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치료했던 이국종 교수가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됐다.28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전날 이 교수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하고 명예해군 대령으로 진급시켰다. 이 교수는 2011년 소말리아 해적을 퇴치하는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석 선장을 포함해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뛰어넘어 귀순하다가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 등을 살려낸 의료인이다. 그의 노력은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 도입과 전국 권역외상센터 설치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여야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재판과 관련해 충돌했다. 한국노총에 이어 민주노총도 정부가 요구해온 노동조합 회계 공시제도에 동참하기로 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서울대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절차가 마무리될 시 장학금 환수 절차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조두순 등과 같은 고위험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거주지를 제한하는 일명 ‘한국형 제시카법’이 추진된다. 이외에도 24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이재명 재판 두고 충돌… 여 “꼼수 배당” vs 야 “법원 압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경찰대학 한국경찰사연구원(원장 이윤정 교수)이 22일 호남호국기념관과 공동주관으로 ‘호남지역 6.25전투사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호남호국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6·25전쟁사 연구자 등 학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1분과에서는 ‘호남지역 전투사와 공군의 작전’이라는 소주제로 양영조 호남호국기념관 자문위원이 ‘6.25전쟁기 호남지역 전투와 군사사적 의미’라는 주제를 통해 “호남지역은 거의 방어계획이 없는 무방비 상태나 다름없었으나, 군과 경찰은 북한군 정예사단인 제6사단의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코로나로 못 갔던 여행을 이제 갈 수 있다니 너무 설레요.”현충일 징검다리 연휴를 친구와 호주 시드니에서 보내게 된 강하나(가명, 31, 여, 대구광역시)씨가 한껏 들뜬 얼굴로 말했다. 직장 연차 5일까지 사용해 일주일간 여행한다는 강씨는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은 이제 없다”며 마스크 벗은 얼굴로 활짝 웃었다.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선언 후 첫 주말을 앞둔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은 여행객들로 붐볐다. 특히 이날 인천공항은 현충일을 포함한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많은 여행객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의료재단이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효천물빛노닐터 스타디움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제6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을 개최했다.31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이번 자생 꿈나무 올림픽에는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 30곳의 어린이 350여명과 함께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자생의료재단 및 광주자생한방병원 임직원, 지역아동센터 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사랑, 새싹, 열정, 하늘 총 4개 팀으로 나눠 ’신발 던지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어달리기’ 등 12개의 다양한 종목을 실시했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제42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됐다. 학생 주도의 민주화 운동인 4.19혁명, 조선 백성이 일어난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한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됐다. 더불어민주당이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을 받는 김남국 의원의 징계 추진을 결정했지만, 제소 시기 등을 놓고 당내 비판이 확산하면서 논란의 파장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윤 대통령 “5월 정신, 자유민주주의 헌법 그 자체… 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문재인정부의 고위급 인사 4명을 재판에 넘겼다.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선 추가 수사 필요성은 없다고 판단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등 혐의로 정 전 실장과 노 전 실장을 비롯해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이들은 지난 2019년 11월 7일 16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탈북선원 2명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최종 결정 책임자로 지목돼 구속기소됐던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이번엔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서 전 원장이 강제북송 관련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서 전 원장을 불러 조사했다. 앞서 서 전 원장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사건을 은폐하는 등의 혐의로 지난 9일 구속기소된 바 있다. 서 전 원장은 2019년 11월 당시 국정원장으로서 탈북어민 강제북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탈북어민 강제북송 의혹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호 전 통일부 차관을 재소환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이날 서 전 차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5일에도 서 전 차관을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이날 조사는 엿새 만에 다시 이뤄진 것이다. 강제북송 의혹은 2019년 11월 7일 16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탈북선원 2명을 법적 근거 없이 판문점을 통해 강제 추방했다는 의혹이다. 