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만 금천구 후보가 28일 출정식을 개최하며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강성만 후보는 이날 독산동 소재 시티렉스 앞에서 개최식을 개최해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에는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500여명의 시민들이 모였다.강성만 후보는 “낙후된 금천의 현실을 이번만큼은 바꿔주셔야 한다”며 “재정자립도 12위에 걸맞게 서울의 평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사법개혁을 외치기보다 먹고사는 민생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금천을 만들겠다”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만 금천구 후보가 26일 경전철 난곡선의 금천구 연장 등의 내용이 포함된 총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강성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통기획 모아타운 가로주택 등 재개발 재건축 지원 ▲경전철 난곡선의 금천구 연장을 약속했다.또한 교육과 생활 편의 분야에서는 ▲(가칭)금나래중학교 신설 및 자사고 설립 ▲ 1인 가구 종합지원센터, 독산 문화 체육 센터 설립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을 발표했다.특히 주민 숙원 사업으로 언급되는 ▲독산동 공군부대 축소 및 첨단산업 및 스타트업 지원공간, 녹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지방자치단체 예산 7000여만원을 받은 것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의문을 제기했다.윤 전 총장 캠프의 김인규 부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미디어아트 작가 문준용씨가 지난해 강원도 양구군청이 지원하는 미술관 사업에 본인 작품을 전시하며 지자체 예산 7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김 부대변인은 “양구군의 재정자립도는 8.1%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전국 지차체 평균인 45%에 한참 못 미친다”며 “그럼에도 양구군은 10억여원의 금액을 특
“기초단체장이나 시도의원에 대한 지배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지사 직을 유지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현재 경선구도를 흐릴 수 있는 불공정 경선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지적했다.이낙연 캠프 정무실장인 윤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조직적으로 봤을 때도 캠프와 도청 도정 자체가 분리되지 않았다”며 “예산 면에 있어서도 수많은 홍보예산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의원은 “이 지사님 공약인 기본소득에 대한 홍보비용으로 수십억이 쓰였다”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4일 가축 살처분 비용의 국가 부담 의무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제1종 가축전염병의 경우, 가축 살처분 비용을 국가가 일부 지원할 수 있다’로 시행령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의무규정이 없어 살처분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지 않거나 지원하더라도 최소한의 금액만 지원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심각했던 2010~2011년 가축 살처
“읍면동 단위 추가 지정 가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남부지방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수습 지원을 위한 2차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13일 오후 브리핑에서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곡성·담양·화순·함평·영광·장성군과 나주시, 경남 하동, 합천군 등 11개 지자체”라며 “이로써 1차 7곳, 2차 11곳 등 18개 지자체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밝혔다.이번 2차 선포는 지자체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직후에 행안부가 긴급사
새만금 도로공사 사업… 전북업체 낙찰 16% 그쳐새만금 북도로공사 1단계 3공구 사업, 전북기업 5%전라북도, 올해 재정자립도 17개 광역시도 중 16위[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이 15일, 새만금개발청 국정감사에서 새만금 사업에 전북지역 참여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주 부의장은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53조’에 따라 해당 지역인 전북기업에게 공사 계약 우선권을 줘야한”고 말했다.새만금청에서 제출한 지난2015~2018년 도로건설 사업 현황에
황교안 “지방협업 총선승리”·나경원 “정책·예산 연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당 소속 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13일 한자리에 모여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당은 53곳 기초자치단체장 다수와 함께 ‘기초단체장 특별위원회 워크숍’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중앙당과 당 소속 지자체장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내년 4월에 예정된 21대 총선에서 승리를 다짐했다.황교안 대표는 인사말에서 “한국당이 수권정당,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정당으로 변화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갈
“강원도엔 실력있는 도지사 필요”“올림픽유산 활용 지역 발전”최문순 겨냥 혹평 쏟아내“낙후된 대가 도민이 감내”“바글바글 강원도 만들 것”[천지일보=이현복 기자] 6.13지방선거 강원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정창수 후보가 “이제는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도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강원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는 본선 레이스를 앞두고 천지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강원지사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정 후보는 경쟁 상대인 최문순 후보가 강원지사로서 이끌어온 강원 도정에 대해 혹평을 쏟아
28년간 공직생활, 도민과 함께해맡아온 직책·경험 아낌없이 사용文정부와 통하는 ‘힘 있는’ 후보‘10만 인재 육성 프로젝트’ 역점[천지일보=김미정 기자] “풍성한 삶을 누리는 전남을 만들어야 합니다. 모든 국민이 가장 가고 싶은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바로 제가 가장 앞에 서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로 나선 김영록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해 전남에 새로운 동력과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김 후보는 현재의 전남 상황에 대해 “전남은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고령화지수는 가장 높다.
