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 엘리트선수 ‘근대5종·카누·역도’ 대전에서 재도약[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7일 대전시체육회와 함께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대회의실에서 근대5종 운동부(대전시청)와 카누·역도 운동부(대전시 체육회) 창단식을 개최했다.이날 창단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종목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창단 3개 팀은 지역 출신의 우수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근대5종(남) 지도자는 대전체고에서 학생들을 지도했고 청소년국가대표팀을 맡았던 오형일 감독이다. 카누(남)팀은 한밭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면접이 끝난 경기·전북·인천 지역 중 25명의 단수 후보자를 발표했다.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7차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심사평가를 실시해 25명의 후보자를 단수공천 했다.지역별로 보면 경기 14명, 인천 5명, 전북 6명 등이다.경기 지역에서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시갑),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시병), 이수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수원시정), 장영하 전 성남지법 판사(성남시수정구), 국민의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개봉‧흥행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논쟁이 일고 있다. 의대정원 확대를 놓고 의사단체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정부와 시민단체, 간호계 등은 의사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에 비판의 날을 세웠다. 황선우가 수영세계선수권에서 역대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 세계의 폐기물 매립지에서 2019년 이후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이 1000건 이상 대규모로 누출됐다. 천지일보는 이 외에도 14일 주요 이슈를 간추려봤다.◆‘건국전쟁’이 불붙인 여야 이승만 논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재벌 3세’를 사칭하는 등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청조씨가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병철)는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 행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범죄 수익으로 사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3)씨에게 선물한 명품 가방 등도 몰수할 것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 같은 형량이 대법원의 양형 기준 상한인 징역 10년 6개월을 넘어선다고 설명했다.당초 전씨와 이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재벌 3세를 자처하며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전청조(28)씨와 자신의 재혼 상대였던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3)씨의 3차 대질조사가 26일 마무리됐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께까지 두 사람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대질조사했다. 경찰은 지난 11월 1, 2차 대질조사에 이어 남씨의 사기 공모 여부를 규명하는 데 집중했다.전씨의 변호인 측은 “이번 추가 조사는 남씨가 전씨의 사기 행각을 알고 있었는지, 사기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재벌 3세를 사칭해 30억원대의 사기 행각을 벌인 전청조(28)씨가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한때 재혼 상대였던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43)씨와 경호실장 이모(27)씨를 공범으로 지목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씨는 전날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병철)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범행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누구냐”는 검사의 신문에 “이씨와 남현희”라고 증언했다.전씨는 “이씨는 내 고향 친구와 선후배 관계”라며 “그래서 다른 사람과 달리 친근감이 느껴졌고 그 이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군은 2023~2024 동계전지훈련 시즌 동안 육상, 펜싱, 농구, 레슬링 등 12개 종목, 140여개팀 연인원 3만명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한다.해남군은 우슬체육공원을 중심으로 한 최신 스포츠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종목별 맞춤형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 효과를 높이고 있다.올해는 세계적인 육상 지도자인 일본 주니어 대표팀 전문지도자인 고마츠 타카시를 초빙해 육상 후보선수단의 기술 지도를 지원했으며 각종 훈련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학교체육 홍보대사 롯데자이언츠 최준용 선수와 함께 인성 영수캠프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부산교육청은 지난 11일 오전 하윤수 교육감이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동의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인성 영수캠프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시교육청 학교체육 홍보대사로 위촉된 롯데자이언츠 최준용 선수도 함께했다.시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인성 영수캠프는 몰입형 영어·수학교육을 통한 저소득층 취약계층 학생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인성교육과 연계한 영어·수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화성FC K3리그 우승 등 100만 특례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화성시의 스포츠 분야의 성과가 눈부시다.또한 전문 스포츠 분야 다양한 성과는 물론이고 생활스포츠 분야에서도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정책들의 성과가 시민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화성시는 지난 3월 전국에서 최초로 ‘화성시 스포츠데이 조례’를 제정했다.시는 스포츠데이 운영으로 시민의 일상 속 운동실천을 위해 ‘보는 DAY’에 스포츠 스탬프투어, ‘배우는 DAY’에 직장운동경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8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전청조씨가 ‘엄마’라고 부르던 여성도 속아 돈을 뜯겼다며 전씨를 고소했다. 사기 공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1)씨와 남씨의 전 남편인 전 사이클 국가대표 공효석(37)씨도 전씨와 함께 고소당했다.전씨는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살다가 가석방으로 풀려난 지난해 3월 피의자 A씨에게 접근해 췌장암 말기로 시한부 삶을 살고 있으며, 가족의 따뜻함을 모르고 살아왔다며 자신에게 ‘엄마’가 돼주길 부탁했다고 한다.A씨와 일정을 공유하며 친밀도가 높아진
