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어머니의 택배 일을 함께 돕던 아들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오전 6시 40분쯤 강원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광터교차로에서 1t 트럭과 아반떼 승용차가 맞부딪쳤다.이 사고로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A군(16)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트럭 운전자 30대 B씨와 승용차 운전자 30대 C씨도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중학생인 A군은 재량휴업일에 모친인 B씨의 배달일을 돕기 위해 함께 이동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 37106)’ 인증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세계 최초로 수행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9일 1차 서류심사에 이어 지난 1일과 2일 2차 현장 심사 평가를 받고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은 전 세계 스마트시티 표준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 건설을 위해 세계표준기구가 2018년 7월 제정했으며, 스마트시티 사업성의 성숙도 측면에서 세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타운 챌린지’ 공모 본사업에 최종 선정돼 흥업면 일대 약 150만㎡가 스마트타운으로 조성한다.원주시는 지난해 예비사업에 선정돼 1단계 국비 3억원을 들여 사업을 실행할 세부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이번 최종 선정으로 2단계 40억원(국비 20억원,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본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스마트타운 챌린지는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힘을 모아 기존 도시에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교통·환경·안전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원주시는 도시정보센터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산림청 주관 ‘2020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가로수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 표창을 받는다.원주시는 지난해부터 북원로(단계동, 흥업면) 일대 2.2km 구간에 대왕참나무,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 교목과 황금사철, 매자나무 등 관목을 활용해 터널형 복층 가로 숲길을 조성했다.이로써 구간별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가로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도심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원주시에서는 앞으로도 기존 가로수 보완 식재와 생육환경 개선과 함께 도로 주
흥업면 행정복지센터 일시 폐쇄[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강원 원주에서도 확산하고 있어 방역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23일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이후 확진자는 모두 40명을 기록하고 있다.이들 가운데 8명은 명륜초교 병설유치원 교사의 남편, 동생, 지인, 남편의 직장동료(30대, 원주 66번) 등 밀접접촉자이고, 3명은 무실동 체조교실 관련자다.또 다른 1명은 대성고 학생(17, 원주 65번)으로 무실동의 체조교실 이용자(17,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에서 코로나19 신종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시는 28일 흥업면에 거주하는 남성 A씨(46)가 27일 오후 11시 36분경에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보건당국은 곧바로 A씨를 거점병원인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역학조사 중에 있다.확진자 A씨는 지난 6일과 7일 대구에 위치한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이후 24일부터 인후통과 근육통 증상이 있었으나 평소 지병으로 신우신염을 앓고 있던 탓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의심하지 못했던 것
[천지일보=김성규 기자] 16일 오후 4시 16분쯤 강원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매지터널 인근 국도에서 차량 17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8명이 다쳐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사고는 국도 19호선 원주 방면 터널 출구 앞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이 여파로 차량 통행이 1시간가량 정체됐다.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와 각이 한몸을 이루다“아홉은 정말 묘한 숫자이다. 아홉을 쌓아 놓았기에 넉넉하고, 하나밖에 남지 않았기에 헛헛하다. 그 아홉이 지나면 또다시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하기에 불안하기도 하다.”이라는 책에 나오는 구절이다. 읽은 지 10년 남짓 된 이 책이 문득 떠오른 것은 호산 김주연 명인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다. 책과 김주연 명인의 연관성이라고 해봐야 ‘아홉 살’이라는 숫자밖에 없지만 말이다.호산(湖山) 김주연 명인은 지난 2017년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한 한국예술문화명인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흥업면 매지3리 회촌마을과 부론면 손곡2리가 산림청 주관 ‘2019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선정됐다.또한 흥업면 매지3리 방종영 이장이 우수마을 이장으로 선정됐다.두 마을은 주민들의 논·밭두렁과 농산 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위법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이 없었으며 소각 근절 문화 확산을 위한 자체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원주시는 봄철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을 근절하고 마을 단위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1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운수종사자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이 폐지된 대중교통 소외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강원도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버스인 ‘누리버스’를 오는 5월 7일(화)부터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운행노선은 문막읍, 귀래면, 흥업면, 무실동 일부 지역 12개 노선으로 15인승 중형버스 6대를 투입해 1일 총 78.5회를 운행한다.