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부산예선’ 개최[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춤한 지역 공예인들의 판로개척 및 우수 공예인을 발굴을 통한 지역 공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부산예선대회’를 본격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6개 공예 분야(목칠·도자·금속·섬유·종이·기타)이며,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산시에 사업자 등록한 공예업체나 부산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공예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상위 25개
물류비용도 해외배송비 30% 이내로 지원[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지원사업’의 지원기업을 기존 13개사에서 올해는 20개사까지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인상된 물류비용도 한시적으로 해외배송비의 30% 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또 해외물품 판매전용 온라인 플랫폼도 기존의 소피, 큐텐 3가지 채널뿐 아니라 라자다를 신규 추가하고 진출 국가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베트남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어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6일 오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중형은행인 부코핀은행(Bank Bukopin)의 추가 지분인수(최대 67% 지분 확보한 최대주주 지위 취득)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20일 밝혔다.코로나19에 따른 이동제한과 외국자본의 경영권 인수에 대한 경계 등으로 인수협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지분인수 거래는 현지금융당국(OJK) 포함 인도네시아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서 경영권 프리미엄 지급없이 2/3이상의 안정적 지분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인도네시아 금융산업은 특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역사적 가치가 있는 도내 천연기념물과 도 지정기념물 보존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후계목 증식에 나선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 도내 기념물 중 일부 수목은 수령이 오래돼 수세가 약해지고 병해충과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 훼손 우려가 있어 후계목 증식과 보존이 시급하다는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됐다.이에 전라남도는 천연기념물 19종 45그루(송광사 쌍향수 곱향나무 등)와 도 지정 기념물 13종 26그루(순천 낙안읍의 은행나무 등)를 비롯해 옛 전남도청 앞 은행나무까지 역사적 가치가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10일부터 오늘(20일)까지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 ‘묵개(黙介)와 장철(張鐵)의 상(相)’ 전시회를 영상에 담아봤다.다음은 전시회의 주요스토리다.‘고통을 작품에, 어떻게 희망으로 승화시키나’‘백악(白岳)에 떨어진 검은 눈물’‘고통은 희망을 잉태한다’‘상(相): 서로 다른 것이 마주하다’‘하늘이 흘리는 검은 눈물’‘어둠이 내려앉은 백악’‘좁은길도 있다’‘명이대방(明夷待訪): 명이가 방문하기를 기다린다’‘홍타이지는 북한산의 모습을 아버지 누르하치로 생각했다’‘여진족을 만주족으로 바꾸게 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콘텐츠기업 육성대전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업무협약[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자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콘텐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확장현실(XR) 콘텐츠산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2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역 확장현실(XR) 콘텐츠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확장현실(XR)’이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제안에 깊이 공감”[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및 청와대, 정부부처 세종시 이전 주장”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수도권 인구 집중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행정수도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이춘희 시장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여당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한 것으로, 매우 의미 있게 평가한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과거 공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이번 주 안으로 결정[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시설 운영 재개’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정부가 “공공시설에 대해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힌 가운데 대전시는 추가적인 상황을 고려해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이번 주말 쯤에 공공시설 운영재개 여부를 검토해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대전시는 지난 6월 15일 이후 다단계 방문판매시설을 중심으로 촉발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역확산으로 연결됨에 따라 6월 20일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서울시가 19일 공공민간 실생활 빅데이터를 분석해 서울시민의 5대 관심사와 47개의 라이프스타일타입을 선보였습니다.SNS에서 드러나는 서울시민의 5대 관심사는 ▲가사생활 ▲자기계발 ▲건강관리 ▲맛집나들이 ▲여가생활입니다.시와 민간은 이 5대 관심사를 ‘혼자 하는지 vs 함께 하는지’ ‘집‧직장 등 근처에 머무르는지 vs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지’를 기준으로 47개 유형으로 세분화했습니다.예를 들어 ‘맛집나들이’에 관심이 있으면서 ‘혼자’ 하는 걸 좋아하는 경우 먹방을 보면서 대리만족하거나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양질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제공[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포천시 CCTV스마트 안심센터를 통한 방범, 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기반 소프트웨어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지능화된 도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포천시는 이 사업으로 각종 범죄와 재난 상황 발생 시 CCTV 영상을 112 및 119상황실 등과 실시간 공유해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대응을 할 수 있다. 또 여성 안심귀가 및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17일 장마철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충북 영동군에 있는 태양광발전소인 다니엘영동태양광·ESS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공사는 이날 조성완 사장과 발전시설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여름철 풍수해 대비 발전시설물 안전관리 방안과 ESS 화재예방을 위한 충전율 확인방법을 안내했다.조성완 사장은 관계자들에게 “태양광발전시설의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ESS 화재예방을 위한 충전율 준수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다니엘영동태양광·ESS는 3㎿급 태