전경우 칼럼니스트펜싱으로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나라를 빛낸 남현희씨 소식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결혼을 약속하고 언론 인터뷰까지 했던 상대가 남자와 여자로 위장, 변신하며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한다. 그야말로 ‘세상에 이런 일이’다. 언론 입장에선 시청률을 올리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가십성 뉴스거리다. 추악하고 입에 담기도 민망한 소식이지만, 언론 입장에선 호재임에 틀림 없다.남현희씨는 과거 국가대표로 태릉에서 훈련을 하던 중 쌍꺼풀 수술을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당한 적이 있다. 요즘은 누구나 하는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징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 측이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구속)씨에게 받은 돈의 출처를 알지 못했다며 사기 공범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앞서 한 언론은 전씨가 자신의 차명계좌로 받은 사기피해금 가운데 4억원 이상을 남씨 본인 계좌와 차명계좌로 송금했다고 보도했다.남씨의 변호인은 11일 기자들에게 “전씨는 (피해자인) A씨를 속여 거액의 투자금을 받은 뒤 남현희 감독을 계속 속이기 위해 이를 벤틀리 구매에 사용하고, 주택담보대출을 갚으라며 송금도 해줬다”며 “그러나 당시 남 감독은 그 돈의 출처가 A씨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놓고 여야가 격돌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뒤 수십억원대 투자사기 혐의가 드러난 전청조(27)가 10일 구속기소됐다. 11일부터 전국적으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서울교통공사 노조 “수능 이후 2차 전면 파업 돌입” 경고☞(원문보기)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현장 인력 공백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2차 전면 파업 가능성을 언급했다.◆‘28억 사기 혐의’ 전청조, 구속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뒤 수십억원대 투자사기 혐의가 드러난 전청조(27)가 10일 구속기소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해 전씨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오전 7시 36분 검찰 송치를 위해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나온 전씨는 ‘남씨와 공모한 게 맞는지’ ‘펜싱협회 후원 남씨가 제안한 것인지’ ‘남씨는 모두 거짓말이라는데 입장이 있는지’ ‘남씨의 주장에 반박하고 싶은 게 있는지’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동아오츠카가 지난 9일 오후 2시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개최된 ‘제17회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시상식’에서 체육부문 포카리스웨트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시상식은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2007년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매년 ▲체육 ▲학술 ▲문화·예술 ▲사회봉사·진로개척 ▲스카우트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한다.올해는 ▲체육 ▲학술 ▲문화·예술 ▲스카우트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발됐다.동아오츠카는 체육 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9∼10일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업에 들어가는 것이다. 감축 운행은 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구성된 공사 연합교섭단은 8일 오후 9시 10분께 사측과의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국민의힘이 ‘김포 서울 편입’ 이슈에 이어 공매도 금지까지 총선 이슈 선점을 나서는 상황이다. 여당이 정국 주도권을 잡으면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에도 순풍이 부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면 전환을 위해 국정조사를 추진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씨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 씨와 사기를 공모했다는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남씨는 8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가 뭐가 아쉬워서 그동안 쌓아왔던 명예를 실추 시키면서까지 사기를 치겠나”라며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제일 큰 피해자다. 남들은 피해본 것이 돈이지만 나는 돈도 명예도 바닥이 나고 가족들과 싸움이 일어나고 펜싱 아카데미도 운영 못한다. 피의자 신분으로 지금 죄인처럼 조사받고 2주째 집 밖을 못나가는 상황이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남현희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청조와 공범 의혹을 받고 있는 남현희씨가 조사를 위해 경찰에 2차 출석했다. 지난 6일 소환된 지 이틀 만이다.남현희는 8일 오전 9시 50분경 서울 송파경찰서로 출두해 재소환 조사를 받았다. 남현희는 ‘SNS에 입장문 올렸는데 하고 싶은 얘기 있느냐’ ‘전청조씨와 대질하면 어떤 말 할 거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곧바로 경찰서로 들어갔다.남씨는 현재 전청조와 공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전청조와 대질 수사가 이날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전씨 명의 휴대폰 2대와 노트북 등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27)씨와 함께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가 7일 출국금지를 당했다.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전씨에 대해 출국 금지를 조처했다. 남씨가 사기 공범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는 점, 해외 출국이 잦은 점, 이번 사건의 사회적 파장성이 큰 점 등이 고려됐다.경찰은 조만간 남씨를 다시 소환해 필요하면 전씨와 대질 조사도 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씨의 사기 피해금액은 종전 19억원에서 약 26억원으로 늘었고, 피해자는 총 20명이다. 이 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7일 새벽 서울 송파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202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