이용 요금은 현금 기준 성인 1000원, 청소년 800원, 초등학생 500원이며 카드 이용 시 성인과 청소년은 100원이 할인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역사박물관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919년 기미년의 원주 만세운동 상황을 조명하는 특별전’을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3·1운동이 일어나게 된 역사적 배경을 비롯해 당시 원주의 만세운동 상황을 원주 읍내·부론면·소초면·귀래면·흥업면·문막읍(당시 건등면)·지정면·호저면(당시 횡성군 서원면 분일리) 등으로 나눠 패널 형식으로 전시한다.또한 국가로부터 서훈된 애국지사의 대통령 표창장·건국훈장과 애국지사의 생존 존영(尊影)과 함께 심의성(沈宜聖, 1919년 당시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한규호 횡성군수가 ‘지역 현안 사업 추진 국비확보’을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한 군수는 지난 15일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면담한 데 이어 22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염동열 국회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깊이 있게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양평 용두리~횡성 신촌리 구간 국도 6호선 4차로 확·포장 ▲원주 서부 국도 대체 우회도로 조기 개설 ▲원주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등 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건의하고 정치권과의 공조 강화를 위해 마련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원주시와 철원군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원주시는 흥업면 매지리 매지저수지 일원 야생생물보호구역(거북섬)에서 가마우지 집단 서식가 선정됐다.이곳은 거북섬의 산림숲이 훼손되고 수질 악화, 토양 유실 등 생태계 건전성이 상실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서식처 복원, 완충녹지 조성, 생태시설 설치 등 사업이 추진된다.철원군은 철원군 동송읍 강산리 2468번지 일원 국내 최대 두루미 월동지에서 관광과 군사작전에 따른 철새 서식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여주시·횡성군과 공동으로 추진한 원주 추모공원 광역 화장시설과 봉안당 명칭을 ‘하늘 나래원’과 ‘휴(休) 마루’로 확정됐다.명칭 하늘 나래원은 ‘날개를 펴고 하늘로 올라간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며, 휴(休) 마루는 ‘고인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넓게 펼쳐진 공간’이라는 뜻을 가진다.‘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2월 4일까지 3개 시·군민을 대상으로 광역 화장시설과 봉안당 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110여 건이 접수됐으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하늘 나래원’과 ‘휴(休) 마루’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는 원주 추모공원의 장사시설 명칭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원주시민의 숙원사업인 추모공원 조성을 앞두고 장묘문화의 변화에 맞춰 시민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설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공모 대상은 흥업면 사제리 산171-1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원주 추모공원 내 화장시설과 봉안시설(봉안당)로 시설별 명칭을 각각 공모한다.공모 방법은 지역적 특성과 상징적 내용 등 추모공원에 맞게 주민의 쉼터가 될 수 있는 내용의 명칭을 함축성 있게 표현하면
어릴적 본 장승에 감동 받아“하루하루 나무와 대화 나눠”“작업中 본질적 깨달음 얻어”명인아카데미 운영 ‘후학양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예술은 ‘감동’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먼저 감동받아야 다른 사람의 마음에도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장승·솟대·서각 명인 단초 심종보 선생은 29일 강원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작업실(초은산방)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예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심 선생은 전통 서각(제13-1101-32호)과 장승(제14-1131-26호) 명인으로 등록됐으며, 솟대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7일 오후 9시 30분께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의한 폐기물 재활용 처리 시설에서 불이 나 561㎡가량 태우고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비닐 파쇄 물질 130t가량이 불에 타는 등 7000만원(소방 추산)가량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시설은 지난 5월 28일에도 불이나 조립식 건물 3동 중 1동이 절반가량 타고 200t가량 폐기물과 작업용 중장비 등이 전소한 바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4월 21~22일 무박 2일 인간한계 도전[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걷기의 메카 원주에서 전국의 걷기마니아들이 참가하는 한국100㎞걷기대회가 오는 4월 20~21일 무박 2일로 개최된다.12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국내 걷기대회 중 최장거리인 100㎞ 거리를 24시간 이내에 완보해야하는 그야말로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강행군이다.참가자들은 21일 오후 2시 원주종합운동장 출발해 호저면~지정면~문막읍~부론면~귀래면~흥업면을 거쳐 출발지점까지 오로지 본인의 두 다리로 걸어서 돌아와야 한다.전국에서 150명 이상의 걷기마니아들이 신청했으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많은 원주시민의 환영을 받으며 6일 오후 원주시청에 안치 됐다.원주에 도착한 성화봉송은 오후 2시 흥업면 매지저수지 데크로드에서 외발자전거 팀(대표 양병석) 30여명이 참여해 이색성화봉송을 펼치면서 시작됐다.이어 평창동계패럴림픽 공식 성화봉송은 따뚜공연장을 출발해 KBS 원주방송국~ 귀론 사거리~남송사거리를 거쳐 오후 6시 30분경 원주시청 광장에 안치됐다.특별히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로 김학성 밴쿠버올림픽 휠체어 컬링 선수단 주장과 이정동 88 서울패럴림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이 6일 원주에서 진행됐다.원주에 도착한 성화봉송은 이날 오후 2시 흥업면 매지저수지 데크로드에서 외발자전거 팀(대표 양병석) 30여명이 참여해 이색성화봉송을 펼치면서 시작됐다.이어 평창동계패럴림픽 공식 성화봉송은 따뚜공연장을 출발해 KBS 원주방송국~ 귀론사거리~남송사거리를 거쳐 원주시청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