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가 ‘2023 올해의 환경인’으로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과 국회 문관식 선임비서관을 선정하고 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환경인’ 상은 그 해에 가장 탁월한 환경활동을 전개한 분들 중 환경전문지 기자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되며, 1996년부터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는 최 원장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견인하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환경위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경춘 환경스포츠신문 편집국장이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정 국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정했다. 정 신임회장은 2024년부터 2년간 회장직을 맡는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활동 내역 보고와 함께 올해의 환경인상, 환경기자상, 감사패, 공로패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해 가장 탁월한 환경활동을 전개한 이들 중 환경전문협회 소속 기자회원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올해의 환경인상에는 최흥진 환경산업기술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명절마다 반복되는 쓰레기 문제의 대책이 필요하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정부가 재활용을 높이는 방안과 쓰레기 배출일을 미리 예고함에도 동네 곳곳에서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지난 6일간 긴 추석 연휴에는 서울 곳곳 주택가와 시내 거리에 각종 박스와 재활용품, 종량제 봉투가 아무렇게 버려져 있었다. 특히 선물의 과대 포장이나 음식물 등이 제대로 분리수거 되지 않아 악취가 코를 찌르기도 했다.이는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이 가능한 날짜를 확인하지 않고 무단투기로 인해 있어진 것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관리공사)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4월 17일~6월 16일)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환경부, 민간전문기관, 지역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주요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가 핵심기반시설인 제3매립장, 침출수 처리장, 50MW 발전시설, 정보화시설 등 5개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관리공사는 매립장 제방 침하·균열·파손 등 관리상태, 소방·전기시설, 유해·위험기계 관리상태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매립지공사)는 인천 서북부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을 내달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야생화공원은 매립지공사가 지역 상생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내 연탄재 야적장 부지에 조성한 공원이다. 축구장 66개 크기(약 47만㎡)로 야생초화지구, 습지생태지구, 테마식물지구, 복합문화지구 등으로 이뤄졌다.봄에는 벚꽃·수선화, 여름에는 붓꽃·작약, 가을에는 바늘꽃·단풍나무 등 사계절 다양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으며, 메타세콰이아길·상록수길 등 산책로와 반
“15년 참았다, 님비 반대 아냐” 소각로 3개 중 2개 가동 중단 인근 쓰레기 처리 부하 ‘가중’ 쓰레기 대란·처리비 급증 우려 오세훈 “신설, 선택 아닌 필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서울시가 현재 쓰레기 소각장이 있는 마포구 상암동에 또다른 소각장을 신설하기로 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서울시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주민들이 현재 운영 중인 마포 소각장을 찾아 준법투쟁을 벌여 소각로를 멈춰 세운 데다, 오갈 데 없는 쓰레기가 인근 지역으로 넘어가 ‘쓰레기 대란’이 가중되고 처리비용이 급증하는 등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30년 동안 수도권매립지에서 일한 직원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묶은 책을 발간했다. 공사는 21일 10시 30분, 인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공사 홍보관에서 ‘서른 살 매립지 이야기’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1992년 2월 매립을 시작한 수도권매립지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의 자치단체 조합 형태로 관리하다가, 2000년 7월 22일 환경공단 수도권매립사업본부를 공사로 승격시켜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공사가 이번에 발간한 ‘서른 살 매립지 이야기'는 지난 30년 동안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탐방인천시에 매년 800억 기여180억씩 해마다 주민 지원[천지일보=홍보영 기자] 6.1 지방선거 전날 정치권에서 수도권 쓰레기 매립을 두고 공방이 뜨거운 가운데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가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공사)를 찾았다.◆수도권매립지 종료시점 논란3년 뒤 종료될 수도권매립지를 두고 대체지 선정과 주민의 의견 등 복잡한 사안으로 자리 잡고 있어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현재 쓰레기가 매립되는 3매립지의 종료는 오는 2025년이다. 일부 주민들도 반기는 기색이다. 그간 쓰레기 차량이 오가면서 먼지가 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인천·경기 단체장이 직접 만나 논의한다. 2025년 이후에는 수도권 쓰레기를 버릴 장소를 확보하지 못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이다.17일 환경부는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오세훈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양자 또는 다자 회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체매립지 찾기는 지난해 인천시가 2025년 현 매립지 사용을 종료하겠다고 하면서 시작됐다.현재 서울·인천·경기 쓰레기는 1992년 이후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묻고 있는데, 30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 개정안 입법예고[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급증한 폐기물의 문제 해결을 위해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제공 및 사용 규제가 확대된다.환경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16일부터 3월 29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일회용 컵 보증금제 등과 같은 플라스틱의 사용 제한과 발광다이오드조명(LED)의 생산자책임재활용제 신설과 같은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1회용 플라스틱 사
