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타운 챌린지’ 공모 본사업에 최종 선정돼 흥업면 일대 약 150만㎡가 스마트타운으로 조성한다.
원주시는 지난해 예비사업에 선정돼 1단계 국비 3억원을 들여 사업을 실행할 세부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번 최종 선정으로 2단계 40억원(국비 20억원,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본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타운 챌린지는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힘을 모아 기존 도시에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교통·환경·안전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원주시는 도시정보센터 주관으로 흥업면 시의원, 대학교수, 전문가, 학생, 주민과 함께 거버넌스를 구성해 ‘흥-UP 마을과 캠퍼스를 잇다’를 비전으로 ‘접근성 높은 흥업, 안심하고 다니는 흥업, 함께 생활하는 흥업’을 목표로 내세우고 수요응답형 버스, 공유 자전거, 스마트 버스 정류장 등 9가지 솔루션을 제안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리빙랩을 통해 제시된 스마트서비스를 적용한 스마트타운이 완공돼 인접한 남원주 역세권에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계하면 교통환경 개선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인구 유입은 물론 흥업면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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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lhb2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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