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별 자체 할인행사 진행 신세계 ‘익스프레스’ 선보여현대 ‘현대닷컴 선물서비스’[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매년 1월 초 진행하던 신년 세일을 하지 않기로 했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사는 서울시로부터 많은 사람이 모이는 집객 행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받아 1월 예정됐던 백화점 전체 차원의 정기세일을 취소했다. 정기세일을 대신해 입점 브랜드들의 자체 할인 행사는 진행된다.백화점 1월 정기세일을 하지 않는 것은
벡스코 제1전시장서 278개사 847개 부스 규모로 개최[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권한대행 변성완)가 주최하고 벡스코(BEXCO)·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0년 제18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0)’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올해는 10개국 278개사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교역환경 변화에 대응해 ▲해외 바이어 온라인화상 수출상담회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비대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전시행사 ▲온·오프라인 학술행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은 충청지역 봉사단이 3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활동 등 현충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2013년부터 8년째 지속해오고 있는 행사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신연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을 비롯해 ㈜한화 대전사업장, 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 한화생명 충청지역본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 대전∙충청지역 11개 계열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임직원들은 현충탑 참배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대기업 한화·두산에 이어 중소·중견 기업 탑시티면세점도 면세점 특허권을 포기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탑시티면세점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세관에 특허권 반납에 대한 공문을 제출했다. 이에 서울세관은 이날로 탑시티 시내면세점 특허 종료를 결정했다.지난 2016년 12월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를 취득했던 탑시티면세점은 중국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2018년 하반기가 돼서야 신촌 민자역사에 문을 열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신촌역사와 명도소송 등에 휘말리면서 관세청으로부터
올해도 변함없이 대한민국 경제·산업계는 다양한 이슈들로 다사다난의 한 해를 보냈다. 정부는 지난 16일 18번째 고강도 부동산 정책을 쏟아냈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집값 안정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또 재계의 큰 별인 김우중·구자경·조양호 전 회장이 잇달아 별세하며,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고 있다. 통신업계는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했다. 저물가·저성장이 이어지면서 한국 경제가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에 진입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뜨거웠다. 자동차업계는 연말 노사갈등과 실적부진
“단일점 규모로 사업지속 어려워”1년 만에 다시 적자전환 예상돼[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화에 이어 두산도 결국 면세점 사업에 백기를 들었다. 이로써 2015년 말 동시에 신규면세점 특허를 따낸 재벌가 3세들의 야심작 중 신세계를 제외하고는 한화갤러리아와 두산은 면세사업을 철수하게 된다.두산그룹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면세특허권 반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5월 개점한 두타면세점은 연매출 7천억원 수준으로 성장했지만 중국인 관광객 감소, 시내면세점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됐다. 2018년에는 흑자 전환에도
“2019년, 제2의 명품관으로 도약”[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백화점 사업을 강화하며 퀀텀점프에 나선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19일 명품 브랜드 강화와 고객 서비스의 차별화를 통해 중부권 최고 백화점에서 한단계 나아가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에 이은 “제2의 명품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내년부터 퀀텀점프 위한 명품확장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제2명품관’으로의 퀀텀점프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우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백화점 사업부문의 성장엔진인 명품 브랜드의 확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올해 10대그룹 상장사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조원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그룹 계열 94개 상장사의 올해 1~3분기 누적 별도기준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77조 9407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1조 4406억원보다 26.9% 늘어난 수치다. 10대 그룹 상장사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70조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반도체 특수 덕에 삼성
경영조정위 권고… 이사회 결의 거쳐 개별 시행 예정[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이 주주 권익 보호와 주총활성화를 위해 그룹 내 상장계열사의 주주총회 날짜를 분산 개최한다. 또 전자투표제를 상장계열사 모두가 도입할 계획이다.한화그룹 내 경영자문기구인 경영조정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그룹 상장계열사의 주주 권리 보호와 주총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주주총회 분산 개최 및 전자투표제 도입을 각 계열사에 적극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각 계열사 이사회는 경영조정위원회의 권고를 기반으로 이사회 결의를 통해 개별적으로 시
‘2015 경제 분야별 5대 뉴스-유통’[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지난 11월 유통·제조업계 임직원 2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메르스발 소비침체’가 올해 유통업계 이슈 1위에 올랐다. 홈플러스 매각과 소셜커머스 업계의 공격적 행보, 옴니채널 트렌드 확대 등도 올 한해 유통업계를 달군 키워드로 꼽혔다. ◆ 메르스발(發) 소비 침체상반기에는 메르스 확산에 따른 국내 소매경기 악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메르스 여파로 지난 6월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2%, 백
관세청, 서울 면세점 3곳·부산 1곳 사업자 선정 ‘공정성 시비’ 방지 위해 발표 날짜 주말로 정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연말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시내 면세점 3곳과 부산면세점 1곳에 대한 입찰 결과가 오는 14일 발표된다. 관세청은 올해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면세점 3곳과 부산 면세점 1곳을 운영할 사업자를 오는 14일 선정해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관세청이 서울 시내 주요 면세점의 운영권 심사와 발표를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는 주말로 정한 것은 보안을 강화해 공정성 시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지난 7월 서울시내
기존 사업자 롯데·SK에 신세계·두산 도전장 던져1차전에 비해 열기는 ‘시들’… 롯데 수성에 촉각[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과 부산 시내면세점 입찰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면세점 2차전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다. 관세청은 오는 25일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월드타워점,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 신세계 부산 조선호텔면세점 등 총 4개의 시내 면세점 특허 입찰접수를 마감한다. 이 가운데 서울시내 재입찰 면세점은 롯데면세점 소공점, 월드타워점,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 등 3곳이다. 최대 관심인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를 둘러싼 유통 대기
삼성 계열사 M&A로 방산·석유화학 부문 1위 도약한화큐셀·한화솔라원 합병… 셀 생산규모 세계 1위한화생명, 자산 100조원 시대 목표로 전사적 혁신한화갤러리아,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 획득 성공[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이 올해 내실을 기반으로 대통합의 기틀을 다지고 시너지를 확대하는 재도약의 원년을 목표로 뛰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3년 만에 발표한 올해 신년사에서 “내실을 기반으로 대통합의 기틀을 다지고 시너지를 확대하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 선제적인 대응으로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서울지역 신규 면세점 사업자에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과 한화그룹 계열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선정됐다. 서울지역 중소면세점 신규 면허는 SM면세점(하나투어)이, 제주 시내 면세점 사업권은 제주관광공사가 각각 따냈다. 관세청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시내면세점 특허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특허심사위원장인 이돈현 관세청 차장은 “공개된 평가기준표에 의해 5가지 요소를 충실히 평가해 점수를 많이 획득한 업체가 선정됐다”며 “관리운영능력 경영에 관한 재무능력, 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여도
서울시내 면세점 대기업 7곳, 중소·중견기업 14곳 참여대기업 경쟁률 3.5대 1… 롯데·신라 등 자존심 건 대결배용준 기획사 ‘키이스트’도 도전장… 7월말 선정될 듯[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유통 대기업 오너들의 자존심을 건 ‘서울시내 면세점 전쟁’이 본격화됐다. 관세청은 서울 3곳, 제주 1곳 등 신규 면세점 4곳에 대한 특허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24개 기업(컨소시엄)이 신청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서울 시내에 새로운 면세점이 들어설 3곳 중 대기업의 몫은 2곳, 중소·중견기업은 1곳이다. 가장 관심도가 높은 서울지역 2곳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