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위험도가 높은 곳으로 우려되는 클럽에서 또 다시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방역 긴장감이 높아졌다. 그간 수도권 유흥시설에서 발생했던 감염의 경우 대규모 전파로 이어지진 않았던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사태를 종결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7일 질병관리본부 방역대책본부는 경기도 용인에서 지역사회 확진환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외유입이 아닌 지역사회 확진 발생은 4일 만에 처음이다.용인시에 따르면 이 확진환자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의 한 클럽을 방문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숨졌다.13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서 발생한 148번째 사망자인 96세 여성 A씨는 이날 낮 12시 13분께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목숨을 잃었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갑상선기능저하증, 우울증, 치매 등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2017년 6월부터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 여성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진담 검사 결과 지난 1일 양성으로 판명됐다.
12일 0시 기준 평균 사망률 2.04%[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해제율이 70%를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완치율이 70%를 넘어선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43일 만이다.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은 7368명이다. 이는 전체 누적 확진자 1만 512명 중 70.09%를 차지하는 수치다.완치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200∼400명씩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완치율은 지난달 15일 10.21%로 두 자릿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의 확진자 2명이 잇달아 사망했다.국내 사망자는 200명을 넘었고, 대구 사망자는 135명으로 증가했다.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대구 보훈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 83세 여성이 사망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시께는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91세 여성이 숨졌다.이들은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각각 대구보훈병원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
격리해제 총 6776명해외유입 832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1만 38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에서 새로 유입된 확진자 832명 중 내국인이 92.1%인 것으로 조사됐다.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53명이 증가했다. 국내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 총 200명이다.신규 확진자 53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1명, 부산 2명, 대구 9명, 인천 4명, 경기 6명, 강원 2명, 전북 1명, 경북 3명, 경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집단발병 한사랑요양병원 확진자 2명 사망… 국내 200명 넘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70대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총 192명이다.7일 대구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분께 파티마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던 79세 남성이 숨졌다. 그는 평소 지병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치매, 뇌경색 등을 앓은 것으로 확인됐다.그는 지난 2017년 11월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이 남성은 확진 판정 후 상주적십자병원으로 이송됐으
대부분 50대 이상 고령층[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에서 4일 하루 동안 사망자가 6명이 더 늘었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183명이 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178번부터 183번까지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정보를 밝혔다.사망자 대부분은 50대 이상 고령층으로 80대가 3명, 90대와 70대, 50대가 1명씩이다.사망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5명)고, 남은 1명은 경기도에서 숨졌다.178번째 사망자는 중증장애를 가진 58세 남성으로, 지난 3일 확진 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80대 환자 2명이 숨졌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79명이다.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분경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89세 여성 A씨가 목숨을 잃었다. 이 여성은 기저 질환으로 치매 등을 앓은 것으로 확인됐다.대실요양병원에서 입원해 있던 A씨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같은 날 오후 7시 15분경에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B(80)씨가 숨졌다.B씨는 평소
대구 누적 환자 6704명 중 집단감염 ‘563명’“당분간 요양병원 중심 철저히 모니터링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대구지역 의료시설에서 추가로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확진자 중엔 간병인도 포함돼 있어 병원 내 집단감염이 다시 우려되고 있다.1일 질병관리본부(질본)에 따르면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한사랑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21명으로 증가했다.대구지역 병원시설 감염사례는 대구 달성군 소재 대실요양병원 3명
3~7층 대실요양병원 94명8~11층 제2미주병원 134명역학조사해도 감염경로 ‘미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지역의 한 건물에서 총 228명(31일 기준)이 코로나19로 확진되는 역대급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방역에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3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구 달성군 소재 해당 건물 8~11층에 자리 잡은 제2미주병원에서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다가 30일에는 격리 중이던 환자 53명을 비롯해 직원 5명 등 총 58명이 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로 판명된 3명이 추가로 숨졌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55명으로 증가했다.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5분께 대구의료원 입원 중이던 A(83, 남)씨가 숨졌다.그는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해 치료중 지난 18일 전수조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하루 뒤인 19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파킨슨병과 당뇨, 치매 등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8일 오후 10시 8분께는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받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70대 남성과 80대 여성이 숨졌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총 154명이다.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8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87세 여성 A씨가 사망했다. 이 여성은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치매 등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시는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그가 지난 18일 코로나 진단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자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다.같은 날 오후 5시 26분께 파티마병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B(78)씨가 목숨
“취약시설 환자 관리가 관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구의료원에서 80대 여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숨졌다. 이들 모두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의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총 147명이다.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2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88세 여성이 사망했다.이 여성은 치매와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18일 코로나19 전수조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이날 오전 0시 11분에도 대구의료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구시 달성군 제2미주병원에서 환자 1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아 총 7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제2미주병원 확진자는 간병인 1명과 환자 74명으로 총 75명이다.제2미주병원은 100여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제2미주병원은 이 건물 8층부터 11층까지 쓰고 있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제2미주병원 직원 72명과 환자 28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자들이 다수 나왔다”며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했던 80대 남성이 숨졌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 수는 총 141명이다.2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5분께 대구 가톨릭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7세 남성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이 남성은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대동매판협착, 만성폐쇄성 질환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지난 17일 요양병원 전수검사를 통해 진행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돼 지난 19일 대구 가톨릭대학병원에서 격리돼 치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집단감염 한사랑요양병원 확진자 1명 사망… 국내 141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 중이던 대구 환자 1명이 또 사망했다. 국내 사망자는 140명으로 증가했다.2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료원에 입원 중이던 코로나19 확진 환자(87, 여)가 전날 오후 11시 33분께 사망했다.이 환자는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 중 요양병원 전수조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60대 남성 1명과 8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가 136명으로 늘었다.2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87세 남성이 이날 오후 3시 40분경 숨졌다.지난 17일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 환자는 코로나19 전수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이틀 뒤 동산병원으로 이동됐다.그는 치매, 전립선암,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날 오후 3시 30분경엔 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치
현재 치명률 1.37%[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하루 만에 4명 증가했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부본부장은 2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파악된 사망자는 총 124명”이라고 밝혔다.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120명이었으나 0시 이후 4명의 사망자가 더 늘어났다”고 발표했다.이 중 3명은 대구에서 숨진 확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4분께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