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진 KEITI원장·문관식 국회 선임비서관, ‘2023년 환경인상’ 수상
류돈식 수도권매립지공사 처장 감사패·김한결 기자 환경기자상 수상
김병오 환경보건뉴스 회장·조남준 에너지데일리 편집국장 공로상 수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가 5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3 올해의 환경인’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은 올해의 환경인 수상자들 모습. ⓒ천지일보 2024.01.05.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가 5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3 올해의 환경인’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은 올해의 환경인 수상자들 모습. ⓒ천지일보 2024.01.05.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가 ‘2023 올해의 환경인’으로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과 국회 문관식 선임비서관을 선정하고 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환경인’ 상은 그 해에 가장 탁월한 환경활동을 전개한 분들 중 환경전문지 기자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되며, 1996년부터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는 최 원장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견인하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환경위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며 “특히 취임 후 ESG인프라지원단 조직을 구성하는 등 사회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왔다”고 했다.

이어 공동 수상한 국회 문관식 선임비서관에 대해선 “노웅래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다수의 환경 관련 토론회를 개최해 많은 의견을 수렴했고 국정감사 및 법안 발의 과정을 거쳐 환경 의제를 발굴해 우리나라 환경정책이 실질적으로 개선 될 수 있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저한테 준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우리 기술원 전체 직원들한테 준 거라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환경을 다루고 있는 환경전문기자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을 받는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원이 계속 많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계속 응원해 주시고 저희들도 임직원이 같이 합심해서 계속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선임비서관은 수상 소감에서 “환경 쪽에서 가장 권위 있는 환경전문기자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3년 동안 환경을 살리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많이 바꾸려고 노력을 했는데 그 부분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돈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처장은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협력은 물론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올해의 환경기자상을 수상한 김한결 기자는 환경전문기자로서 심층 취재를 통해 특종을 발굴 보도함으로서 우리나라 환경졍책에 기여함은 물론 환경전문기자들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로패를 수상한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회장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협회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와 다양한 행사를 통한 협회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여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병오 회장은 “이번에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면서 “그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잘 마무리된것에 대해 회원분들에게 우선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코로나 등으로 대외적인 대외적인 행사를 크게 못 했다는 것이 아쉽지만 이 부분은 차기 회장과 집행부에 숙제로 남겨 드리겠다”며 “새로 꾸려지는 집행부가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하면 저도 측면에서 많이 돕도록 하겠다. 앞으로 우리 환경전문기자협회 열심히 발전하는 모습을 다 같이 좀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로패를 공동 수상한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편집국장은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환경언론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편,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는 1995년 10월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 29년간 환경언론 및 기자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으며 현재 18개 언론사 18명의 기자가 참여하고 있는 언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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