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국 여권 소지자들과 중상자들로 구성된 가자지구 팔레스타인들이 1일(현지시간) ‘생명길’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건너가기 시작했다. 군 당국이 지난달 24일 북한 소형 목선에 동해 북방한계선(NLL)이 뚫렸는데도 당시 관련 대응 작전에 나선 부대와 장병을 대거 포상하기로 했다. 65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두고 여야 간 전운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외국인‧부상자에 가자지구 생명길 개방… 이스라엘, 난민캠프 이틀째 공습” AP(원문보기)☞외국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홈플러스(송도점) 지하 2층 주차장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연수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연수구 홈플러스 송도점의 지하 2층 주차장 천장 부분이 일부 무너지면서 잔해가 바닥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천장 자재가 떨어져 먼지가 휘날리면서 손님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홈플러스 측은 사고가 난 지하 주차장에 안전 조치를 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 지점은 휴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소방당국이나 경찰에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여야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사업 백지화 및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방한과 관련해 설전을 벌였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국내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의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주장을 폈다. 서울 도임 곳곳에서는 일본의 오염수 방출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 외에도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김건희 로드’ 의혹에 與 “가짜뉴스 집합체” vs 野 “도둑이 제 발 저려”☞(원문보기)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여야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헙, 이사장 고진광)와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추석을 앞두고 나눔기부운동 바자회 행사를 진행 중이다. 3일 인추협에 따르면 이 행사는 기부 받은 물품을 각 지역의 기관 및 단체에서 큰 폭의 할인된 가격으로 나눔기부운동 바자회 페스티벌을 열어 그 수익으로 우크라이나 거주 고려인 난민들을 돕고,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는 국민들의 고충도 덜어주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가 함께한다. 인추협은 “올해 2월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전쟁으로 전 세계인들은 곡류,
국내뿐 아닌 세계적 경기침체“구매력 이전처럼 좋지 않아”“1년 넘어 경기 활성화 전망”[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외국인 관광객들이요? 아주 조금 늘었으나 매출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때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지난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2년 넘게 중단됐던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이 재개됐다. 그로부터 2주 후인 14일 서울 남대문 시장 대로변에서 진열된 건강보조식품에 먼지를 털고 있던 김동석(50대 중반, 남)씨가 외국인 관광객과 매출이 늘어났냐는 질문에 고개를 가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위한 2개의 개정안 중 검찰청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더불어민주당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상정한 가운데, 여야가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발언)에 나섰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외교 사령탑 후보로 지목된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의 대(對)중국 외교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검수완박 필리버스터 2차전 시작… “이게 법이냐” “기념비적 일”☞(원문보
캠핑 이용자 534만명 72.3%↑·캠핑장 697곳 증가인명피해, 2020년 5명… 지난해 13명 전년의 2.6배[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최근 3년간(2019~2021년) 캠핑과 관련한 화재는 총 145건으로, 이로 인해 2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지난 28일 최근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며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캠핑장 화재는 2019년과 2020년 각각 43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2019년 7명에서 2020년 13명으
11년 만의 조정 무산시킨 ‘옥시‧애경’… 조정안 부동의 조정위, “아쉽고 유감… 남은 기간 최선다해 추가조정” 옥시 피해자 13명, 11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 제출 국내 유례없는 피해보상 규모… “조정대상자 7천여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들과 유족들이 피해구제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애경산업을 상대로 소비자 불매운동을 벌이자고 제안한 가운데 조정위는 최종 조정안에 반대한 기업과 추가 협의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가습기살균제 피해보상을 위한 조정안을 양측에 전달했다. 조정위는 그동안 28차례
산재사고 재발 방지 요구산재보험 전면 확대 촉구[천지일보=정승자 수습기자] 화물연대가 “홈플러스 함안물류센터 산재 사고는 모든 화물노동자의 일”이라며 노동기본권 보장과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는 10일 성명서를 내고 “고용노동부의 소극적이고 형식적인 근로감독으로는 산재 사고를 막을 수 없다”고 규탄했다.화물연대에 따르면 지난 1일 경남 함안 홈플러스 상온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산재 사고로 화물노동자가 사경을 넘나들고 있다.이 화물노동자는 45세로 청주에서 함안까지 냉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의 품으로, 자유의 몸으로 돌아왔습니다.” 31일 0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앞에서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기념해 이같이 말하자 지지자들의 환호성이 일제히 터져 나왔다. 사적모임 최대 인원 4명, 식당·카페 영업시간 9시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주 연장된다. 이번 조치는 31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
