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언론은 사실을 기반으로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알기 쉽게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기자는 수차례에 걸친 취재와 검증으로 사실에 기반한 기사를 써야하며 그 기사는 오로지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출판된 이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외교 안보’와 관련된 이슈를 담은 기사를 해부한다. 2부는 ‘경제’파트로 문재인 정부의 각종 경제 정책과 실행 상황에 대한 언론의 딱지를 되묻는다. 3부에서는 2018년 6.13지방선거 최대 관심사였던 드루킹 사건을 다룬다. 마지막 4부는 ‘정치 언론’ 파트로, 정치·현안에 대한 언론의 프레임 전쟁을 깨부수고 스스로 언론인임을 포기한 것이 아닐까 싶은 그릇된 기사 칼럼에 쓰디쓴 비평을 날린다.

고일석 지음 / 책비 펴냄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