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8일 영화배우 김새론의 음주운전 관련 재판이 열렸다. 검사는 “피고인은 매우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사고를 일으켰는데도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피해 상인들과 합의해 피해회복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형한 게 벌금 2000만원이다.보도에 따르면 에스유브이(SUV) 차량을 몰던 김새론은 “인도 쪽으로 돌진해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까지 들이받아” 세 시간 이상 일대 전기가 끊겨 주변 상인과 주민들이 피해를 봤다.피해도 피해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자동차는 사람에게 이동의 편의를 주지만 때로는 목숨을 앗아가기도 한다. 안전한 자동차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완성차 업체로부터 소비자는 자동차를 구입하지만 무색하게도 결함으로 인한 위험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타날지 모른다. 전기차 시대로 전환하면서 이러한 결함의 위험은 더 커지는 모양새다. 전기차 화재는 소식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급발진 의심 사고도 발생해 전기차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달 1일에는 전남 순천시 도심에서 손님을 태운 전기택시가 질주하면서 차량 13대를 추돌하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한반도는 같은 기후권대가 분명하지만 대륙에 인접한 북한과 해안에 둘러싸인 한국은 기후조건이 조금 다르다. 장마전선으로 인한 비 피해 역시 마찬가지다. 북한의 경우 댐 건설이 제대로 안 돼 특히 장마피해가 크다. 보통 북한에서는 장마피해를 큰물피해라고 부른다. 최근 북한 기상청은 주요 댐들이 위험하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그 중 금야호는 함경남도 지역 대규모 수력발전소인 금야강 군민발전소가 위치한 저수지며, 예성호는 북한의 최대 쌀 생산지인 황해도에 있다. 또 대동강과 순화강 아우라지는 수도인 평양
김홍철 한국기술금융협회 IT 전문위원“나는 발견했다”라는 의미의 고대 그리스어인 ‘유레카(heureka)’는 고대 수학자인 아르키메데스(BC 287~212)가 왕관을 구성하고 있는 금의 순도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를 고민하던 중 목욕을 하게 됐고, 자신의 몸이 욕탕 안으로 가라앉을수록 물이 넘치는 것을 보고, 순간, 측정 방법을 깨닫게 되어 너무 기쁜 나머지 알몸으로 욕탕을 뛰쳐나오면서 소리친 말이다. 따라서 ‘유레카’는 무언가를 뜻하지 않게 발견하는 경우 많이 쓰이게 된다. 최근 과학적 지식과 상상력, 응용을 더해 전 세계적으로
한국자동차품질연합 김종훈 대표 지난 2015년 10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고 받아 운행하는 점보 대형 택시 운전자는 최근 들어 같은 차종을 모는 동료가 운전자의 차에는 요소수가 누수되지 않는지 물어봤다.시간을 내서 올해 10월 엔진오일을 교환하면서 하체를 점검했더니 동료의 말대로 머플러 부근 배기장치에서 요소수가 누수되고 있었다. 자동차회사에 1년도 되지 않은 차량에 요소수가 누수되는 점을 들어 무상수리를 요구했더니 주행거리가 보증기간을 초과했다며 일언지하에 무상수리를 거부했다.요소수 누수 원인은 장기간 공회전을 할 경
한국자동차품질연합 김종훈 대표 지방에 거주하는 여성 소비자는 새로 출시된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6월에 구입했다. 인수한지 이틀 만에 주유를 하고 나니 계기판에 엔진경고등이 점등됐다. 무서운 마음에 근처 자동차회사 부분정비업소를 방문해 점검한 결과, 원인은 모르겠으나 주행에는 문제가 없다며 경고등을 삭제해줬다.4일 후 주유를 하고 한 시간이 지난 뒤 두 번째 엔진경고등이 들어왔다. 다시 정비업소를 가서 스캔을 하니 지난번 점등됐던 것이 완전히 소거가 되지 않은 거라며 삭제해줬다. 원인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주유 캡
올해 황사는 4월 셋째 주말까지 총 5회 발생했다. 공교롭게도 모두 주말이어서 상춘객들의 봄철 나들이에 적잖게 불편을 주었다. 5월이 돼서야 황사로 인한 불편에서 벗어나게 됐으나 국민들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다. 17일 한낮 전국 미세먼지(단위 ㎍/㎥)는 서울 74, 부산 46, 대구 46, 광주 56로 인천(86)을 제외한 전국이 환경부에서 정한 미세먼지 농도 구분 ‘보통’ 단계(31~80마이크로그램) 범위에 들어 바깥 행동에 지장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거리에서는 미세먼지를 우려해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
한국자동차품질연합 김종훈 대표 요즈음 국내에서 운행하고 있는 경유 차량이 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으로 밝혀짐으로 국민 건강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지름 10㎛(0.01㎜) 이하의 작은 먼지다. 여기에는 프탈레이트, 카드 늄, 황산염, 질산염 등의 이온 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 유해물질이 가득 들어 있다.이는 폐포 깊숙이 들어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폐렴까지 유발하기도 한다. 아토피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미세먼지를
한국자동차품질연합 김종훈 대표 출고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경유 차량에서 연료에 불순물이나 물이 나오면 소비자는 수리비 보상받을 길이 전혀 없다. 서울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올해 5월에 출고받은 경유승합차(주행거리 3000㎞)를 같은달 24일 강원도 영월에 갔다가 주행 중 시동이 꺼져 견인을 하여 제조회사 직영 정비센터에 입고했다. 차량은 주유 시 불순물이 혼유된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차량 내부에 연료관련 부품들이 손상을 입어 시동이 꺼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것은 소비자과실로서 서비스가 되지 않으며 수리비용은 380여만원에 이른다고 하
한국자동차품질연합 김종훈 대표 2007년 6월에 출고된 다목적 승용차 운전석 뒤쪽 휀다가 부식이 되어 자동차 제조회사 직영 정비사업소에 문의한 결과, 5년 10만㎞의 보증기간이 경과돼 무상으로 수리를 해줄 수 없다는 답을 들었다. 소비자는 자동차에 전문지식도 없고 모르는 말만 해서 싸우기도 싫고 그냥 나왔다. 아는 사람과 소위 진상 고객한테만 휀다 부식 서비스를 해주고 조용조용히 넘어가는 사람은 해결도 안 해주는 자동차회사가 야속하기만 했다. 장모씨는 2006년 말에 구입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오른쪽 뒷바퀴 바로 위에 부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