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차량용 요소수 하루 평균 생산량이 나흘째 하루 소비량(60만ℓ)을 넘어서면서 요소수 품귀 대란 사태가 점점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3000명대를 기록했다. 이 밖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대장동과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동시 특별검사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신규확진 3212명, 나흘째 3천명대… 위중증 508명(종합)☞(원문보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3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499명)보다 9명 늘어난 508명이다.
◆대장동 특검 수용, 재난지원금 철회… 지지율 반등 승부수 띄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장동 의혹에 대한 특검을 수용했다. 거기다 당정 갈등에 휩싸인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철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로써 지지율 30%대의 박스권에 갇힌 이 후보가 지지율 반등을 위한 정치적 승부수를 띄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 베이징 동계올림픽 두고 “‘외교적 보이콧’ 검토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해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회담장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가 고려 중인 것”이라고 말했다.
◆요소수 대란 곧 진정되나… 일일생산량 나흘째 하루소비량 넘어☞
차량용 요소수 하루 평균 생산량이 나흘째 하루 소비량(60만ℓ)을 넘어서고, 수입선을 다변화 한 해외 물량도 꾸준히 확보되면서 요소수 품귀 대란 사태가 점점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정치인사이드] 대장동-고발사주 쌍특검 논의 급물살… 합의 도달은 미지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대장동과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동시 특별검사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실제 특검을 도입하고 수사에 돌입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 포화 직전 ‘아슬아슬’… 인력난도 ‘극심’☞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이 비상계획(서킷 브레이크) 발동 기준 가운데 하나로 제시된 75%를 넘기면서 ‘아슬아슬’한 국면이다.
◆두 번째 코로나 수능, 열띤 ‘응원전’ 없지만 ‘간절함’ 그대로☞
“공부 분위기가 안 생기는 분위기에도 여태껏 열심히 해준 우리 딸 고생 많았고, 시험 잘 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제13시험지구 제14시험장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로 들어가는 딸을 배웅하던 김지영(가명, 44, 영등포구)씨가 이같이 말했다.
◆검찰, ‘쪼개기 회식’ 논란 유경필 부장검사 대장동 수사팀서 배제☞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 내 부장검사가 ‘쪼개기 회식’ 논란에 수사에서 배제됐다.
◆한미일협의회서 ‘독도 문제’로 한일 갈등… 日측 반발 배경은☞
일본이 김창룡 한국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을 문제 삼아 한미일 외교차관 공동기자회견을 무산시키면서 한일갈등이 표면화됐다.
◆[정치in] 삼지연시 건설현장 찾은 김정은… 한달만 공개활동 재개 이유는☞
한 달 이상 잠행을 이어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 삼지연시의 건설 사업장을 현지지도에 나선 건데, 집권 10주년이자 연말이 다가오는 만큼 내부 경제성과 다지기에 주력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