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2021년 11월 기준으로 한국 수출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선진국 교역이 정상화되면서 전년대비 50%쯤 증가했다. 미국은 경제정상화를 위해 2021년 11월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미국 접종률은 70%이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 등 수출확대를 통해 더욱 부강한 국가가 돼야 한다.2021년 11월 미국은 한국에게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의 국가별 무역비중을 보면 중국 33%, 미국 13%이다. 대한민국이 국방은 미국에 의존하면서, 무역의 가장 큰 상대는 중국이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차량용 요소수 하루 평균 생산량이 나흘째 하루 소비량(60만ℓ)을 넘어서면서 요소수 품귀 대란 사태가 점점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3000명대를 기록했다. 이 밖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대장동과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동시 특별검사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신규확진 3212명, 나흘째 3천명대… 위중증 508명(종합)☞(원문보기)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3000명대를 기록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비대면 수업, 마스크 착용, 확진자 발생 시 PCR 검사 등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한 50만 9000여명이 수능을 마쳤다.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에서 KT 위즈가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18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21일 비·눈 온 뒤 기온 ‘뚝’… 전국 영하권 ‘강추위’ ☞(원문보기)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장 독도방문 이유 공동회견 불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이 김창룡 한국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을 문제 삼아 한미일 외교차관 공동기자회견을 무산시키면서 한일갈등이 표면화됐다.미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후 공동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돌연 회견장에는 웬디 셔먼 부장관만 모습을 드러냈다.이는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3자 협의회가 열리기 전 우리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을 이유로 공동기자회견에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일본이 그간 독도 영유권 주장을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2021년 5월 기준으로 한국 수출은 미국과 중국이 정상화되면서 증가하고 있다. 미국은 2021년 7월 백신접종 70%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 등 수출확대를 통해 더욱 부강한 국가가 돼야 한다.미중 무역전쟁과 코로나19로 한국 수출액은 2021년 5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크게 증가했다. 한국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와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에 가입해 무역확대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2019년 한국 총 수출액은 542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3%
“트레블버블 협약 체결통해 자유왕래 가능해야”“4년 주기 글로벌 경제위기 대비 ‘통화스왑’도”“반일 감정으로 韓진출 日기업, 경영 어려워”[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최근 악화되고 있는 한일관계에 대해 한일 정치권에서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국제환경에서 한일 양국이 중견국으로서 협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27일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2021 새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양국 협력방안’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김진표 한일의원연맹 대표,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 손열 동아시
“대일 정책 ‘일관성 없다’는 지적에 동의 못해”“美 대북정책 검토, 당초 예상보다 빨리 끝날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8일 “한일 문제는 필요하다면 미국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최근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도 통화했지만, 한미일 삼각 공조도 해나가면서 한일 간에 문제는 우리 양국 간에 필요하다면 미국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한일관계를 두고 미국의 개입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문 대통령 기자회견서 “외교적 해법으로”스가, 시정연설서 한국에만 책임 돌려며[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일 정상이 18일 사법부가 배상 판결을 내려 재점화된 위안부 문제 등 양국 갈등과 관련해 해법을 찾겠다고 방법을 제시했지만 입장차가 커 간극을 좁히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외교적 해법으로 접근하자며 손을 내밀었지만, 일본은 모든 책임을 한국에 돌렸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 혼합 방식으로 열린 ‘2021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일관계에 대해 “과거사 문제도 사안별로 분리해 서로 해법을
한반도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국제사회의 요구와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주변 6개국(한국, 북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사정은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지난 2003년 8월에 결성돼 수석대표 간 첫 모임을 가졌던 북핵 6자회담은 마지막 회동인 2012년 9월 이후 흐지부지한 상태가 됐고, 그 대신 남북회담, 북미회담, 한미일 정상회담 등 실제적인 한반도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무게감 있는 회담이 이어졌지만 그마저도 북핵 해결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어내지 못하고 있는 어정쩡한 상태로 있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참석해 경축사“개인존엄 지키는 일 나라에 손해되지 않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우리 정부는 언제든 일본 정부와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강제징용 배상문제를 둘러싼 한일갈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2005년 네 분의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의 징용기업을 상대로 법원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고, 2018년 대법원 승소 확정판결을 받았다”며 “대법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이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심사에서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우리 경제의 피해 현황 파악 및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일본이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핵심 반도체 소재 수출을 규제한 지 1년이 됐지만, 수출규제는 물론 한일갈등도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양 의원은 정세균 국무총리를 상대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을 위해 압류해 놓은 일본기업 자산을 매각하는 현금화 명령이 오는 8월 4일 0시부터 가능하다”며 “악화된 한일관계
