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나섰다.진주시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해 지난 11일 진성면 소재 축산종합방역소 등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점검에 나선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AI와 ASF가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시설 출입 차량 소독 및 가축전염병 방역 추진상황을 살피고 설 명절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시는 철저한 방역 및 소독활동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개업 수의사 8명에게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지난 12일 위촉된 공수의는 향후 1년간 담당구역을 정해 가축사육농가 동물 진료,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 및 결핵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가축전염병 예찰업무 등 가축방역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특히 특별방역대책기간에는 가축질병별 감수성 동물에 대한 순회 예찰과 전염병 발생 신고 접수 및 1차 확인, 가축질병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동원돼 방역대 내 농가 시료 채취 등 예찰 활동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장 홍남표)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해, 농촌의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가 살고 싶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사상 최대 농촌지역 개발사업비 396억원을 확보하며 저성장 농업구조 극복,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 지역농산물 공급망 확대,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반려동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참여형 도시농업 확대, 친시민·친환경 고객 중심 농산물도매시장 개선에 성과를 거뒀다.◆다각도로 농업 혁신 실현창원시는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관내 AI 방역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시에서 올겨울 국내 처음으로 AI가 검출됐으며 지난 3일 전남 고흥군과 6일 전남 무안군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감염 개체 조기 발견을 위해 산란계·토종닭 농장 정기 검사를 월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오리농장은 매주 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철새가 많이 모이는 철새도래지 인근 5개 농장을 중점 방역 관리 농가로 설정해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럼피스킨병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이 특징으로 유산과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한다.곡성군은 관내 529개 한우 농가에서 2만 4298두를 사육 중이다. 이 중 소규모 농가는 366호로 6249두를, 전업농은 163농가로 1만 8049두를 기르고 있다.곡성군은 지난 25일부터 럼피스킨병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럼피스킨병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소 럼피스킨병이 무안에 이어 신안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일 무안과 함평 등 한우 사육 농장을 찾아 방역 현장을 살폈다.김 지사는 함평과 무안 한우 사육 농장을 방문해 백신 접종 현장 등 방역 추진 사항 전반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를 격려했다.김 지사는 “럼피스킨병이 무안에 이어 신안에서 발생한 상황에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백신 접종을 신속히 진행하고,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점을 감안해 통합 방역활동에 나설 것”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와 대통령실이 29일 소상공인 지원 및 럼피스킨병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급격하게 불어난 가계 빚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코로나 선지급 재난지원금 환수 면제”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선지급된 재난지원금(최대 200만원)에 대한 환수가 면제된다.당정은 이날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4차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최근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여건이 심각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금융 부담 완화와 내수 활성화를 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정이 농가 럼피스킨병 발병 조기 신고를 위해 살처분 보상금을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은 29일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4차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법령상 방역수칙 미준수 시 살처분 보상금이 삭감되지만 동 질병이 국내 첫 발생인 만큼 이 같은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된 바이러스 질병이다. 소만 감염되며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나타난다. 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며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졌다.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중구 관내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접종’을 추진한다.이는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발맞춰, 도내 우제류 농가의 항체 형성률을 높여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 조치다.‘구제역’은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이 구제역 바이러스에 노출돼 감염되는 법정전염병이다.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며 치사율이 높아 철저한 사전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예방접종 대상은 관내 우제류 농가 12가구의 2개월령 이상 개체다. 