시민단체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지난달 12일 탈북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탈북어민 강제북송’ 의혹과 관련 고발된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최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일정에 따라 소환조사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 전 원장은 지난달 말 귀국했다. 서 전 원장은 그간 현지 싱크탱크 초청으로 미국에 머물고 있었다. 귀국에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서 전 원장에 대해 입국 시 통보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서 전 원장의 귀국 사실을 전달받게 됐다. 현재 서 전 원장은 2019년 11월 당시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북한 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살인 혐의와 별개로 당시 북한 어민이 귀순 의사를 밝힌 점에 주목해 ‘강제 북송은 위법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검찰 관계자는 “헌법에 보면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할 때는 법률에 근거하도록 돼 있다”며 “기본권을 제한하는 사유도 국가안전 보장, 질서 등이 있고 국민의 기본권을 법률상 근거 없이 제한하거나 침해했다면 위법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입국관리법 판례 취지에 의하면 북한주민은 강제퇴거 할 수 없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속보] 검찰 “판례상 탈북민 강제퇴거 못해… 귀순목적과 귀순의사 구별해야”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 의원이 25일 오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어민 북송 당시 안대와 포승줄과 케이블 타이를 사용한 것은 신체 자유 침해 등 명백한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며 인권위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이 의원은 “현행법은 체포 또는 구속된 사람에게 보호 장비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탈북 어민에게 이 같은 행동은 끔찍한 인권침해니 인권위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지시한 자가 누군지 분명히 밝혀 재발방지를 해달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 “안대 착용은 사형수에게도 하지 않는 반문명적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학생을 성폭행한 후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같은 학교 남학생이 경찰에 구속됐다. 새 정부 들어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수사 판단이 뒤집힌 데 이어 ‘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서도 강제로 북송되는 어민들의 모습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재확산세로 돌아선 가운데 1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인하대생 성폭행 사망사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새 정부 들어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수사 판단이 뒤집힌 데 이어 ‘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서도 강제로 북송되는 어민들의 모습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다. ‘탈북어민 강제북송사건’은 지난 2019년 11월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으로 귀순 의사를 밝힌 탈북선원 2명을 동료 살해 혐의를 이유로 강제 추방한 사건을 말한다. 당시 정부는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어선을 붙잡고 정부 합동조사를 벌인지 사흘만인 5일 북측에 어민추방과 선박인계를 통지했으며 7일과 8일 각각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18일 오전 ‘탈북선원 강제북송’ 관련 진정서를 제출하기 위해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담조정센터로 향하고 있다. 탈북선원 강제북송사건은 지난 2019년 11월 2일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으로 귀순 의사를 밝힌 탈북선원 2명을 동료 살해 혐의를 이유로 강제 추방한 사건을 말한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진상 규명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자체 조사를 벌인 후 지난 6일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고발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18일 오전 ‘탈북선원 강제북송’ 관련 진정서를 제출하기 위해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담조정센터에 들어서고 있다. 탈북선원 강제북송사건은 지난 2019년 11월 2일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으로 귀순 의사를 밝힌 탈북선원 2명을 동료 살해 혐의를 이유로 강제 추방한 사건을 말한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진상 규명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자체 조사를 벌인 후 지난 6일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고발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18일 오전 '탈북선원 강제북송'’관련 진정서를 제출하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담조정센터에서 들어서고 있다. 탈북선원 강제북송사건은 지난 2019년 11월 2일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으로 귀순 의사를 밝힌 탈북선원 2명을 동료 살해 혐의를 이유로 강제 추방한 사건을 말한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진상 규명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자체 조사를 벌인 후 지난 6일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고발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담조정센터에서 ‘탈북선원 강제북송’ 관련 진정서를 제출하고 있다. 탈북선원 강제북송사건은 지난 2019년 11월 2일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으로 귀순 의사를 밝힌 탈북선원 2명을 동료 살해 혐의를 이유로 강제 추방한 사건을 말한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진상 규명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자체 조사를 벌인 후 지난 6일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