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지도부·기초단체장 한자리 모여 ‘총선 승리’ 결의
한국당 지도부·기초단체장 한자리 모여 ‘총선 승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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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오른쪽)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한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만난 가운데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1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오른쪽)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한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만난 가운데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11

황교안 “지방협업 총선승리”·나경원 “정책·예산 연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당 소속 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13일 한자리에 모여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당은 53곳 기초자치단체장 다수와 함께 ‘기초단체장 특별위원회 워크숍’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중앙당과 당 소속 지자체장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내년 4월에 예정된 21대 총선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황교안 대표는 인사말에서 “한국당이 수권정당,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정당으로 변화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중앙당만 가서 될 일이 아니다. 지방에서 협업도 이뤄져야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중앙당에선 싸워 이기는 정당, 역량 있는 대안정당,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 등 크게 3가지 기치로 힘을 모으고 있다”며 “쌍방향 소통과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1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10

나경원 원내대표는 내년 총선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죽을 각오로 뛰어야 한다. 국회의원들이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곳일수록 중앙정부 눈치를 보느라 중앙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함부로 말을 못 한다. 마음껏 말해도 된다. 당에서 예산을 챙겨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만간 중앙당과 기초단체장들과의 정책연대·예산연대를 위한 회의를 열겠다”고 했다.

황 대표는 이날 워크숍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를 기초단체장 특위 고문으로 임명했다. 이철우 지사는 작년 지방선거 참패를 언급하며 “자리가 꽉 차고 넘쳤어야 한다. 다음에는 여기가 아닌 대회의실에서 이 행사를 할 수 있도록 결기를 갖자”고 말했다.

이날 황 대표와 나 대표는 직통전화를 알려주겠다며 직접 소통하자 등의 말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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