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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제공: 영천시) ⓒ천지일보 2022.10.11

[천지일보 영천=장덕수 기자] 영천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비상 대응 체계 유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관내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이 소독할 수 있도록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또한 시 방역차량, 광역방제기 및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방역취약지역, 농장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염소 등 우제류 농가 일제 접종이 오는 11월 15일까지 6주간 실시된다. 축산관련 차량의 소독과 분뇨차량 이동제한 등을 담은 행정명령 시행, 가금농장 AI 검사 주기 단축 및 이동승인서 발급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도 시행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관계자는 물론 시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농장주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상황실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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