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5월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2만 1339대로 전년 동기(2만 3512대) 대비 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1·2위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지난해 동기 대비 저조했지만, 볼보와 포르쉐, 렉서스는 상승세를 이어갔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배포했다.KAIDA에 따르면 신규등록대수 기준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6292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지했다. 전년 동기(7388대)보다는 14.8% 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E클래스의 신형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The new Mercedes-Benz E-Class)’를 25일 오후 5시(현지시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모델 E-클래스는 1946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7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시리즈다.특히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W213)는 2019년 국내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총 10개국 160여개 기업·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조직위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으로 구성됐다.이날 간담회에서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육·해·공을 아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2월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2만 1622대로 전년 동기(1만 9454대)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배포했다.KAIDA에 따르면 신규등록대수 기준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6381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했다. 전년 동기(5656대)보다 12.8% 상승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해 동기(5970대)보다 7.6% 감소한 5519대를 판매해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아우디(2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 6222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수치이다. 전달보다는 45.3% 쪼그라들었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089대, 메르세데스-벤츠 2900대, 아우디 2454대, 볼보 1007대, 포르쉐 726대, 렉서스 576대, 랜드로버 475대, 쉐보레 360대, MINI 279대, 토요타 265대, 포드 246대, 지프 244대, 폭스바겐 196대, 캐딜락 75대, 벤틀리 72대, 혼다 69대, 푸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누적 등록 대수가 150만대를 돌파했다. 친환경차 100만대 시대를 연 지 1년여 만으로, 50만대에서 100만대로 증가한 기간보다 1년 단축해 국내 친환경차 보급이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20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는 작년 10월(109만 5000대)보다 38.3% 증가한 151만 5000대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7월 친환경차 누적 등록 100만대를 돌파한 지 1년 3개월 만의 성과다. 앞서 지난 2019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9월 국산 전기차의 내수시장 판매량이 2개월 만에 다시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의 판매량도 집계에 포함되면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 국산 전기차의 국내 판매 1만대 돌파가 벌써 5번째를 기록하면서 성장세는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전기차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대규모 투자로 경쟁력을 높이며 전기차 시장 선점에 나섰다. ◆9월 국산 전기차 내수 ‘역대 최다’ 31일 한국자동차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출시 2주 만에 지난달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한 폭스바겐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아이디포)’를 직접 타보니 전기차의 매력과 원페달 주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0일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앤리조트에서 ‘폭스바겐 ID.4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열고 ID.4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승 구간은 워커힐호텔앤리조트에서 경기 가평 양떼목장을 왕복하는 약 120㎞ 거리로 정체가 심한 도심 구간과 고속도로 구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8월 수입차 판매량이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로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 3850대로 전년 동기(2만 2116대) 대비 7.8% 증가했다. 지난 7월(2만 1423대)과 비교하면 11.3% 늘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8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5일 배포했다. KAIDA에 따르면 8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7303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5214대) 대비 40.1% 증가한 것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생산 차질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줄어든 가운데 내수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완성차 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1위는 현대차가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뒤를 기아가 따랐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는 3위를 놓고, 아우디와 볼보는 9위를 놓고 각각 격전을 벌이고 있다. 쌍용차는 신차 ‘토레스’ 흥행에 힘입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국내 완성차 5개사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내에 판매된 자동차는 94만 3453대로 지난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7월 수입차 판매량이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브랜드별 전반적인 물량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 1423대로 전년 동기(2만 4389대) 대비 12.1% 감소했다. 지난 6월(2만 2695대)과 비교하면 5.6%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7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3일 배포했다. KAIDA에 따르면 7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5490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6022대)
신차 출시·수장 교체 등 변화부진 요인인 ‘신차 부재’ 해소[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의 신차 ‘토레스’의 돌풍으로 자동차 시장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 가운데 실적이 부진했던 르쌍쉐(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차, 한국GM(쉐보레))가 다시 한번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안방인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인 독일 2사(메르세데스 벤츠, BMW)에 밀렸던 르쌍쉐는 신차 출시와 수장 교체 등 변화를 꾀어 하반기 자존심 회복에 나서는 모양새다.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쌍용차, 한국GM의 올해 1~5월 누
생산, 3월부터 30만대 웃돌아 수출 1년 만에 두 자릿수 성장 내수, 올 들어 5개월 연속 하락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5월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으며 내수는 출고적체 현상이 지속돼 같은 기간 대비 줄었다. 생산은 3월부터 30만대를 웃돌면서 생산량을 늘려 2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을, 수출과 수출액은 1년 만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내수는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중이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5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자동차산
르쌍쉐-獨2사 격차 9000대실적 부진 원인 ‘신차 부재’[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부동의 판매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르쌍쉐(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한국GM)의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이 독일2사(메르세데스 벤츠, BMW)보다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다.올해를 절반가량 달려온 가운데 르쌍쉐가 독일2사의 판매 실적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한국GM, 쌍용차의 올해 1~5월 누적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한 5만 54
4월 신규등록 2만 3070대 반도체 공급난에 물량부족 벤츠-BMW, 1142대 차이 하이브리드·전기차 비중↑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4월 수입차 판매량이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브랜드별 전반적인 물량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 3070대로 전년 동기(2만 5578대) 대비 9.8% 감소했다. 지난 3월(2만 4917대)과 비교하면 7.4%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4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4일 배포했다. KAIDA에 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1월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1만 7361대로 전년 동기( 2만 2321대) 대비 2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배포했다.KAIDA에 따르면 신규등록대수 기준 1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5550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했다. 1위는 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9% 하락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3405대, -42.5%), 아우디(1269대, -44.9%), 폭스바겐(1213대, -1.9%),
하이브리드 모델들 선방빠른 출고 기간 강점도 영향[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노재팬’ 이른바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된 지 2년 반이 지난 가운데 일본자동차 브랜드들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친환경차 바람에 힘입어 일본차의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선방했고, 타 브랜드보다 빠른 출고 기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2019년 6월 불매운동 시작 이후 2020년 일본차 브랜드들의 실적은 절반 이상 급감했다. 이 과정에서 닛산과 인피니티는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게 됐다.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해 수입 브랜드들이 본격적으로 전기차 판매에 나선 가운데 수입 전기차 연간 판매량이 2만대를 넘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1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총 2만 4168대로 전년(1만 5183대) 대비 59.1% 증가했다.이는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집계 기준 2021년 신차로 등록된 국내 전기차(10만 402대)의 1/4 수준이다. 또한 수입 전기차가 연간 판매 2만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는
2021년 27만 6146대 판매1만대 업체 2020년과 동일‘쉐보레’ 빠지고 ‘지프’ 합류친환경차 판매 2배가량 증가절반 수준 쪼그라든 경유차[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해 수입차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1만대 클럽은 2020년과 동일한 7곳이지만 기존 1만대 클럽이었던 쉐보레가 빠지고, 지프가 새롭게 합류했다.친환경차 바람에 힘입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두 배가량 성장했고 경유(디젤)차는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한국수입자동차
르쌍쉐, 장기간 경영난 지속독일3사 판매량 전년比 증가실적 부진 원인 ‘신차 부재’기존 차량 노후화, 경쟁력↓전기차 판매격차 커질 전망[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부동의 판매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르쌍쉐(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한국GM)와 독일3사(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간의 격차가 4000여대로 박빙을 보이고 있다.르쌍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하면서 생산 차질에 따른 실적 부진과 기업 회생 절차 및 노사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