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45678[양재일보=관리자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한달여만에 4900만원선을 내줬다. 미국 등 주요국들의 긴축 정책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비트코인 거래량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 하락세의 요인으로 꼽힌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주요 알트코인으로 꼽히는 '이더리움'(ETH)과 '리플'(XRP)도 3~5%대 낙폭을 그리고 있다. 1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개당 4880만~4890만원 안팎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정오까지 5000만
영국 옥스퍼드대의 개발백신 인간 임상결과가 발표를 앞둔 가운데 20일 보리스 존슨 총리는 올 연말까지 코로나19에 대한 성공적인 백신 개발을 “약속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올해 혹은 내년이라도 백신을 가질 것이라고 100% 자신한다고 말하는 것은 애석하지만 과장이다. 우리는 아직 그 정도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총리는 정부가 개발 중인 백신 두 종류와 대량의 구매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로이터는 그의 발언 중에 ‘올해’에만 초점을 맞추고 ‘올해 안’ 불가능
동백나무 제품도 상용화 추진손 소독제, 물티슈 등 제품 개발[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비자나무 잎 추출물 함유 손소독제 제조법’을 활용한 손소독제 제품을 상용화하고 일본 수출에도 나선다.전남도에 따르면 비자나무 손소독제 상용화는 지난 4월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성원유통간 기술이전 협약에 따른 결과다.㈜성원유통은 7월말까지 일본에 비자나무 손소독제 1만 6천달러를 납품하고, 단계별로 수출 물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또 미국, 중국 등 바이어와도 수출 협의 중이며 수출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0일 오후 8시 기준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17명이 됐다. 이로써 누계 확진자 수는 1494명으로 늘었다.신규 확진자 17명 중 8명은 강서구 방화1동 소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다.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는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0일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집단감염이 총 9명으로 늘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강서구는 이날 해당 시설을 폐쇄하고 방역을 시행했으며, 시설 이용자·가족·강사 등
국토부 승인땐 8월부터 운항수송량 10t 이상 늘어날 듯‘유럽·동남아’ 지역본부 폐지[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급감한 여객수요를 만회하기 위해 여객기 좌석을 떼어 내고 화물기로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보잉 B777-300ER 등의 여객기 좌석을 뜯어내고 화물기로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다. 여객기의 좌석을 뜯어내고 화물을 적재하면 화물 수송량은 최소 10t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B777 좌석 수는 291석이며 주로 미국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쿠팡은 로켓배송 개발총괄에 전준희 신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술과 경험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영입, 이를 통해 혁신 서비스 개발에 더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전준희 신임 부사장은 국내 유명 IT기업 창업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구글(Google), 우버(Uber) 등 글로벌 기업까지 다양한 개발환경을 두루 경험한 컴퓨터 사이언스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가다.전준희 신임 부사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빠른 성장과정을 겪은 산증인으로 지난 25년간 혁신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한미 국방장관 전화회담 추진 중”“주한미군 규모조정 논의는 없을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20일 미 국방부가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 옵션을 제시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한미 간 논의된 바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미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면서 “주한미군 규모 조정 등과 관련해 한미 양국 간 논의된 바는 없다”고 답했다.이어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있느냐’고 묻자 “한미 국방 당국은 양국 국방장관회의를 전화회담으로 개최하는
“한미 간 제반적 사항 고려해 협의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달 초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 방한 시 ‘한미연합훈련을 내달 예정대로 진행하자’고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외교부가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20일 일축했다.외교부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하고 “한미 군 당국 간 긴밀한 공조 하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후반기 연합훈련 계획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한국일보는 이날 조세영 외교부
■방송: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12회■일시: 7월 20일 오후 3시■진행: 혜원스님■패널: 김중호 민족도교 도장, 강수경 천지일보 기자종교에 대한 상식과 폭넓은 이해를 통해 종교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화합과 상생에 기여할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열두 번째 방송.알쓸종상(알면 쓸모있는 종교상식) 시간에는 새로운 곡식이 날 때 감사의 마음으로 드렸던 제사인 ‘백종’에 대해 살펴봤다.‘5대 종단 교리 돋보기’에서는 각 종단의 경전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봤다.종교 이슈 코너에서는 차별금지법 놓고 엇갈리는 종교계, 미국 코로나19 교회 규제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8월 18일 ‘제4회 삼성보안기술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삼성보안기술포럼은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등 관계자, 학생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안 포럼이다. 보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행사가 진행된다.이번 포럼은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는 의미로 ‘프라이버시를 다시 생각하다’라는 테마로, 전문가의 기조 강연과 삼성리서치의 보안 분야 주요 연구 활동∙
