준태 시인의 일어판 시집 ‘김준태 시집-광주로 가는 길’이 일본의 시 전문잡지 ‘시와 사상’ 5월호에 크게 실렸다.A4 4페이지가 넘는 긴 분량의 서평을 쓴 이는 일본의 사회파 시인 사가와 아키(佐川亜紀). 사가와 시인은 ‘고난에서 창조로-독립운동 기념의 해에 광주로 가는 길을 읽는다’는 제목 하에 3절로 ‘김준태론’을 발표했다.절의 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17년 문재인 정보가 4차 산업혁명을 국정 목표로 설정한 이후,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유전자공학 등 다양한 기술들을 일상에서 더욱 많이 접하게 됐다. 이렇듯 기술은 이미 우리 삶의 깊숙한 곳까지 닿아 있지만 기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점점 낯설어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미래기술에 관한 글을 발표해온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과 한국공학한림원은 독자들에게 신흥기술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방법으로 구개에 출간된 공학기술 도서를 엄선해 서평집을 펴내기도 하고 시대와 함께 호흡해나가는 공학기술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남북 체육 수장이 2020년 도쿄올림픽 단일팀 구성과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를 위한 논의에 나선다.국제올림픽위원회(ICO)는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한 대표단들과 IOC간 3자 회담을 오는 15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 예정이다.한국 대표로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북측 대표로는 김일국 북한 체육상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논의를 하게 된다.이번 회담은 IOC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과 2032년 올림픽 공동 유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 '언더독'을 관람한 뒤 주인공 '뭉치'의 인형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오성윤 언더독 공동감독,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 여사, 이춘백 언더덕 공동감독.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언론은 사실을 기반으로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알기 쉽게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기자는 수차례에 걸친 취재와 검증으로 사실에 기반한 기사를 써야하며 그 기사는 오로지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것이어야 한다.이와 관련해 출판된 이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외교 안보’와 관련된 이슈를 담은 기사를 해부한다. 2부는 ‘경제’파트로 문재인 정부의 각종 경제 정책과 실행 상황에 대한 언론의 딱지를 되묻는다. 3부에서는 2018년 6.13지방선거 최대 관심사였던 드루킹 사건을 다룬다
사전공연 호응 기세 개관공연 ‘전석 매진’최고급·최신 공법 적용 세계적 수준 콘서트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신공법을 적용한 세계적 규모의 클래식 공연장 ‘아트센터 인천’이 이달 16일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다.인천시는 오랜 진통 끝에 개관한 이곳을 세계적 문화예술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16~17일 성대한 개관 공연을 연다고 14일 밝혔다.박남춘 인천시장은 10·4선언 11주년 기념 공동행사 참석차 평양을 방문한 자리에서 北예술단의 ‘가을이 왔다’ 공연 유치를 북측에 전달한 바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北예술단 공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북미와 유럽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이 24일 화관문화훈장을 받는다.방탄소년단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오후 4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화관문화훈장을 받는다.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3일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해 같은 달 5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를 시작으로 한 달간 미국과 캐나다(1곳) 7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15회의 공연을 여는 동안 총
내년부터 7년간 단계적 추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독립투사를 배출한 장소인 ‘안동 임청각(安東 臨淸閣, 보물 제182호)’이 일제강점기 이전의 옛 모습을 되찾는다.22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에 따르면, 최근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함께 안동 임청각을 앞으로 7년간(2019∼2025년) 280억원을 투입해 일제강점기 이전의 모습으로 복원‧정비하겠다고 종합계획을 세웠다.안동 임청각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1858~1932년)의 가옥으로 항일독립투쟁 과정에서 독립운동자금 마련 등을 위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대해 한류 확산 기여를 인정해 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의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이같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김 대변인은 “한류를 확산시키는 등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방탄소년단 멤버 7명에게 화관문화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또한 김 대변인은 이날 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방탄소년단은) 외국의 수많은 젊은이가 우리말로 된 가사를 집단으로 부르는 등 한류 확산뿐만 아니라, 한글 확
국어기본법 제14조1항 “알기 쉽게 쓰기”우리말 위반 행정부처 1위, 기획재정부외국어 남용 부처 1위, 중소벤처기업부“文대통령 의지 비해 공무원 호응 낮아”[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사)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8개 정부 행정부처에서 낸 보도자료 총 3024건을 통해 국어기본법을 잘 지켰는지 조사한 결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용어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기준은 국어기본법 제14조 1항 ‘공공기관 등은 공문서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규범에 맞추어 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남북정상회담이 한 차례씩 열린 데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2018년에만 유례없이 두 차례가 열렸고, 연내 평양에서 한 차례가 더 열릴 예정이다. 북한과 미국은 1948년 북한 정권 수립 이후 70년간 정상회담이 단 한 차례도 열린 적이 없었으나, 6.12 북미정상회담이 극적으로 열리면서 드디어 한반도에도 평화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자그마치 70년간 최강 적대관계에 있던 두 정상은 2020년까지 각자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의 판을 뒤엎을 수도, 유턴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미래의 대한민국 부동산은 과연 어떻게 움직일까? 문재인 정부 출범 후 1년간 크고 작은 부동산 대책이 10여 차례나 발표됐다. 정부는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부동산에 집착하는 현상을 모르고 있는 것일까?인구의 이동으로 상권이 변하고 교통망이 혁명적으로 개선되는 곳과 도심 도시재생 사업 효과로 다시 상권이 부활하고 떠났던 사람들이 돌아오는 곳, 미래에 핵심권역의 지위를 차지할 곳들은 정부의 정책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른다.또한 부동산시장에서 정부의 정책보다 투자자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금리와 시장 유동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