강원도 양계농장 방역 비상[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강원도 철원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야생조류 사체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6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달 26~28일 철원군에서 수거한 쇠기러기 33마리와 수리부엉이 1마리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쇠기러기는 휴전선 주변인 동송읍 토교저수지에서 28마리가 수거됐고, 나머지는 인근 갈말읍 정연리와 군탄리 등에서 발견됐다.철원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최근까지 야생조류 폐사체 140마리가 넘게 발견
매립장 조기안정화‧사후관리비용 1015억원 절감 기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폐기물 매립장에서 발생한 침출수를 외부로 방류하지 않고, 재순환시키는 설비가 국내 첫 도입된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30일 침출수매립시설 환원정화설비 1단계 시설(환원정화설비)의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설비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환경부는 2006년부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중심으로 장기간의 연구와 2016년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한 세부적 설치·관리 기준을 마련, 이번에 실제 설비를 처음으로 도입하게 됐다.환원정화설비는 매립장에서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금(I-SEIF) 활용인천 사회적 기업 및 복지시설 41곳 4만㎡ 방역 실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인천지역 국가 공공기관이 발벗고 나섰다.20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지역 주재 국가 출연 공공기관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4개 기관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저지를 위해 지역사회 취약시설 방역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공항공사에 따르면 방역활동은 4개 국가 공공기관이 조성한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
미세먼지 저감 6개 기관과 협약 체결미세먼지·대기오염물질 감축량 약 6603톤[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8일 인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청 등 6개 기관과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 참여 기관은 인천 서구청, SK인천석유화학,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인천화력본부, 포스코에너지 인천LNG복합발전소 등이다.이번 협약은 공사를 비롯한 관내 6개 기업이 서구청과 협력해 2022년까지 미세먼지와 황·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디지털경제연구소가 인천국제협력개발센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와 합동으로 개도국 기후금융 역량강화 및 사업개발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18~22일 열린 개도국 기후금융 역량강화 워크숍은 인천대 학산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면서 GCF 방문 및 수도권매립지공사 방문 일정을 포함하게 된다.본 워크숍에는 정부가 신남방정책 차원에서 주목하고 있는 아시아의 베트남, 미야마, 라오스, 캄보디아, 몽고 5개국과 아프리카 르완다를 합쳐 총 6개국에서 합계 21명의 대표자가 참여한다.한국
총 19개국 244개 기업이 참가41회차 맞은 최장수 환경전시회[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의 환경전시회가 국내에서 실시돼 환경산업 기술에 관심을 보이는 국내외 기업과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A홀에서 ‘국제환경산업기술 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19)’이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3일간 개최됐다. 이번에 열린 환경전시회에서 중국·일본·미국·유럽지역 등 19개국 244개 기업이 참가하며 1,000여 명의 해외 구매자(바이어)를 포함해 4만여 명이 참관했다.‘엔벡스 201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달 중순 쯤 수도권쓰레기매립지 후보지 3곳이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 쓰리기의 매립지인 인천 서구매립지가 포화상태이기 때문이다. 후보지가 결정될 경우 해당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사진은 2일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제3매립장. (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 내항 에코누리호에서 간담회 열어 CO2, 6만5583톤 감축…30년생 소나무 562만 그루 식재 효과[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가 2016년부터 추진한 환경개선 사업이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대폭 감축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8일 오전 10시 인천 내항 에코누리호에서 ‘인천클린공사협의회’ 성과 간담회를 열었다.지난 2016년 협약체결을 통해 발족한 ‘인천클리공사협의회’는 환경 오염원 감축과 중장기적 투자 유도 및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천시 주관 , 인천항만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
센터 건립 둘러싼 오해와 진실은평구청 “완전 지하화로 문제없어”일부 구민 “땅값 떨어지고 찝찝해 걱정”[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서울특별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구내 자체 폐기물처리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구민들이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는 등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은평구청은 자체 폐기물처리장 부족으로 안정적인 처리 시설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입장이다. 이를 반대하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백지화투쟁위원회(은백투)는 “청소 차량과 쓰레기처리 과정에서 발생
서울시, 설연휴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 추진[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전·중·후의 3단계로 나눠 실시된다.1월 29일부터 설날 연휴 전 2월 1일까지는 자치구별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1만 9416명이 참여하여 주요 도심지역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골목길은 ‘주민 자율 청소조직’ 2만 2543명이 나서 자율적으로 청소를 한다. 설날 연휴 전에 배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