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한 얼굴들로 근무 투입(대구=연합뉴스) 13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보호구를 착용한 의료진이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비장한 얼굴들로 근무 투입(대구=연합뉴스) 13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보호구를 착용한 의료진이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숨졌다.

13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서 발생한 148번째 사망자인 96세 여성 A씨는 이날 낮 12시 13분께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목숨을 잃었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갑상선기능저하증, 우울증, 치매 등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17년 6월부터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 여성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진담 검사 결과 지난 1일 양성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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