[천지일보=이솜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의 화성탐사선 ‘아말(희망)’이 20일 오전 6시58분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CNN방송에 따르면 아말은 아랍 최초의 화성탐사선으로, 전 세계적으로는 일곱 번째다. 아말은 지난 주 발사 예정이었으나 악천후로 두 차례 지연됐다.아말의 고체 로켓 부스터는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됐고, 2021년 2월까지 화성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말은 화성 대기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지구에서 687일에 해당하는 화성에서 1년 동안 궤도를 공전할 예정이다.UAE는 아말을 시작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나라의 가계 빚(부채)이 전체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세계 40여개 주요 국가(유로존은 단일 통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제금융협회(IIF)가 공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세계 39개 나라의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97.9%로 가장 높았다.이어 영국(84.4%), 홍콩(82.5%), 미국(75.6%), 태국(70.2%), 말레이시아(68.3%), 중국(58.8%), 유로존(58.3%), 일본(57.2%) 등의 순이었다.또 한국 비금융기
세계코로나19 완치 873만 4805명한국 확진 ‘1만 3771명’ 세계 68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464만 375명으로 집계됐다.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52분(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464만 375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60만 8857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873만 4805명이다.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389만 855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
유명 흑인 래퍼 카녜이 웨스트가 11월 미국 대선 출마와 관련해 첫 번째 공식 행사를 주최했다.AP통신은 19일(현지시간) 웨스트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찰스턴에서 수백명의 지지자들을 모아놓고 낙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웨스트가 출마와 관련한 공개 행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행사는 유튜브와 함께 지역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앞서 웨스트는 트위터를 통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대선 후보 등록에 1만명의 서명이 필요하다면서 지지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병진 한국외대중국연구소 연구위원중국 공산당 정부의 최고 책임자라면 미국의 11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이기길 바랄까 라는 재미있는 상상을 해본다. 트럼프의 재선을 바랄까 아니면 바이든의 승리를 바랄까. 이는 중국의 대미 정책의 향후 4년을 전개하는 데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수 있기에 그렇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통찰력 있는 지도자라면, 그리고 진정 중국이 갈망하는 미국을 극복할 호시대를 결정적으로 영위 하고자 한다면 트럼프가 당선되기를 진정 바라지 않을까 싶다.시대의 이단아 같은 행동을 하는 트럼프의 정책들과 실시간으로 써대는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북한 인구가 금세기 말이면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란 안타까운 전망이 나왔다. 구체적으로 21세기가 끝나갈 무렵 북한의 인구는 절반으로 준다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 의과대학 산하 보건계랑분석연구소(IHME) 연구진은 7월 15일(현지시간) 영국 의학지 랜싯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같이 추산했다. 크리스토퍼 머리 IHME 소장이 이끈 연구진은 2100년 세계 인구 규모를 유엔의 추정치보다 20억명 적은 88억명으로 예상했다고 AFP, 블룸버그 통신 등이 전했다. 연구진의 시나리오 속 북한의 인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중 토론토 홈구장에 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캐나다 정부는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이유로 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토론토 홈경기 개최를 불허하기로 결정했다고 CNN방송과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마코 멘디치노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 장관은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려면 블루제이스 선수와 직원들이 반복해서 국경을 넘어야 하며 상대 팀도 캐나다 국경을 넘나들어야 한다"며 "특히 블루제이스는 바이러스
[서울=뉴시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주한미군기지 앞에서 관계자가 근무를 서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17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가 백악관에 주한미군의 감축 옵션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젊은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쉽게 회복된다는 게 일반적인 통념이다.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노년층과 비교해 치사율이 낮은 것도 사실이다. 증상이 미약해 감염 사실도 모르는 젊은이들이 '슈퍼 전파자' 역할을 하는 것도 이런 느슨한 경계심과 맞물려 있다.그렇지만 연령대를 떠나 코로나19에 '무적'은 없다. 설사 치사율은 낮더라도, 그 후유증에서 영구적으로 벗어나지 못하는 사례들도 적지 않다.미 CNN방송은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후유증 속에 기존의 정상적인 생활로 되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20대 사례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8개월째 돼가지만 세계에서 전염병 확산세는 좀처럼 가라앉지 못하고 있다.확산세가 진정 됐다가 2차 유행이 발발하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진정될 기미조차 없이 계속 확산세가 커가는 나라는 의료 시스템까지 붕괴돼 통제가 안 되는 양상이다.WHO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일일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전 세계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만 9848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수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