입국 제한 조치로 한일갈등 대두北발사체 발사에 남북관계도 냉랭[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코로나19 사태 국면에서 냉각기를 거치고 있는 남북관계 등 풀어야 할 외교적 현안이 쌓여가고 있어서다.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 916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아직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이에 문 대통령은 9일 “아직 낙관은 금물이다. 대구, 경북을 비롯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과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으로 입국규제를 강화하면서 양국 간의 입국이 전면 통제됐다.외교부와 법무부에 따르면 9일 0시부터 한일 양국 간 사증(비자)면제가 중단됐다.양국은 관광 목적 등 90일간 단기 체류의 경우 비자를 서로 면제하고 있었지만 일본이 먼저 지난 5일 이를 이달 말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다.또한 일본은 한국인에게 이미 발급한 비자의 효력도 정지했다. 일본에 들어가려면 새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입국한다 해도 일본 정부는 2주 동안 검역소장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27일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된 한국무역학회 학술대회에서 ‘RCEP 가입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김 교수는 “한국경제는 미중 무역전쟁과 한일갈등을 포함한 국내외 문제로 위기에 놓여 있다. 우리나라는 RCEP 가입 등 무역확대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11월 4일 태국에서 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이 타결됐다. RCEP
中시진핑과 ‘한반도 해법’ 논의리커창과 실질협력 방안도 협의미중 간 통화 ‘中역할론’ 강조한일, 수출규제·징용갈등 기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3일)부터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개최되는 8차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문 대통령은 1박 2일의 방중 일정 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및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각각 개별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때문에 북한 문제를 비롯해 한중 관계, 한일 관계 등 다방면에서 대화가 오고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북아 국제정세의 방향
文대통령, 中소통 北설득 나서미중 간 통화 ‘中역할론’ 당부한중 ‘사드 문제’ 봉합도 논의한일, 수출보복·징용갈등 기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 3국 정상의 외교주간이 23일부터 시작된다. 북한 문제를 비롯해 한일 관계, 한중 관계 등 다방면에서 대화가 오고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북아 국제정세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부터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베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각각 양자
국무부 “같은 뜻 동맹들, 양자 분쟁 극복하는 긍정 메시지”“안보문제, 한일관계 등과 분리해야… 한미일 협력강화·시의적절”[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미국 국무부가 22일(현지시간) 한국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 연기한 것을 환영하며 한미일 3자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연기 결정에 대해 “같은 뜻을 가진 동맹들이 양자 분쟁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이어 “미국은 한일이 역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초민주포럼(회장 김태원)이 20일 서울 서초구 지하철교대역 입구 코지모임공간에서 ‘조선의열단 100주년-항일독립운동에서 완전한 독립의 의미를 묻는다’라는 주제로 김원웅 광복회장을 초청연사로 한 강연회를 열었다.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촉발된 한일갈등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그 뿌리가 되는 일제의 침탈과 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강연회를 잇달아 열고 있는 서초민주포럼은 지난 9월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민주당 이종걸 의원을 초청해 ‘한일관계를 되돌아보다-독립운동가 가문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 바 있
50억 달러 요구에 대해 “사실이라면 매우 어리석은 일”한미, 19일 11차 방위비협상 3차회의 90분만에 종료 파행[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한국에 과도한 방위비 분담금을 요구하는 것은 동맹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20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엘리엇 엥겔 하원 외교위원장은 미국이 한국에 50억달러(약 5조 8000억원) 방위비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사실이라면 동맹을 해칠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50억 달러는 올해까지 적용되는 한국이 분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애덤 스미스 미국 하원 군사위원장이 오는 23일 종료 예정인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연장을 한국에 촉구했다.16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전날 스미스 위원장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한국이 일본과 협력해 지소미아 협정을 갱신할 것을 독려한다”며 “협정 종료는 경쟁국들에만 이롭고 역내 안보를 저하시킬 것이라는 점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경쟁국들은 중국과 북한 등을 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스미스 위원장은 “한일 갈등은 한국과 일본 만이 해결할 수 있다”면서도 “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