“군포 재정자립도 100% 달성 위해 김윤주 시장 도울 것”27년 봉사로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이력[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각종 봉사활동으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 바 있는 이환봉 국민의당 경기 군포갑 총선 후보가 23일 당정동 공업단지 정비를 비롯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경기 군포갑에 도전하는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군포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공약 발표회에서 “당정동 공업단지를 비롯해 군포시 외곽을 둘러싼 공단 지역으로 인해 낙후된 도시로 인식돼 있다”면서 “이런 인식을 불식시키고,
구로구 서민경제를 지키고 실천할 ‘구로토박이’[천지일보=최재순 기자] 서울 구로구(을)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김경업 예비후보는 “상대와 대화를 하고 싶으면 상대가 마음의 문을 열기를 기다리지 말고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며 먼저 자신의 마음을 열어야 한다”며 인터뷰의 시작을 열었다.김후보는 “독립운동가들이 자손이 없거나 있더라도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세상을 나라를 한탄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본인은 세상을 한탄하거나 나라를 원망하지 않았다”며 후보에게 부딪힌 난관을 헤친 경험담을 들려줬다.“어려서부터 후보 자신이 ‘아이스께끼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0일 “누리과정(어린이집) 예산을 경기도가 책임지겠다”고 밝힌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더민주) 문재인 대표가 “대책이 될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문 대표는 11일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누리과정은 경기도만의 일이 아닌 17개 시도 모두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후보시절 271페이지의 누리과정 공약을 들어 “박 대통령의 간판 공약이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정부 측의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촉구해 왔다.이날도 문 대표는 “낳기만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미국 출장 중 ‘평일 골프’ 논란과 관련해 “골프는 비공식 비즈니스였다”며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홍준표 지사는 28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골프는 현지에서 공식 일정을 마치고 나머지 시간을 비공식 비즈니스로 접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그는 “내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물론 국민정서에는 맞지 않기 때문에 SNS를 통해 유감스럽다고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홍 지사는 또 “복지 논쟁을 하려면 품격있게 해야지, 개인에 대해 비난하는 것은 맞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경영학 박사 출신인 김상국 경희대 교수가 18일 새누리당 소속으로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이날 용인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 김상국 교수는 “위기에 처한 용인시를 살릴 수 있는 대안은 정치가 아니라 경영”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전국에서 울산 다음으로 재정자립도도 높고 빠르게 성장하는 용인이 난개발의 용인, 빚에 찌들린 용인, 재정문제가 가장 심각한 도시 용인으로 전락해 가는 모습을 저는 지켜봤다”며 “쓰러져 가는 용인시를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용인시를 우리나라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일 서울시 보육 대란과 관련해 “박원순 시장의 몽니로 우리나라 재정자립도 1위인 서울에서 보육 대란이 현실화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볼모로 한 박 시장의 정치쇼는 현란할 지경”이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박 시장의 억지주장을 전방위적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재정자립도 30%에 불과한 경북, 전남 등 지방은 작년 말 국회 결정에 맞춰 무상교육에 필요한 만큼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서민 고통 대변할 적임자” … 강·남북 격차 해소 최선지방자치 발조에 일조… “통합진보 사태 불행”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통합당 유대운(서울 강북구을) 당선자가 4월 총선에서 지역구 승리를 거머쥔 데 대해 “서민을 무시한 이명박 정권의 재벌, 부자중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년간 서민은 극심한 경제적 고통에 시달렸고, 더는 견딜 수 없다는 민심이 선거를 통해 표출됐다는 주장이다.국회의원 당선자 중 유일하게 초등학교 졸업학력을 가진 유 당선자는 “강북구 초대 구의원, 4·5·6대 시의원을 지내면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4월 총선서 서울 은평구갑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최홍재(44) 예비후보가 16일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의 발전은 국민의 선택에 달려있다”며 “어떤 정치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정치 발전 여부가 결정된다”고 강조했다.민주화 운동권 출신인 최 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을 하면서 주민이 바라는 것은 정치 쇄신과 경제 발전이란 것을 알았다”면서 “이런 국민적 요구에 성실히 응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인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다음은 최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이번 총선의 화두는 무엇이
‘야권 강세’ 속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대거 출마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서울 강서을은 오는 4월 총선의 예상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힌다. 역대 선거에서 이신범(15대, 신한국당), 김성호(16대, 민주당), 노현송(17대, 열린우리당), 김성호(18대, 한나라당) 의원이 ‘금배지’를 다는 등 여야가 엎치락뒤치락 해왔다. 이번에도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먼저 한나라당 김성태(54) 의원의 재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당내 쇄신파인 그는 ‘민본 21’ 간사를 맡아 당 쇄신을 적극 추진해 왔다. 하지만 당에 대한 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전과 관련해 지난 6일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김황식 국무총리가 “올해 6월 안에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지만, 경남과 전북이 이전 방법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어 ‘제2의 신공항’ 사태로 비화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정치권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어 LH 이전은 영남과 호남의 대결로 치달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지난 6일 LH 분산 배치를 촉구하는 삭발투쟁을 감행했다. 21일에는 서울에서 도민이 참가하는 궐기대회를 열어 정부를 압박할 계획이다. 전북은 지역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