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 학부모가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1.11.1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 학부모가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1.11.18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비대면 수업, 마스크 착용, 확진자 발생 시 PCR 검사 등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한 50만 9000여명이 수능을 마쳤다.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에서 KT 위즈가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18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21일 비·눈 온 뒤 기온 ‘뚝’… 전국 영하권 ‘강추위’ ☞(원문보기)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후반에서 다음주 초까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22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나흘 가량 매우 춥겠다.

◆신규확진 3292명, 역대 최다 수치… 위중증 환자 506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가 32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수도 500명대를 유지했다.

◆한미일협의회서 ‘독도 문제’로 한일 갈등… 日측 반발 배경은☞
일본이 김창룡 한국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을 문제 삼아 한미일 외교차관 공동기자회견을 무산시키면서 한일갈등이 표면화됐다.

◆국민 47.6%, 대장동-고발사주 의혹 동시 특검 찬성… 윤석열, 이재명에 14.4%p 앞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14%p 이상의 격차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아울러 대장동과 고발사주 의혹 동시 특검도 절반 정도가 찬성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덕성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덕성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8

◆[단독] SKT ‘우주패스’ 마케팅 논란… “가입 안 하면 개통 지연”☞
SK
텔레콤이 자사의 구독 상품 ‘우주패스’ 부가 서비스 가입을 강제해 유통망을 중심으로 미가입 고객의 개통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유통망이 크게 반발하고 있으며 이용자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연승 퍼펙트’… KT, 두산 제압하고 창단 첫 통합우승 쾌거☞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에서 KT 위즈가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KT위즈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한 발 물러난 이재명 “전 국민 재난지원금 고집하지 않겠다” 사실상 철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방침을 사실상 철회했다. 정부가 재원 마련에 난색을 보이는 가운데 당정 갈등 우려가 커지자 물러선 것으로 해석된다.

◆두 번째 코로나 수능, 열띤 ‘응원전’ 없지만 ‘간절함’ 그대로☞
비대면 수업, 마스크 착용, 확진자 발생 시 PCR 검사 등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한 50만 9000여명의 수험생들의 수능이 시작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두 번째로 치러지는 코로나19 수능인 만큼 올해도 수험장 앞은 지난해처럼 선배 수험생을 응원하는 후배 학생들 없이 조용한 분위기를 보였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20명으로 집계된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20명으로 집계된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1

◆셔먼 美국무부장관 “종전선언 협의 매우 만족”… 막바지 단계인듯☞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17일(현지시간) 한반도 종전선언과 관련해 한일과의 협의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in] 대선 다가오니 ‘표퓰리즘’에 이용당하는 국가예산, ‘나랏빚’ 안전한 수준일까☞
올해 9월까지 세금이 작년보다 60조원 가까이 더 걷혔으나 나라살림 적자 역시 늘었다. 적자는 그보다 더 많은 75조에 육박했고, 국가채무 증가세도 계속됐다. 국가채무 비율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47.1%로 세계 주요국 중에서 비교적 양호한 편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공기업 부채는 국가채무 비율에서 빠져있어 실질적인 국가채무 비율은 심각한 수준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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