‘새 보물 납시었네’ 특별展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청 공동 주최최대 규모로 국보·보물 공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보와 보물,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국립중앙박물관의 ‘새 보물 납시었네’ 특별전 전시장 안의 짧은 문구가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우리 역사의 오래된 기억을 품은 문화유산, 옛사람들이 물아일체의 경지로 빚어낸 예술품, 간절한 염원이 담긴 불교 문화재 등은 저마다의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국보와 보물은 우리 문화유산의 고갱이였다.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특별전은 지난 201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K건설이 경제적가치(EV)와 사회적가치(SV)를 함께 창출할 수 있는 친환경 및 신에너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SK건설은 친환경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에너지기술부문을 신에너지사업부문으로 개편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5사업부문 2센터 46그룹 19담당 92팀에서, 6사업부문 2센터 48그룹 18담당 88팀으로 변경됐다.이번에 신설된 친환경사업부문은 스마트그린산단사업그룹, 리사이클링사업그룹 등의 조직으로 구성되며, 안재현
해수욕장, 전체 방문객 발열검사코로나19 해수욕장·관광지 방역불법시설 단속 바가지요금 근절[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9일 이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경상남도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수욕장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시설 단속과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섰다.도는 시·군별 해수욕장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구성·운영하고 모든 해수욕장에서 주 출입구 설치해 현장 여건에 맞게 ‘드라이브 스루’와 ‘워킹 스루’ 방식으로 전체 방문객 발열검사 시행하기로 했다.발열 체크자 확인표식 배부(손목밴드·스티커·스탬프)와
전국 최초 ‘전통발효 누룩 분야’ 명인 선정 ‘영예’[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귀농인 한영석(남, 51세) 씨가 전국 최초의 한국무형문화유산 전통 누룩 분야 명인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는 전통 발효제인 ‘누룩’의 제조기법을 오랜 시간 연구·개발하고 계승 발전시켜 온 ‘한영석의 발효연구소’ 한영석 대표를 전통발효 누룩 분야 명인으로 지정하고 지난 17일 인증서를 교부했다.이번에 지정된 명인은 앞으로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으로 활동하며 본인이 습득한 기능을 계승
인성·보건·진로·인권 등 교육 참여형 화상 강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 서울학생 미래교육을 위한 ‘원격수업 지원 통합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3차 추경 예산으로 원격수업 지원 통합 플랫폼 구축 예산(15억원)을 확보했다.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고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이 일상화되면서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으로 공공형과 민간형 플랫폼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교육청은 앞으로도 공공형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1일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와 전라북도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전라북도 제외)과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1일 5시 기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도와 충청남북도, 전라북도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충남과 대전시에는 오전 4시 30분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전라북도 지방은 시간당 최고 10~50㎜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다. 10~11일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을 살
대전시민단체, 지방자치 20년 성과와 과제 토론회 개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방자치 시행 20년을 맞아 대전시민들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전문성이 강화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7일 대전시민사회단체 주최로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지방자치 20년의 성과와 과제 토론회’에서 제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전지방의회의 전문성에 대해 시민들의 신뢰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총 설문자 251명을 대상으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일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방자치 20년의 변화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항목에서 제시한 8가지 문항
8마리 아기늑대 성장백신 접종… 1980년 이후 미발견 종 2008년 7마리 포획 후 복원 시도오월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한국늑대 종(種)복원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4월말 태어난 8마리(수컷 3마리, 암컷 5마리)의 새끼 한국늑대가 오월드 수의사와 사육사들의 세밀한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자연 상태에서 6마리의 새끼가 태어나 종복원을 위한 계기가 마련되는 듯 했으나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돼 폐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월드는 자연 상태 복원 대신 새끼늑대를 사육사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통기타 하나 들쳐 메고 친구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바다로, 산으로 떠났던 아련한 추억, 생각만으로도 가슴 설레고 즐거웠던 그 옛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올여름 바캉스는 기차를 타고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여느 때보다 일찍 찾아온 반갑지 않은 손님 ‘찜통더위’. 고민은 접어두고 코레일관광개발이 마련한 ‘바캉스열차’를 타고 취향과 입맛에 따라 전국 곳곳의 명소를 찾아 맛과 멋을 즐기며 올여름 더위를 날려보자. ◆ 강원도 최고의 명소만 찾아 떠나는 1박 2일기차여행, 여름 바캉스 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