특히 누락 개체를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설 연휴기간 성묘객 이동과 가족모임 증가에 따라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등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국내·외 어디서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차례상 꾸미기·지방쓰기·추모 음성메시지 녹음 및 추모영상을 등록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가족 간 공유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2D에서 3D입체 추모관으로 서비스를 개편해 고인과의 추억이 담긴 산·바다·집 등 공간으로 추모관 배경도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 동물방역과가 올해 동물방역 핵심 56개 사업분야에 430억원을 지원한다. 충북도는 3대 재난형 가축전염병(AI·ASF·FMD) 발생 최소화를 위한 사전예방 중심 동물방역 체계 구축 및 소비자 선호 안전 축산물 공급 기반을 조성하고자 이같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먼저 올해 동물방역사업의 기본방향을 농가 단위 가축방역 기반시설 확충과 동물의료 지원 강화로 건강한 가축 생산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공급을 실현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농가단위 차단방역시설 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설 특별방역 및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설 특별 방역대책, 물가안정대책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3개 분야 10개 항목 49개 과제로 구성됐다. 시민생활안정대책 분야에서는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귀성객 교통소통 및 수송 대책, 소외이웃 지원, 수돗물·연료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봉화군은 지난달 28일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위해 작년 7월 착공한 봉화군 계란 환적장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AI가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별도의 개장식 행사는 하지 않고 이달 1일부터 환적장을 운영하고 있다.봉화군 계란 환적장은 도비 3억 4500만원, 군비 9억 3900만원 등 총 12억 8400만원을 투입해 봉화읍 도촌리 540번지 일대에 부지면적 3천886㎡, 건축면적 415㎡의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계란 환적장, 방역실, 터널식소독시설이 있다. 봉화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이 지난 28일 평택시 포승읍 고병원성 AI 발생 인근 현장을 긴급 방문하고 방역 관계자들에게 대응방안을 지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영수 경기도 축산산림국장도 참석해 주요방역사항 등을 점검했다. 평택시는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AI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또한 거점소독소 2개소 및 이동통제초소 11개소를 운영하며 공동방제단 및 평택시 소독 차량 등 총 9대를 동원해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다. 최원용 평택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10월부터 철새도래지 전담 소독차량 2대 및 살수차 5대를 동원해 방역을 강화하고 고위험지역 철새도래지인 안성천과 청미천 2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가금 관련 축산차량에 대한 철새도래지 출입 및 하천변 낚시꾼을 통제한다. 더불어 야생조류 AI 발생 시에는 검출지 반경 10㎞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가금농가에 대해 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간 이동제한 및 소독 등 예찰을 강화하며 발생지역 반경 500m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내년 2월까지 올해 해외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급증과 최근 인근 천안 봉강천 야생 원앙에서 발생 등 평택시 유입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강력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평택시는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팽성과 안중 거점소독소 2개소를 운영해 특별방역기간 동안 가금농장 출입차량은 소독 의무화했다. 철새로부터 AI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평택시는 철새도래지 인근에 출입금지 현수막과 안내문을 부착해 시민을 상대로 홍보하고 가금 관련 축산차량은 행정명령을 통해 출입금지 조치했다. 또한 농장 내 유
[천지일보 영천=장덕수 기자] 영천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비상 대응 체계 유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관내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이 소독할 수 있도록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또한 시 방역차량, 광역방제기 및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방역취약지역, 농장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염소 등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이 큰 추석을 전후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상황반 운영, 행정명령 시행 등 방역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추석연휴 성묘, 벌초, 고향 방문 등으로 차량과 사람의 이동량이 늘고 수확시기 영농활동 등을 통해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가능성이 커 질 것으로 예상돼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지난달 18일 강원도 양구군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고 도내 농가에서는 2019년 10월 경기도 연천에서 발생했다고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응하고 각종 시민 편의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달 5일부터 12일까지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해 8대 분야 27개 세부 대책 수행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31일 밝혔다. 8대 중점 추진 분야는 ▲코로나19 방역 강화 ▲시민보건안전 증진 ▲특별교통관리 및 성묘객 편의 제공 ▲재해·재난예방 ▲물가안정 및 민생경제 활성화 ▲각종 시민 불편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도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에 차량 및 인구 이동이 늘면서 ASF 바이러스가 농장 내 유입될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지난 2020∼2021년에 추석 이후 1∼2주 사이에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바 있다. 또한 도는 야생멧돼지 ASF가 도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해 양돈농가로의 전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사례 분석을 통해 맞춤형 예방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