[서울=뉴시스]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2인 이상 참여하는 구기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서 지난달 배드민턴용품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78.1% 증가했으며, 농구·배구용품(22.6%), 탁구용품(9.4%), 테니스용품(5%) 매출도 늘었다. 홈플러스에선 축구공·농구공·배구공의 합계 매출이 20%, 배드민턴 라켓·셔틀콕 매출이 각각 50% 뛰었다. 사진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시민들이 구기용품들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백화점 화장품 판매직원, 홈플러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로레알, 샤넬, 시세이도 백화점 명품 화장품 매장 서비스직 노동자들이 대다수가 이날 출근하지 않았다. 추석 연휴에 백화점 휴무 등을 고려하면 18~19일 이틀간 파업에 참여하는 셈이다.노조 측은 파업에 참여하는 수는 전체 조합원 1600명으로 약 80%로 추산했다.앞서 노조는 백화점의 일방적인 연장 노동 결정에 반발하고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추석 연휴 파업을 예고했다.연
“총력투쟁에 들어갈 것”“배송노동자, 노예 아니야” 홈플러스 “운송사와의 문제”“운송사서 이틀 휴무 진행”[천지일보=윤혜나 인턴기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온라인배송지회(홈플러스 노조)가 홈플러스의 일방적인 추석 연휴 근무편성에 반발하며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홈플러스 측은 해당 일이 운송사와의 문제이며, 운송사가 이틀 휴무를 진행했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노조는 15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홈플러스 온라인배송노동자 총력투쟁 선포’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배송노동자, 총력투쟁 선포“홈플러스, 노동자권리 무시”“배송노동자, 노예 아니야”[천지일보=윤혜나 인턴기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온라인배송지회(홈플러스 노조)가 홈플러스의 일방적인 추석 연휴 근무편성에 반발하며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홈플러스 노조는 15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홈플러스 온라인배송노동자 총력투쟁 선포’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개인사업자라는 이유로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불합리한 계약구조·위수탁계약으로 인해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선 경선을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자가 12명이나 나온 가운데 지도부는 1명을 제명하고 5명에게 탈당을 권유하기로 결정했다. 부산대는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여당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25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당내 대선주자 사이에서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 24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점차 식어가는 정권교체 열기… 부동산 악재까지 겹친 국민의힘☞(원문보기)대선 경선을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부동산
시간당 최고 100㎜ ‘폭우’도로 물바다에 차량 침수고립된 주민들 구조·대피항공기·여객선 결항 잇따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 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최대 200mm가 넘는 비가 내려 주택, 도로 등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상륙한 오마이스는 소규모에도 많은 비와 곳에 따라 강풍을 몰고 왔다.경남 사천 삼천포 202.5㎜, 거제 장목 183.5㎜, 고성 166㎜, 부산 금정구 158㎜, 거제 154.7㎜, 창원 진북 154㎜ 등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거제 장목과 삼천포에서는 한때
“유통노동자 휴식권 침해, 중소상인 생존권 저버리는 행동”마트노동자 87.5% ‘의무휴업일·명절 모두 쉬어야 한다’ 답해[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마트 노동자와 중소상인이 강동구청의 ‘명절 의무휴업일 임의변경’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서비스연맹) 및 마트산업노동조합(마트노조),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등 단체는 21일 서울 강동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무휴업 변경을 위한 논의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설날을 앞두고 대형마트 사용자 측이 2월 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공윤란 홈플러스지부 서울본부장(왼쪽)이 21일 오전 서울 강동구청 앞에서 열린 ‘설명절 의무휴업 변경 반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1~2룸 구조, 전용 20~63㎡ 1630실청라국제도시역 도보 10분 거리[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우주개발이 인천 서구 청라동 4-20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을 오는 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는 지상 최고 34층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63㎡ 1630실 규모로 1~2룸 구조 및 복층설계(일부 호실)가 적용된다.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서울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보도에도 북한 당국이 ‘마치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 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694명으로 집계됐다. 4.15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을 최종 결정했다. 검찰이 사학법인 웅동학원 관련 허위 소송과 채용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권씨에게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22일 주요 이슈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